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ing Equilibrium의 채널을 번역해봤다.

IP 어그레서일때 C벳 전략이 다양하지 않고 그저 레인지 C벳만 할줄아는 포붕이들은 이 글을 읽어봐라. 도움이 될거다

FInding Equilibrium 채널 주인의 여자친구의 기본 전략이다.

강한 핸드로는 큰 팟을 플레이하고, 중간 핸드로는 작은 팟을 플레이하며 밸런스를 위해 몇몇의 블러프를 던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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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전략은 매우 정교한 전략은 아니며 상대에게 익스플로잇 당할 수 있다.

첵레인지가 굉장히 약하니까 말이다

에리얼의 C벳%는 60%로 Pluribus(포커봇)에 비해 약간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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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Pluribus는 플랍에서 Cbet을 최소 50% 사이즈 혹은 그 이상만 하게 설계됐다. 만약 Pluribus가 Cbet을 더 낮은 사이즈로 하도록 허용됐다면, C벳 빈도는 높아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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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에서 돈을 벌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플랍에서 C벳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에리얼이 높은 어그레션을 가지도록, 그녀의 Cbet 전략을 솔버를 통해 간단하게 수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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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1) 

에리얼은 UTG.

J9s으로 오픈, BB는 콜.

플랍에서 에리얼은 세컨 페어를 맞았고 첵첵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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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을 솔버를 통해 봐보자.

솔버는 이 첵백이 틀린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솔버도 J9s으로 59%의 첵을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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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의 플레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가 행한 특정 액션을 솔버가 그대로 하느냐 안하느냐만 살펴보는 것은 옳지 않다.

왜냐면 때때로 솔버는 우리가 생각했던 이유와 달리 다른 이유로 그 액션을 취할 때가 있다. 만약 이런 일이 있다면 우리는 솔버를 통해 얻는 것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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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의 전체적인 전략이 솔버에 기반한 플레이와 맞아떨어지는지 살펴 볼 것이다.

에리얼의 Cbet 전략은 드라이 하이 플랍에서 전체 레인지를 벳 하는 것이다.

그 외의 나머지는 폴라된 전략을 가지고 플레이한다. (탑 레인지, 바텀 레인지만을 베팅. 중간 레인지는 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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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보드(T95ssc)는 드라이 하이 플랍이 아니다. (레인지 벳을 할 수 없다)

또한 BB 역시 강한 핸드들을 많이 가진다. (셋, 투페어, 세컨페어, 스트레이트, FD)

때문에 레인지 C벳을 해도 많은 폴드 에퀴티를 가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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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얼의 기본 전략을 솔버로 살펴보자.

에리얼의 레인지에 있는 아주 강한 핸드들을 따로 분류해서 봐보자. (셋, 투페어, 오버페어, 탑페어)

탑 레인지에 있는 핸드들은 우측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50~75%사이즈로 벳을 해도 EV R이 굉장히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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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제 바텀 레인지의 핸드들을 살펴보자.

메이드 되지 않은 드로우들 역시 50~75%사이즈로 벳을 해도 EV R이 굉장히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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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레인지의 중간에 있는 핸드들을 봐보자.

72%의 빈도로 첵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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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봤을때, 에리얼의 기본 전략은 EV R 측면에서 봤을때 GTO에 어느정도 부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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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에리얼이 균형잡힌 상태와 플레이할때 이 간단한 전략이 아주 복잡한 전략에 비해 많은 EV를 잃지 않는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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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GTO적이지 않은 상대를 상대하거나, 에리얼을 맥스 익스플로잇 해버리는 상대와 플레이한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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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상대가 에리얼의 첵백 레인지가 굉장히 약하다는 것을 간파한다면, 상대는 턴에 오버프로브 하면서 돈을 복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상대를 상대할때는, 이런 간단한 전략이 먹히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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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방금과 같은 보드에서 폴라된 전략으로 플레이해서 Cbet하는 탑 레인지와 바텀 레인지의 핸드들을 모두 더해도 42%밖에 되지 않는다. (이 핸드들로만 Cbet 한다면 42%의 빈도로 Cbet하는 것이 된다)

즉, Cbet을 너무 적게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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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버를 살펴보니 이런 보드에서 히어로가 IP이고 레인지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Cbet을 60% 정도 한다.

에리얼은 42%, 솔버는 60%

이 말은, 만약 우리가 에리얼의 Cbet 빈도를 높이고 싶다면 몇몇의 중간 레인지(원래는 첵을 내렸을)에 있는 핸드들을 Cbet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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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든 중간 레인지의 핸드들을 베팅할 수는 없다. 그렇게되면 레인지 벳을 하게 되는 것이고, 이런 보드에서는 레인지 벳을 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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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떤 논리적이고 간단한 구별법으로 Cbet 할 중간 레인지들을 고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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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까 핸드로 돌아가서 에리얼이 실제로 플레이한 핸드를 통해 알아보자.

같은 J9s이지만 BDFD가 없는 하트, 다이아 J9s은 BDFD가 있는 J9cc보다 첵을 더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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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원리는 K9s Q9s A9s 등에서 같은 패턴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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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파켓들은 어떨까?

