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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15: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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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먼저 작성되었습니다.

블로그에서 읽는 것이 더 가독성이 좋을 것입니다.

 

링크: https://blog.

naver.com/iristrategy/223064502509

 

1. How Postflop Exploits Work

-프리플랍과 포스트플랍

많은 플레이어들은 레크 상대로 더 많은 핸드를 쓸 수 있고 상대가 잘못 플레이할 땐 내 모든 핸드들이 수익적일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곤한다. 하지만 이건 정확하게 익스플로잇의 작용법을 상징하지 않는다.

상대가 아주 상당량의 EV 실수를 만들고 있어도 대부분의 경우는 이런 실수가 레인지의 특정 부분에는 좋게 작용하고 특정 부분에는 안좋게 작용한다. 보통 좋은 핸드는 더 많은 수익을 올리겠지만 그 반면에 안좋은 핸드들은 돈을 잃게 되는 것이다.

 

프리플랍 핸드들은 포스트플랍 플레이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예를 들면 AA는 대부분 벨류 레인지에 들어가지만 56s는 많은 경우에 블러프 레인지에 속하게 된다.

프리플랍과 포스트플랍은 모든게 복잡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유기적으로 함께 생각해야한다.

 

 

-포스트플랍의 믹스 핸드

T53 투톤 UTG vs BB에서 솔버는 62%로 C벳하고 싶어한다.

솔버의 전략을 보면 오직 몇개의 핸드만이 심플하게 베팅을 더 선호한다.

대부분의 핸드들이 벳과 첵사이의 EV 선호가 없는 믹스 핸드인 것이다.

 

GTO추종자들은 많은 믹스 핸드들을 랜더마이즈하며 GTO 솔루션을 흉내 내기도 한다.

사실 믹스란 말은 크게 보면 어떤 핸드든 간에 하고 싶은 걸 다 할 수 있단 의미이다.

프리플랍과 마찬가지로 포스트플랍에서도 EV=0 믹스 핸드를 상대에 따라서 조절하며 익스플로잇할 수 있다.

 

턴이 A가 깔리고 첵을 하면 여기서 AT을 벳해야하지만 꼭 QJ을 블러프 벳할 이유는 없다.

턴에 벳하고 콜이 나와서 리버에 8이 나오면 솔버는 QJ으로 2/3 벳하는게 거의 EV=0이다.

 

익스플로잇을 배울 때 가장 중요한 툴인 노드락을 활용하여 상대의 체크레이즈/콜링 전략을 고정시켜 볼 것이다.

콜링레인지 중에서 조금 남은 빈도들을 없애고 랜덤페어 중에서 있는 조금 있는 빈도를 지우고 AQ과 AJ은 최대빈도로 넣는다. 체크레이즈 레인지도 바꿔줄건데 사람들은 이런 랜덤한 레인지로 체크레이즈를 잘 하지 않을것 같으니 모든 에이스를 콜하고 투페어+로 콜이나 레이즈하게 하고 남은 랜덤 레인지를 없앤다.

QJ으로 블러프벳하는 것은 이전엔 EV=0 믹스 핸드였지만 상대를 노드락을 한 이후엔 54달러를 이긴다.

 

많은 경우 포스트플랍에서 랜더마이저를 사용하는건 특정한 상황에서는 돈을 잃는 실수이다.

랜더마이저보단 상대의 플레이가 어떤지 인지하고 상대의 리크를 찾아내는 것이 돈을 버는 방법일 것이다.

누군가 블러프캐치를 루즈하게 한다면 많은 경우에는 블러프캐치를 좋아하며 한 라인에서 그럴 뿐만 아니라 어떤 라인에서도 비슷하다. 노트테이킹으로 블러프 캐치를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적어두자.

 

 

2. Bet Size Introduction

-벳사이즈로 타입 분류하기

이번 챕터는 처음으로 벳사이즈에 중점을 둔 챕터이다.

