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러캐나 줌 위주로 하는 유저이고 오프라인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9d Td 6d  SRP 보드.

모노톤 보드인데 레이저가 2/3 팟벳을 합니다.

그럼 우리는 어떤 핸드로 콜을 해야 할까요?

6x 같은 페어가 맞아도 FD 없는 대부분의 핸드를 폴드해야 합니다.

2d 7s Kh SRP 보드.

드로우가 거의 없는 보드인데 레이저가 플랍에서 팟벳을 합니다.

그럼 우리는 어떤 핸드로 콜을 해야 할까요?

7미만의 대부분 페어 핸드를 폴드해야 합니다.

9s Ts Qd SRP 보드.

드로우가 굉장히 많은 병합적인 보드인데 레이저가 플랍에서 원 페어로 1/3벳을 합니다.

그럼 우리는 어떤 핸드로 플레이 해야 할까요?

대부분의 투페어 핸드, 넛 블락커 이상으로 레이즈 해야 합니다.

리레이즈가 나오더라도 콜할 만한 충분한 오즈가 있습니다.

드로우가 완성된 보드에서 벳을 작게 하고,

마른 보드에서 벳을 작게 하고,

젖은 보드에서 벳을 크게 하는 것은 하나의 게임트리입니다.

이를 벗어난 빌런이 있으면 우리는 익스플로잇하여 이지 폴드하고, 블락커를 이용해 체크레이즈, 오버벳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매번 상대는 어려운 게임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보드에서 스냅콜하여 시간을 빨리 쓰지 마십시오.

레귤러들은 그러한 스냅콜조차 당신을 익스플로잇 할 것입니다.

플랍에 콜을 하고 턴에 A가 나왔다던지, 드로우가 완성되었다던지

시간을 충분히 쓰고 결정내리셔야 합니다.

당신이 스냅콜을 해야 할 때는 넛을 가지고 트랩할 경우밖에 없습니다.

'볼륨을 위해 빠르게 콜 폴드하고 다음 핸드를 봐야지?'

장담하는데 ev는 오히려 내려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