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poker 러시앤캐시(zoom)을 플레이하다보면 황금 테이블이 가끔 등장하는데 이 때는 일정 양의 데드머니가 테이블에 쌓이게 됨

데드머니는 그때 그때 다르지만 보통 10bb부터 이론상 600bb(20bb 넘는것도 본적이 없음) 정도라고 함

이럴 경우 당연히 평소보다 루즈한 레인지로 레이즈(혹은 잼)을 해야하는 데 이에 대한 전략이 따로 정리된 것이 없어 한번 고민해보고자 글을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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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나오는 경우 stack 100bb 정도, 보너스 10bb 인 상황을 한번 가정해보겠음

앞에서 다 폴드했을 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은 다음 3가지라 생각함(대부분 이것중 하나로 하더라고)

1. 통상적인 사이즈로 오픈(3bb), 혹은 림프

2. pot 사이즈 정도로 오픈

3. 잼(all in)
 

1.번같은 경우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bb가 너무 좋은 가격을 제공받기 때문에 사실 안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봄

3bb 오픈한다고 했을 때 bb는 2bb to win 14.5bb이기 때문에 약 12%의 equity만 있어도 되는 상황이고 이는 27o같은 핸드들도 대부분의 핸드 상대로 나오는 수치임

spr을 생각하면 뭐 더 명확해지고

그래서 사실상 림프나 3bb 이하 오픈은 큰 의미가 없어보임

뭐 당연히 다른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도 3bb to win 14.5bb인 상황이기때문에 17%의 equity만 존재하면 되기 때문에 사실상 폴드 에쿼티는 없지 3bet도 당연히 많이 나올것이고

2.번같은 경우는 이제 대략 10bb 정도의 size로 open을 하는 거임

10bb 오픈을 했다고 가정했을 때, bb 입장에서는 9bb to win 21.5bb 임으로 약 30%의 equity가 필요하지

통상적인 게임에서 2.5bb open했을 때 bb는 1.5bb to win 4bb인데 이때 equity가 약 27%임

즉 10bb 근방에서 오픈을 하면 통상적인 게임이랑 비슷하게 레인지를 적용시킬수 있을 것이라 봄

근데 이경우 spr이 겨우 4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핸드레인지가 약간 변화가 필요하긴 하지

아마 높은 spr이 필요한 핸드들(수딧, 커넥터)들을 덜 오픈하고 마지널 핸드(axo)등을 더 오픈해야하지않을까 싶긴한데.. 이부분에 대하여는 솔버같은걸 돌려봐야 정확히 나올 것 같음

이 사이즈로 오픈했을 경우 3bet은 거의 항상 jam이기 때문에 오픈 레인지에 대하여 open-call, open-fold 등등의 레인지를 나눠야 함

근데 이렇게 분석을 하면 당장 오픈 레인지도 쪼개는 것도 어렵고, 상대가 콜했을 때 이후 스트릿에 대한 것도 분석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나는 2번같은 경우 딮스택일 경우에나 오픈하는 편임

3.

근데 사실 얼마 되지도 않는 테이블 때문에 이거를 돌리는 것도 일이긴 해서, 내가 쓰는 방법은 토너먼트 레인지를 복사하는 것임

deadmoney가 11.5bb인 상황이기 때문에, 스트래들 팟 있을 때 계산하는 것처럼 하면 11.5bb/1.5=7.6이 나옴

즉 약 7~8bb 정도가 1 bigblind가 되었다고 가정을 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상황이고, 이를 환산하면 100bb 게임 = 13bb game이라고 봐도 무관한 상황이 나옴

즉 일반적으로 토너에서 사용하는 push fold chart를 이용해도 괜찮다는 거지  

이 부분에 대하여는 많은 연구가 되어있기 때문에 내가 더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

결론적으로 이러한 고민을 통하여 내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음

1.pot size open과 open all in 2가지 전략만을 사용

2.다른 사람의 open에 대하여도 토너먼트 13bb 정도 남았다고 가정하고 플레이(보통 사람들이 약간 타이트하게 오픈하기 때문에 더 타이트하게 플레이해도 될듯?)

3.레이크를 감안하여 마지널 핸드들은 폴드

4.박고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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