플레이어들은 벳사이즈에 대해서 아는 정도에 따라서 몇가지 타입으로 나뉘게 된다.

 

1레벨: 무지한 상태

사람들이 처음 게임을 시작할때로 핸드리딩이 일어나지 않을때이다.

핸드강세, 팟사이즈, 포지션 등이 어떤지에 대해 아예 인지가 없는 상태이다.

중요한건 이 사람들이 뭘 하고 있는지에 따라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없다.

이런 플레이어 상대로는 팟컨트롤을 주도하며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2레벨: 자신 핸드로 벳사이즈를 정함

핸드가 강하면 강할 수록 사이즈가 커지고 핸드가 약하거나 블러프면 벳사이즈도 같이 작아진다.

이런 플레이어는 매우 쉽게 인지할 수 있는데 탑셋을 맞으면 그냥 플랍부터 폭탄을 투하한다.

이들의 벳사이즈가 크다면 오버폴드로 대응하고 작다면 블러프할 것이다.

 

3레벨: 상대 핸드로 벳사이즈를 정함

상대의 핸드를 가정하고 그 핸드를 타겟해서 사이징을 쓴다.

얼마나 크게 블러프쳐야 상대가 폴드할지 혹은 얼마나 작게 쳐야 상대가 콜해줄지를 생각한다.

이런 벳사이징 전략은 일반적으로 굉장히 흔하고 로우/미들 스테이크에서 많이 보인다.

이들의 블러프벳과 벨류벳의 사이즈가 다르다는 것은 중요한 포인트이다.

 

4레벨: 레인지로 벳사이즈를 정함

보통 하이 스테이크의 사람들이 이렇게 하는데 핸드가 아닌 레인지를 통해서 사이즈를 정한다.

벨류벳하던 블러프하던간에 항상 같은 사이즈를 쓰고 레인지에 맞는 사이즈를 쓴다.

이 방법으로 핸드를 더 잘 숨길 수 있고 어떤 핸드를 들고 있는지 더 잘 알아내기 어렵다.

 

5레벨: 상대 레벨로 벳사이즈를 정함

상대의 레벨이 어떤 수준인지 잘 알고 있고 상대가 본인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도 인지하고 있다.

상대가 어떤 레벨의 플레이어인지 알아내고 그 수준에 맞춰서 익스플로잇하며 플레이한다.

가위바위보의 수싸움과 비슷한데 딱 1단계만 올라가면 이기지만 상대를 잘못판단해서 2단계 올라가면 진다.

상대는 벳사이징으로 익스플로잇을 한다는 것 자체도 모를것이고 대응조차 하지 못할것이다.

 

T♥ 9♥ 8♠ 4◆ 7◆

2레벨: J가 있다면 줄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엄청 쌔게 칠 것이다.

3레벨: J가 있다면 더 안좋은 핸드들한테 콜을 받고 싶어 하프나 1/3으로 칠 것이고 QJ이라면 벨류로 올인한다.

블러프를 친다면 J일때보다는 크게 치겠지만 QJ보다는 작게 75%정도로 칠 것이다.

4레벨: 솔버와 같은 사이즈를 쓸 것이고 QJ은 올인하겠지만 어떤 블러프로도 올인할지를 생각할 것이다.

 

 

3. Punching Bags

-지오메트릭 베팅

각 스트리트별로 같은 %사이즈를 사용하는 베팅방법으로 수학적으로 가장 높은 EV를 가진다.

특히 턴에 넛을 들고있고 리버에 올인을 하고 싶을때 턴과 리버를 같은 %사이즈로 맞추는 것이 좋다.

 

올인을 하고 싶어서 턴/리버에 쓸 지오메트릭 사이즈를 찾는다면 사이즈별로 팟 대비 베팅액%를 외워두면 계산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내용은 강의에 없지만 계산의 편리를 위한 노하우로서 추가함)

 

헤즈업 기준

턴에 사용할 벳사이즈가 X라면 리버 팟은 2X+1배 커진다.

