Pot Patrol 종종 나는, 팟 컨트롤이란 하이 스테이크 플레이어들이 못하는 플레이어들을 더 빨리 구워삶기 위해서 만든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턴에서 탑 페어에 중간 키커를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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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7

2020.10.06 20:13:32

Pot Patrol

 

종종 나는, 팟 컨트롤이란 하이 스테이크 플레이어들이 못하는 플레이어들을 더 빨리 구워삶기 위해서 만든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턴에서 탑 페어에 중간 키커를 맞은 상황에서 체크백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딱히 팟 컨트롤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 없다.

 

잘 하는 플레이어들은 이후 스트리트에서 스틸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많은 플랍을 컨티뉴한다. 플랍에서 상대의 레인지는, 페어와 키커를 가진 상황에서는 5 아웃츠이고, 파켓 페어를 가진 상황에선 2 아웃츠이기 때문에, 턴에서 대부분 발전하지 않는다. 만약 양차나 포플이라면 8 아웃츠 혹은 9 아웃츠가 될 것이다. 이건 그리 많은 숫자는 아니다. 최상의 시나리오를 가정해도, 그들은 턴에 47 번 중 9 번 꼴로(당신이 플러쉬 카드가 손에 없다고 가정할 때) 그들의 드로우를 완성시킨다. 그러므로, 당신은 벳을 해야만 한다.

 

턴에 베팅하는 것 역시 당신을 강력한 플레이어로 만든다. 상대는 싸게 쇼다운을 갈 수 없을 거라는 것을 알고 플랍이나 턴에 폴드를 한다. 또한 턴에 베팅하는 것은, 당신의 레인지가 넛 혹은 에어로 폴러라이즈되지 않기 때문에, 당신의 블러프들을 신뢰가 되어보이게 만든다. 로우-미드 스테이크의 사람들은 턴에서 체크-레이즈 블러핑을 자주 하지 않는다. 당신이 마지막으로 C-벳을 한 뒤에 턴에 체크-레이즈를 해본 적이 언제인가? 상대가 만약 당신의 턴 벳에 콜한다면, 보통은 포지션 없는 상대가 리버에 체크를 하고, 당신은 공짜로 쇼다운을 하게 된다.

 

보이는 것처럼, 턴에 베팅하는 것은 많은 장점이 있다. 조금 더 강한 핸드들은 폴드시키고 더 안 좋은 핸드로부턴 밸류를 얻을 수 있다. 턴에 체크하고 리버에 콜한다면, 당신은 턴에 베팅함으로써 패배할 때의 값과 같은 양의 손실을 앞서 말한 이득 없이 보게 될 것이다. 당연히, 상대가 리버에 블러프는 하는 미친 수준의 매니악이라면, 턴에 체크 백을 하도록 해라. 그러나 턴에 체크하는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넛 없인 큰 팟을 플레이하기 싫어서 이런 논리를 너무 과하게 적용해버린다. 그들은 상대가 리버에 체크하길 바라고, 자주 콜을 받지 못하는 확정된 밸류 벳만 한다.

 

로우-미드 스테이크 플레이어들 사이에 또다른 흔한 일은 양차나 포플로 플랍에 베팅을 해놓고, 프리 카드를 보고 싶어 턴에 체크 비하인드하는 것이다. 이건 곧 당신이 47 번 중에 38 번은 지고 싶다는 얘기와 같다. 당신은 38 번은 드로우를 완성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드로우 헤비한 플랍에서 플랍에 베팅하고 턴에 체크 비하인드를 할 때, 상대는 당신의 레인지가 약하다는 걸 알 것이고, 당신을 상대로 잘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그 또한 드로우였다면 리버에 베팅해서 당신을 밀어낼 것이고, 좋은 페어를 가졌다면 당신의 벳을 체크-콜할 것이다. 심지어, 잘 나오진 않지만, 블러프 체크-레이즈를 할 수도 있다.

