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텍션이란?
GTO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5이하의 페어들이나 로우 카드들을 레이즈 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대충 정의한 것임.
컴퓨터의 플레이를 인위적으로 해석한 것이기에 사람마다 이해가 조금씩은 다름.
주의할 점은
보드에 따라 여러분들이 프로텍션을 해야할 핸드도 달라진다는 것이고 (예를 들면 Td Ts 5h 보드에서 QJdd로 레이즈),
3벳팟에서는 프로텍션 벳할 낮은 페어나 로우 카드들이 거의 없기에 설정을 달리 해야 한다는 것임.
그리고 IP보다는 OOP에서 자주 해야 함.
일단 보자.
BTN vs BB SRP 보드
GTO를 보게 되면
콜러는 5이하의 파켓 페어, 것샷이 있는 53s 같은 핸드를 레이즈 하는 것을 볼 수 있음.
것샷, 백도어 등이 있어도 ev는 상대가 더 높은데 왜 이러한 플레이를 할까?
크게 5가지로 나누어 봄.
1. 약한 핸드를 플랍에서 끝마치기 위해서
- 44,33 같은 핸드로 턴에 블랭크가 되었을 때 상대가 배럴을 하게 되면 의사결정에 차질이 생김.
그렇기 때문에 레이즈를 하고 상대가 강한 핸드를 주장하게 되면 깔끔하게 포기하면 되는 것임.
2. 내 핸드 레인지를 보호하기 위해서
- 트립스가 맞은 Ax들로만 레이즈하고 9이하의 페어들을 콜만 하게 되면 내 핸드의 레인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됨.
일부 약한 핸드들을 밸런싱하여 상대방이 결정을 하기 어렵게 하는 것임.
3. 폴드에쿼티를 위해서
- GTO와 다르게 빌런은 올바른 콜링 레인지를 가지고 있지 않음.
K하이 뿐만 아니라 페어를 맞지 않은 백도어가 있는 몇몇의 Qx Jx도 방어해야 하지만 분명 오버 폴드를 할 것임.
4. 오버벳에 콜하게 하기 위해
- AA, KK과 같은 프리미엄 핸드와 투페어, 셋으로만 오버벳을 하게 되면 상대방은 폴드하면 그만임.
블러프를 섞어서 조화를 이루게 하는 것임.
5. 적절한 블러프 콤보가 없어서
- 드로우가 많은 병합적인 보드에서는 백도어 핸드로 레이즈하지 않아도 블러프 콤보가 많음.
그러나 Ac Ah 2d, As 6h 2c와 같은 보드에서는 그러한 콤보가 존재하지 않음.
자 그럼 프로텍션을 했다 치고 그다음부터는 어떻게 플레이하면 될까?
답은 간단함.
쇼다운 밸류가 생겼을 때는 체크를 하고 드로우가 발전되면 배럴을 하면 됨.
그 외는? 체크
상대가 강한 벳으로 응수하면? 폴드
리버도 마찬가지임 핸드가 발전되면 셔브를 하고, 쇼다운 밸류가 생기거나
그 외에는 체크를 하면 됨.
GTO는 위의 44와 같은 핸드로 벳을 하지 않는 성향이 있음. 오픈엔더 맞나? ( 6 7 8 보드에서 99)
그러나 간략화를 위해서 벳을 해도 상관없음.
부족한 설명은 댓글에 있으니 참고해줘
2023.05.13 21:26:28
그래도 공부 열심히 하네
아직은 뒷받침해줄만한 인증된 커리어가 없어서 사람들이 같잖게 봐도 장기적으로 너같은애들이 잘하게 되더라 ㅋㅋ
2023.05.13 21:31:00
@코탈
영단어를 외우더라도 눈으로 보는 것이랑 직접 쓰고 말하면서 외우는 것은 다른 것처럼
2023.05.13 21:37:37
@Junonymous
그렇게 공부하는 느낌/너 전략 공유하는 느낌으로 쓰면 더 좋을듯.
뭔가 난 잘하고, 가르치는거고, 내가 쓴게 맞아 느낌이 있어서 사람들이 더 뭐라하는느낌
물론 뭐 100k 이상 100방 크러슁 인증되면 안나올말이지만 1렙이라 더그런듯 ㅋㅋ
2023.05.13 21:41:33
@코탈
ㅇㅇ 그런 느낌으로 써야지
100k이상 100방 크러싱이 누군가에게는 위닝러지만
200방 이상, 500방 이상 유저가 보기에는 그저 피쉬일 수도 있는 거임
인정받기 위해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안함
하다 보면 될 수도 있는 거고 안 될 수도 있는 거고
2023.05.14 01:38:26
밑에는 첵콜 레인지인데?
2023.05.14 09:48:08
@피지컬폭발
그렇네 잘못 올렸네
수정함
2023.05.14 03:57:13
프로택션벳과 블러프를 구분한다고 하면
너가 서술한 이유나 레이즈하는 핸드들은 프로택션벳이 아니라
블러프벳에 속하는 거로 보임
프로택션은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핸드의 에퀴티를 보호하고
상대의 에퀴티 실현을 방지하기 위한 벳임
이를 테면 QQ JJ 1010 99 등의 포켓 페어로
로우보드에서 XR OR CB 하는 거나
A10으로 10하이보드에서 XR OR CB하는걸 들 수 있음
플랍이 로우로 깔렸을때 오버페어나 TPTK는 가치가 가장 높고
오버카드나 메이드카드가 떨어지는 순간
가치가 반감됨
즉 상대가 오버카드나 드로우 핸드로 밸류실현하는 것을 방지하고
내가 가진 카드의 현재밸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 프로택션벳임
당연히 블러프랑은 구분되고
밸류벳의 일종으로 봐야하지만
프로택션벳이 필요한 자체가
매우강한 넛류 핸드는 아니라는 뜻이기 때문에
상대가 강하게 응수한다면 쉽게 도망갈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있음
2023.05.14 09:49:18
@김피쉬
그렇굿 추가적인 설명 고맙다
이 설명 프로텍션이 뭔지 제대로 말해줬네
난 백도어류 핸드로 레이즈하는 것도 프로텍션의 일부라고 생각했다
GTO가 젖은 보드, 병합적인 보드에서 AA, KK은 첵하고 QQ이하의 페어들로 레이즈 하는 것도 프로텍션의 일부라고 볼 수 있겠지?
2023.05.17 09:48:50
@Junonymous
2023.05.14 17:46:05
2023.05.14 17:57:03
@블러프캐첩
2023.06.01 05: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