그럼 리버에 베팅액은 X(2X+1)이며 베팅액의 총합은 2X(X+1)이다.

이 공식을 함수의 그래프로 나타내면 왼쪽과 같다.

그래프로 이미지화해서 쉽게 기억해보자.

 

팟 대비 베팅액%

150% = 50%-50%

200% = 60%-60%

250% = 70%-70%

300% = 80%-80%

400% = 100%-100%

500% = 120%-120%

600% = 140%-140%

...

(기억하기 쉽게 수치를 단순화해서 약간의 오차있음)

총 베팅액을 팟의 2배로 맞추려면 60%씩 2번때리면된다.

벳사이즈를 10%올릴때마다 총 베팅액은 팟의 0.5배씩 커진다.

 

예시) 턴에 팟이 20bb이고 남은 스택이 90bb가 있을때

팟 대비 스택이 4.5배이므로 턴과 리버에 110%씩 두번 때리면 깔끔하게 리버에 올인이다.

 

 

-샌드백 모델

완성된 GTO전략은 레인지를 위해서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그 안에는 시야를 방해하는 많은 장막같은게 있다.

우리는 GTO의 장막을 겉어내고 특정 핸드를 위해서만 벳사이즈를 구성하는 전략을 다룰 것이고 핸드별로 추구하는 순수한 목적을 알아볼 것이다.

이는 2레벨이 사용하는 전략과 비슷한데 상대가 패시브할수록 기만전략을 덜쓰고 순수한 목적의 벳이 가능하다.

 

솔버 노드락을 통해서 벳과 레이즈를 못하는 샌드백 모델을 만들수 있다.

이 모델은 벳과 레이즈를 못하기때문에 이를 통해서 우리는 핸드별로 추구하는 순수한 목적을 배울 수 있다.

BTN vs BB 상황에서 특정 핸드별로 플랍,턴,리버에 각각 얼마나 벳사이즈를 쓸지 볼 것이다.

 

1. A♥7♠2◆

단순하게 핸드가 약해질수록 벳사이즈도 작아진다.

은 팟-팟-팟을 치고 투페어는 팟-팟-50을 친다.

탑페어 굿키커는 75-50-25로 3스트리트를 밸류벳하지만 리버에 큰 사이즈로 벳하지 않는다.

리버에선 빌런의 레인지도 너무 좁혀져있기 때문에 큰 사이즈로 벳할만큼 강한 핸드가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서 배울 수 있는 아이디어는 이른 스트리트에서 크게 사이즈를 키우고 줄여나가는 것이다.

이른 스트리트에서 큰사이즈로 벳하면 빌런의 에퀴티를 가진 핸드들을 폴드시키며 얻을 수 있는 EV가 있다.

탑페어 미들키커는 50-50-25로 치고, 탑페어 로우키커는 25-25-0으로 친다.

미들페어나 99, 88은 50-0-0으로 플랍엔 최대한 프로텍션을 하지만 목적을 이룬후에는 최대한 빠르게 첵으로 돌아간다. 이른 스트리트에 프로텍션을 해서 상대의 핸드가 많이 발전할 수없게 해야한다.

 

여기서 UTG vs BB 상황으로 바꿔보면 베팅 구조는 비슷하지만 핸드의 경계가 바뀐다.

굿키커의 기준이 AK까지로 올라가고 미들키커의 기준이 AQ~AT까지로 올라간다.

 

2. 7♥6♥5◆

작은 사이즈의 플랍 벳이 없어지고 75%사이즈의 벳이 주를 이루게 된다.

상대의 모든 핸드에 드로우, 페어, 투오버가 포함되어 작은 벳으론 아무것도 폴드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버페어, 탑페어는 75-50-25를 간다. 탑페어의 키커가 낮다면 75-50-0으로 간다.

넛줄은 팟-팟-올인을 치고 은 팟-팟-50을 친다.