88을 보면 BDFD 포텐셜이 있는 88파켓들은 BDFD가 없는 88보다 베팅을 조금 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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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패턴은 77 66 44 33에서도 발견된다.

눈치가 빠른 분들은 눈치를 챘을 것 같지만,

클로버 두장이나 스페이드 한장을 들고있는 BDFD들은 50%사이즈로 베팅해도 EV R이 굉장히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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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페어+중간 키커인 핸드들은 멀티플 스트릿을 벨류벳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상대의 레인지에 있는 A하이, K하이 등을 압박할 수 있으며 프로텍션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Cbet의 빈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미들링핸드들을 베팅해야 할까? 라는 물음에는 BDFD가 있는 미들링핸드라는 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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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핸드들로 Cbet을 하고 상대가 콜 했을때, 우리는 턴에서 에퀴티를 픽업할 수 있고 리버에서 강한 핸드가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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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에리얼이 하고있는 아주 간단한 전략에서 새로운 지침을 제시할 것이다.

*프리플랍 어그레서이고 레인지 벳을 할 수 있는 보드가 아닐 때 아주 강한 핸드, 아주 좋은 드로우, 그리고 BDFD를 가진 중간 레인지의 핸들를 Cbet 할 것이다. (단, SRP에서 IP 콜드콜러가 있을땐, 이런 핸드들을 베팅하지 않고 그냥 폴라된 전략으로 플레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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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P에서 IP콜드콜러가 있을때, 콜드콜러의 레인지가 더 타이트하기 때문에 BDFD를 베팅하는 것은 좋지 않다.

예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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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G 오픈, CO에서 3bet. UTG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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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플랍에서 첵첵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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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버도 이 핸드로 첵백을 종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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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플랍(746hhc)은 에리얼의 레인지에 완전히 좋지는 않고 3bet 콜러인 상대방의 레인지에는 이러한 미들링 카드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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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리얼은 오버페어 등으로 인해 전체적인 레인지 어드벤티지를 가지고 있고 UTG의 레인지에는 오토폴드할 많은 Ax, Kx등의 하이카드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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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이 보드에서 전체 레인지 벳을 하고싶진 않지만 꽤 높은 빈도로 Cbet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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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우리가 새로 정한 BDFD에 관한 지침들이 솔버에 들어맞는지 확인해보자.

BDFD를 가진 핸드로만 추려서 봤을때 70%가 넘는 빈도로 베팅을 한다. 또한 50~75%사이즈로 벳을 했을 시에 굉장히 낮은 EV R을 보여준다( 낮은 EV R이라는 것은 베팅을 해도 엄청난 EV를 잃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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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같은 핸드들이지만 BDFD가 없는 핸드들로 분류를 해보자면 46% 빈도로 첵을 한다. 또한 EV Regret을 본다면 아주 낮은 EV Regret을 보여주는 액션은 없다.

이에 더해, 탑페어보다 안좋은 핸드들로 분류를 했을때 더 많이 첵한다.

그러나 언제나 예외와 아웃라이어들은 존재한다. 왜냐면 솔버는 항상 익스플로잇을 당하지 않기 위해 아주 복잡한 전략을 사용하고, 예외를 두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A8cc은 BDFD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높은 빈도로 첵을 내린다. 더 놀라운 것은 BDFD가 없는 A8s에 비해 더 패시브하게 플레이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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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예외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할까?

이를 조금 더 살펴보기 위해 Blind vs Blind를 봐보자. (레인지가 서로 굉장히 넓은 상황)

예시 3)

에리얼은 SB에서 오픈 BB는 콜.

플랍은 862r. 로우 디스커넥 보드이고, 이 보드에서 에리얼은 레인지 벳을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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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얼은 탑페어로 첵을 내리고 BB도 첵백한다.

솔버를 통해 보면 87s으로 첵한 것은 괜찮다. 또한 탑페어를 맞은 모든 BDFD로 벳 하는 것 역시 괜찮다. 우측을 EV R을 보면 50~100%사이즈로 벳을 해도 EV R이 굉장히 낮다.

그러나 탑페어만이 아닌 탑페어 이하의 모든 레인지를 분류해보자면,

BDFD를 가지고 있음에도 EV R이 4%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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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가 지금까지 분석한 것이 모두 무소용, 무쓸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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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어떤 사람의 전략이든 그 전략에는 결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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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GTO를 배울때 중요한 것은 GTO 솔루션에서 가능한 많은 EV를 얻으면서도 충분히 단순한 전략을 빌드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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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얼 같은 초보자는 이런 예외를 만났을때 이 전략이 잘못됐다 생각하고 단념하는 것은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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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와 같은 상황에서 3콤보만 제외시켰을 뿐인데 EV Regret은 다시 엄청나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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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가 규칙을 뒤집어버리게 놔두지 말고, 나무를 위해 숲을 잃는 행동은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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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 Cbet 할 수 없는 보드에서, 우리는 아주 강한 핸드와 좋은 드로우로 베팅할 것이고,

BDFD를 가진 모든 미들링/약한 핸드들을 베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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