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운 것 같다 입으로 먹고 사는 직업을 가졌는데 감기가 심하게 들어서 일하는데 지장이 많다 어제는 직장에 휴가 계획을 제출하였는데 별 이야기가 없는 것을 봐서 무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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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08: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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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추운 것 같다
입으로 먹고 사는 직업을 가졌는데
감기가 심하게 들어서 일하는데 지장이 많다

어제는 직장에 휴가 계획을 제출하였는데
별 이야기가 없는 것을 봐서 무사히 승인 될 것 같다

포고에 내년에 보자고 하고 한동안 안들어 왔는데
요즘 몇일 전에 로그인 안하고 포고 눈팅하고 있는
자신을 보면서 이럴거면 당당히 로그인하고 복귀글을 남겨야 겠다고 마음 먹고 글을 쓰게 된다

2018년은 개인적으로 포커에 투자한 시간이 많은 것 같다
가끔 해외 토너도 구경가서 임요환 선수와 김수조 선수 그리고 공기태(공승수) 선수 등도 구경하고 그 외 포고의 유명인들도 구경하는 한 해가 된 것 같다

강의도 듣고 포커 인맥도 나름 적극적으로 쌓게 된 것 같다

원래 어딜가던 다크 템플러 모드로 숨어 있었는데 이제 자주 보는 얼굴들에게 인사도 하고 지낸다

그런데 확실히 포커판에서 아는 사람 많은 것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냥 조용히 자기 게임만 하는 게 한국 사회에서는 가장 좋은 것 같다

내가 잠시 포고를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한국 포커 판이 좋지 않은 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였던 것 같다

최근에도 유명 프로를 괴롭히는 글들이 다른 카페에 올라 오는 모습을 보면서 더욱 더 한국 내에서는 포커를 치면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포커가 테이블에 참여한 사람들끼리 경쟁하는 제로섬 게임이라는 특성이 있다

같이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가 개인적으로 싫어질 수도 있겠지만 승부로 임했으면 결과에 승복하고 같이 플레이한 동료(?)에게 좋은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

지나 온 경험에 의하면 한국 사회에서는 나의 바램은 현실성이 없다는 깨달음을 너무 늦게 알게 된 것 같다

같은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개인적으로 포고인들의 글에 응원의 댓글을 남기는 이유이다

포고인의 게임 실력 향상을 응원하고 인생에서도 좋은 일이 생기길 바란다

날씨는 많이 춥지만 서로를 배려 할 수 있는 연말이 되길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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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09:17:19

2018.12.28 09:44:57

2018.12.28 09:48:14

2018.12.29 18: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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