만약 턴에 플러시 보드가 된다면 넛줄은 25-50을 치고 셋은 25-25을 친다.

플러시보드의 넛줄은 리버에서 사이즈가 커지는데 원핸드플러시가 안나와서 그럴것이다.

로우페어+드로우핸드인 85, 54는 75-50을 친다.

이전에는 벨류벳하기 위해서는 강한 핸드가 필요하다고 봤지만, 보드가 굉장히 연결됐을땐 이런 점이 생기지않고 이런 페어+드로우 핸드들을 추가로 구성해서 벳할 수 있어진다. 상대는 A8 같은 핸드로 콜 하기 때문이다.

 

3. J♠J♥5♠

팟사이즈가 없는 것이 특징인데 쫑난 보드는 가장 강한 블락커 효과를 가지기 때문이다.

우리가 J를 들고 있을때 J를 너무 블락해서 상대의 콜링레인지가 매우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트립스 굿키커 75-75-75를 치고, 트립스 베드키커는 50-50-50으로 치는데 이건 지오메트릭 벳사이즈이다.

AA, KK 하이파켓은 25-50-25로 치는 특이한 패턴인데 상대의 핸드가 발전하길 원하기 때문이다.

많은 레크들이 AA를 플레이할때 플랍부터 팟을 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핸드의 벨류를 이미 죽인거나 같다.

로우파켓들은 50-25-0로 치는데 프로텍션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1.벨류를 위한 지오메트릭 벳사이즈

2.프로텍션을 위한서 빠른 베팅

3.상대가 발전하기 위한 작은 베팅

우리는 항상 이렇게 3가지 베팅 패턴을 비교해봐야 한다.

 

4. J♥8♥5♠

가장 팟사이즈를 선호하는 플랍인데 탑페어도 프로텍션을 원하기 때문이다.

이건 너무 다이나믹한 보드인데 오버카드가 떨어지면 탑페어에서 미들페어가 되어버린다.

T, 9, 7, 6이 떨어지면 줄이나 투페어가 많아지며 우리의 핸드 벨류가 크게 약해지기 때문이다.

오버페어 KK은 팟-오버벳-25로, 탑페어 굿키커는 팟-50-25로, 탑페어 베드키커는 팟-50-0로 친다.

약한 페어들은 25-25-0 아니면 25-0-0 으로가고 미들 페어는 50-25-0로 좀 더 벳한다.

 

 

4. Bet Size Hand Strength

-패시브 모델

솔버 노드락을 통해 포스트플랍에 패시브한 모델을 만들었다.

이 모델은 플랍에서 벳/레이즈할 수 없으며 턴에선 오직 하프팟만 쓸 수 있게 조건을 걸었다.

이렇게하면 패시브 모델은 모든 핸드를 슬로우 플레이하게 되며, 우리는 구린 핸드여도 첵하면 턴을 공짜로 볼 수 있기에 핸드에퀴티를 굉장히 잘 실현할 수 있게되며 모든 핸드의 플레이가 쉬워질 것이다.

 

BVB에서 GTO레인지는 44%를 쓰지만 패시브 모델을 상대로는 56%로 늘어난다.

포스트플랍 능력을 크게 거세시켰는데도 엄청나게 넓어지지않은 것은 꽤나 놀랍다.

더 넓게 오픈할 수 없는 이유는 상대의 프리플랍 능력은 정상이기에 25%빈도로 3벳을 굉장히 많이치며 콜링도 필요한만큼하기 때문이다.

상대가 약한 플레이어라면 평소보다 더 넓게 오픈할 순 있지만, 프리플랍 스탯이 정상적이라면 아주 넓게는 오픈할 수는 없다. 우리는 포스트에선 상대를 뛰어넘을 수 있지만 안 좋은 핸드로는 할 수 있는게 별로없어지는 것이다.

