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lomastermind.com/the-ultimate-bankroll-management-guide-for-plo/

PLO 뱅크롤 관리에 대한 조언

각 사람마다 포커에 대해 목적이 다르고 동기가 다르기 때문에, 표준적인 뱅크롤 조언을 해준다는 것이 종종 어렵고 부적절하다. 사실을 말하자면, 모든 상황은 다르고 각각의 상황들은 그에 따른 각각의 최적의 뱅크롤 관리 기술을 요한다.

프로가 아니라면 수입이나 포커에 돈을 얼마나 쓸지가 관건이다. 취미로 플레이하고 뱅크롤에 돈을 좀더 넣거나 하는데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면 뱅크롤 관리를 엄격하게 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당신이 다른 플레이어들의 실수를 볼 수가 있고 (호구가 누구인지를 알수가 있고) 잃어도 괜찮은 돈으로만 플레이하기를 권장한다.

당신이 프로이고 다른데서 수입이 나오지 않는다면,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 프로들은 최소한 100 ~ 150 바이인을 기준으로 하기를 추천한다. 너무 보수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이렇게 하는편이 운이 없었을때 멘탈 붕괴에 빠지는 위험을 최소화시켜준다.

보수적으로 하는 편이 스테이크를 내려야 하거나 전체 뱅크롤을 잃게 되는 위험도 최소화시켜준다.

PLO $500을 5만불 뱅크롤 (100 바이인) 으로 한다고 하자. 바로 아래 스테이크인 PLO 200 기준으로 100바이인, 즉 2만불이 되면 즉시 스테이크를 내려야 한다.

윈 레이트가 높을수록 베리언스가 낮을 것이다. 그러므로 윈 레이트가 높다면 (라이브 PLO에서처럼) 50바이인 정도로 기준을 낮출수도 있을 것이다. 윈레이트가 작다면, 다운 스윙을 더 크게 겪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기준을 더 보수적으로 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테이블에서 이루어지는 결정에서 본인이 엣지를 느낄만큼 확신이 든다면 50바이인 뱅크롤 기준으로 갈 수 있다. 좀더 공격적으로 뱅크롤 관리를 하려면 본인의 멘탈 상태와 게임이 소프트한지에 대해서 좀더 주의깊에 관찰해야 한다.

PLO에서 샷 테이킹

샷 테이킹은 고위험-고 보상 시나리오이므로, 시도할때는 큰 엣지를 가질수 있는 상황을 봐야한다. 샷 테이킹을 할때는 성공 확률이 최대한 높도록 해야 한다.

한번 시도해보는(taking a shot) 식이 아니라, 완벽한 시도(perfect shot)를 해야 한다.

그럴려면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언제 레귤러들이 플레이를 하는가? 언제 실력이 약한 플레이어들이 플레이하는가? 어느 시간에 내가 최적의 멘탈 상태인가?

PLO 200 온라인에 샷 테이킹을 한다고 해보자. 800달러나 1000달러를 준비해두었다. 가령 일요일 저녁은 대부분의 취미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하는 시간대이다. 하지만 레귤러들도 그 플레이어들로부터 돈을 따려고 역시 그 시간대에 플레이한다.

대부분의 레귤러들은 일요일에 긴 시간을 플레이한다. 만약 당신이 밤의 끝 무렵에 게임에 들어가면 대부분의 레귤러들은 종일 플레이를 한 상태라 지쳐있을 것이다. 이때가 취미 플레이어들도 게임을 하고 레귤러들은 베스트 컨디션이 아닌 그러한 조건이다.

다음으로 당신은 좋은 컨디션으로 임하도록 해야 한다. 푹 쉬고 머리가 맑은 상태에서 세션을 시작해야 한다. 

샷 테이킹을 하기 전에 질문을 해보라 - 이번 시도에서 내가 준비한 돈을 잃으면 후회하게 될까? - 이 질문에 대답이 예라면 아마도 아직은 샷테이킹을 할 때가 아닌 것이다.

모든 것이 다 들어맞는다면 샷 테이킹을 할 때가 된 것이고 최대한 집중해서 플레이해야 한다.

실패하면 다시 내려오고 얼마후 다시 시도하고 이를 반복해야 한다. 결국에 시도는 성공하게 되고, 당신은 더 높은 스테이크에서 플레이를 하게 될 것이다.

샷 테이킹을 할때, 혹시 실패하면 스테이크를 두 단계 내려와야 하는 상황이 되면 곤란하다.

PLO 500을 시도하다가 20바이인을 잃어서 뱅크롤이 1만불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그러면 PLO 200이 아니라 PLO 100으로 두단계 내려와야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스테이크에서는 새로운 플레이어들과도 게임을 해야되고 금액도 커지기 때문에 거기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다.

---

나머지 마지막은 3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