 

하이 스테이크 플레이어들은 턴에 충분히 많이 베팅한다. 그래서 그 뒤 체크-레이즈 올인을 마주하게 되면, 콜하기 알맞은 오즈를 가지게 된다. 이는, 넛도 이렇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폴드 에퀴티도 상승시켜준다. 게다가, 베팅을 해서 남은 스택을 작게 만들어줌으로서 당신이 커밋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상대로 하여금 당신을 상대하려는 의지를 꺾는다. 만약 상대가 셔브하면(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콜해서 아웃츠를 띄우고 상대를 틸트를 유발할 수 있다.(역자 : 콜을 하기에 옳은 오즈가 있으니, 콜해서 띄워먹을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는 맥락의 문장입니다.)

 

Balancing

 

이론적으로, 밸런싱은 좋은 개념이다. 실제로 플레이어들은 이것을 잘 쓰지 않는다. 밸런싱에 바탕이 되는 생각은 당신 스스로를 강력한 플레이어로 만들어 사람들이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몬스터 핸드를 갖고 있을 때, 달리 어떻게 스택을 가져올 것인가? 상대가 밸런싱을 무시한다면, 밸런싱의 중요성이 있을까? 내가 AA, KK만 프리플랍에 플레이하는데 사람들이 계속 나한테 돈을 주면, 내 레인지를 밸런싱할 필요가 없다. 오프라인 니트들이 폴드만 하면서 젊은 플레이어의 AK을 상대로 스택을 가져오는 이유다.

 

간단히 말해서, 대부분을 상대로 3/6(역자 : 3/6은 블라인드가 $3/$6라는 뜻입니다.)까진 그냥 플레이해라. 상대 레인지가 약(강)하면 벳하고, 강하다고 생각하면 체크(혹은 폴드)해라.  5/10 이상의 게임에서 강력한 플레이어를 상대하게 되면, 그들은 당신이 어떻게 하는지 한 번 보고 뛰어난 관찰력으로 당신을 압도할 수 있을 것이므로, 각각 다른 스팟에서 당신의 레인지를 밸런싱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Playing Out Of Position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포지션 없이 플레이하기를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보면 아주 미치고 펄쩍 뛸 노릇이다. 포커는 마지널 핸드들로 어려운 스팟을 플레이하는 것을 피하면서 돈을 버는 게임이다. 프리플랍에 폴드한다고 누가 잡아가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끽해봤자 사람들한테 니트라고 불리는 게 전부다. 그치만, 사람들은 여전히 포지션 없이 플레이하기를 좋아한다.

 

포지션 없이 플레이하면 X되는 이유가 선택권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팟 사이즈도 조절하기 어렵다. 포지션 없이 3-배럴 블러프를 하는 것은 포지션이 있을 때보다 무한대 정도 더 어렵다. 왜나면 상대는 넛을 들고 플랫만 하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밸류를 뽑아내는 것도 힘들다. 인 포지션에서 넛을 들고 있으면, 상대는 당신의 플랍이나 턴 벳에 레이즈를 할 필요가 없다. 그가 리버 액션을 마무리짓기 때문이다. 우리는 리버에서 공짜 쇼다운을 볼 수 없고 승률은 떨어진다.

 

조언은 간단하다 : 폴드해라.

 

P.S. Chapter 4는 4개까지 게시물이 나눠져서 올라올 예정입니다! 그리고 처음 올렸을 당시 게시물 글자 크기가 기본 크기였는데 방금 이 글과 같은 크기로 수정해놓았습니다. 혹시 아직 안 봤는데 보시려는 분들 눈 아프지 마시고 편하게 보세요!(먼저 보셨던 분들은 눈갱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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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20.10.06 21:47:04

2020.10.06 22:57:01

2020.10.06 23:55:22

2020.10.07 12:04:16

@UPbit

2020.10.07 09:01:54

2020.10.07 12:04:24

@코꾸몽

2020.10.08 13:25:25

2020.10.08 13:57:39

@ReScar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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