 

 

-노트테이킹

노트테이킹_예시1.png

노트테이킹은 다음과 같이 보드, 포지션, 액션, 핸드를 전부 적는데 이것은 일종의 퍼즐조각이다.

이러한 퍼즐조각이 여러개 모이면 다른 사람들의 벳사이즈를 익스플로잇할 수 있다.

언노운 플레이어를 상대할때는 익스플로잇을 위해서 퍼즐조각을 많이 모아야한다.

따라서 핸드를 보기 위해서 레인지의 많은 부분을 플랍에서 벳하고 턴에 첵할 것이다.

요즘은 플랍에선 표준화된 C벳 사이즈를 쓰기에 힌트를 얻기 어렵지만, 턴과 리버에서는 힌트를 많이 얻을 수 있다.

 

 

-2레벨 익스플로잇

이제 벳사이즈=핸드세기인 2레벨 플레이어를 익스플로잇 했었던 예시를 볼 것이다.

예전에 강한 핸드는 75%벳하고 약한 핸드는 50%벳하는 플레이어가 있었다.

이 플레이어가 50%벳을 하면 벨렉은 아무 핸드로나 체크레이즈 블러프하였다.

이 블러프는 매우 잘 먹혔고 마치 상대의 핸드를 보고 치는 것과 같았다.

GTO적으로는 이러한 블러프를 할때마다 0.1bb를 잃지만, 벳사이즈에 관한 리딩이 정확하다면 이러한 블러프를 할때마다 7bb를 벌게되며 돈을 찍어낸다. 만약 리딩이 틀리면 틀렸다는 것을 빠르게 알아차릴수 있을 것이다.

 

벨렉은 이 플레이어를 상대로는 돈을 찍어내기위해 프리플랍도 루즈하게 조정하였는데 확실한 리딩이 있을때는 이기기위해 카드가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대가 좋은걸 들었을때 너무 뻔했고 절대 페이해주지 않았고 셋,투페어로 체크레이즈할땐 전부 페이오프받을 수 있었다. 상대가 리레이즈하면 또 레이즈를 했고, 상대가 플로팅한다면 배럴로 박아버렸다. 상대는 Q3o같은 핸드로도 쇼다운에 갔었는데 완전히 틸트가 온 것 같았다. 상대는 이런 벳사이즈텔이 인지될 수 있다는 것도 몰랐을 것이다.

 

 

5. Bet Size Hand Examples

-3레벨과 4레벨 구분하기

3레벨이 상대 핸드에 맞춰서 사이즈를 정하는 것은 벳을 할때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굉장히 실용적인 생각과정이고 로우 스테이크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있다.

 

예시) 플랍이 A하이이고 턴은 브릭, 리버에서 A가 떨어진 상황

3레벨: "얼마나 벨류벳을 해야 A트립스가 콜을 해줄까? 75%까지도 콜할 것같네."

"상대가 A트립스면 쌔게쳐도 폴드하지 않을테니 블러프는 작게 1/3로 해야겠다."

4레벨: "벨류벳한다면 사이즈는 어떤걸 쓸까? 벨류벳과 같은 사이즈로 블러프를 해야겠지."

여기서 주의깊게 봐야할 특징은 3레벨은 블러프와 벨류의 사이즈가 다르다.

항상 블러프를 작게하고 밸류벳을 크게 하는건 아니며 많은 경우에 이 둘이 반대로 갈 수도 있다.

리버에 오버카드가 떨어진 상황에선 벨류로는 콜을 받고 싶어 사이즈를 줄이겠지만 블러프로는 크게 칠 수도 있다.

 

1. A♣J♣3♥ (Hero: A◆4♠)

첵백

약한 플레이어를 상대로는 플랍에 자주 첵백하는 전략을 선호한다.

폴라 C벳 방식을 많이 쓰는데 우리의 게임트리의 분기에 상대를 데려와 익스플로잇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9♣

상대는 팟이 45인데 40을 벳하고 우리는 콜한다.

이 시점에서 상대의 레벨을 읽으려고하는데 이 사이징은 2레벨 타입일 수 있다.

아니면 3레벨이 여기서 드로우로 크게 벳해서 폴드시키려는걸 수도 있다.

상대는 4레벨이 아닐 것 같다고 생각되는데 이 사이징이 틀렸기때문이다.

4레벨은 굉장히 많은 작업과 공을 들인 사람들이기에 이런 90이나 95를 쓰는 사람이 잘 없다.

그러니 이 사이즈를 봤을때 즉각적으로 그런 전략은 배재할 수 있었다.

 

2♠

상대는 팟벳을 친다.

상대의 벳사이즈 패턴을 보면 2레벨이나 3레벨 둘중 하나일 확률이 매우 높다.

팟 버튼을 누르는 건 벳사이즈 = 핸드 세기를 의미하곤하기에 폴드를 해야할 수도 있다.

우리는 콜하고 상대핸드는 A♥2♣투페어였다.

상대는 오버플레이 하고 있을 수 있지만 자기 핸드세기만큼 치는 2레벨이라는 것이 확인된다.

여기서 상대가 뭔가 이루려고 하는건 아니였을것이고 그냥 핸드세기만큼 치는거였다.

 

노트테이킹

BS=HS, ~pot value, maybe overplays?

BB vs BTN AJ3s9f2 xx, stab40-45, pot 2p A2o

벳사이즈 = 핸드세기, 팟사이즈 근처는 벨류, 오버플레이를 하는 경향까지 적는다.

 

 

2. Q◆9♥2♥ (Hero: A♣9♠)

상대는 림프하여 우리는 OOP에서 아이솔벳하고 상대가 콜한 스팟이다.

플랍에 우리가 작게 1/4로 벳하고 상대는 콜한다.

우리가 아까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A9로 플레이하기 매우 쉬울 것이다.

 

K

첵첵

여기서 상대가 첵백을 했기에 플러쉬도 없을거고 JT도 없고 K도 없을 것이다.

 

Q♥

첵하고 상대가 작게 벳

상대가 블러프를 치고있는걸 수 있고 아니면 작은 플러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아마 A 플러쉬나 J 플러쉬 둘다 아닐 것이라고 리딩할 수 있다.

우리는 정보를 모으기 위해서 다시 콜하고 상대는 T♥9

약한 벨류로도 리버에서 1/3 을 친다고 메모한다.

좀 복잡해지는데 T하트가 1/3 값은 한다고 봤을지 콜을 해줬으면 좋겠어서 사이즈를 줄인건지 확실하지 않다.

 

 

3. A♠J♠5♣ (Hero: 7◆6◆)

BB에서 3벳하고 콜이 나온 스팟이다.

첵첵

3♣

첵첵

4♠

리버에 줄이되고 첵하는데 상대가 150%로 오버벳을 때린다.

만약 이 플레이어가 3레벨이면 이건 명백한 블러프일것이다.

상대가 3레벨이라면 제 핸드는 TT 같은걸로 보일거고 벨류로 이런 사이즈를 하지 않을 것이고 항상 블러프일 것이다. 4레벨이라면 리버에 벨류벳하는 건 몇 2나 44 이고 플러쉬일 수 있다.

좀더 깊이 생각해보면 상대는 멀테 플레이중이고 블러핑을 할때는 정형화된 사이즈를 쓰게되는게 자연스럽다. 그래서 이 상황이 굉장히 블러프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여기서 체크레이즈로 올인하였고 상대방은 콜하는데 상대핸드는 A♥2♥로 밑줄이다.

이렇게 보면 리딩이 틀렸다고 볼 수 있겠지만 주되게 봐야하는건 생각프로세스이다.

상대는 3레벨이 아니였고 아마 상대는 레인지에 맞춰서 사이즈를 정하려고 했을 것이다.

 

노트테이킹

river stab 150% nuts when i'm weak

(sizes for 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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