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3박4일 원정 다녀왔는데,

최근 들어서 마닐라 가려는 사람도 많고 정보 찾는 사람도 많아서 

여행 후기 겸 정보를 공유해보고자 해 

나는 50/100 게임을 주로 했고 4만 페소(100콩?)정도 위닝했음

나름 비행기+호텔값이랑 가서 식비, 기타 등등 다 충당했으니 너무 만족한 여행이였음 

조만간 또 비행기 잡아서 떠날 예정

내 여행은 금~월이여서 해당 기간 기준으로 작성하였고 평일은 다를 수 있다는점 참고 부탁 

 1. 포커룸 

   ▶ 오픈 사이징, 팟 참여 정도는 국내 토너 블라인드 8~12레벨 정도 수준으로 보면 이해가 빠를거임

       (3~4bb 오픈, 스퀴즈 사이즈, 액션 빈도 등)   

   ▶ 필리피노 애들 올드포커 치는애들 진짜 많고, 딱 생각든건 10방 맨징 정도 하면 여기서 수익은 날꺼임

   ▶ 50/100 기준 평균 바이인 : 1~2만페소, 숏스텍(4~5천 페소) 바이인도 많음

   1) 리조트 월드 마닐라 

     방수 : ★★★☆☆ 

     시설 : ★★☆☆☆ 

     블라인드 : - 25/50 : 안돔

                   - 50/100 : 7테이블

                   - 100/200 : 1테이블 

     ▶  포커룸 바로 옆 캐셔에서 바로 달러 → 페소, 원화 → 페소, 페소 → 달러 교환 가능

     ▶  가게된다면 낮부터 가는것을 추천. 2~3시경부터 테이블 차기 시작해서 저녁쯤에는 웨이팅 기다려야함

         기다릴공간도 좁고 옆에 슬롯 머신 의자에 앉아있으면 가끔 시큐리티가 와서 앉지 말라고 그럼

     ▶  만포 8테이블 기준 웨이팅 15번쯤이면 한 30~40분 기다린다고 보면 됨 

          ㄴ 웨이팅시 필리핀 번호 남기면 전화 해줌(필리핀 번호 없으면 걍 포기) 

     ▶ 생각보다 집중이 안되는 현장 구조였음(복잡하고, 입구쪽이라 사람들 엄청 왔다갔다 거리고...) 

     ▶ 우리가 생각하는 중국인 방수보다는 '배드 레귤러'들 잡아먹어 야 하는 구조

     ▶ 레인지 진짜 타이트함, 특히 필리피노 숏스텍 아저씨들 (ㅇㅍ 코쟁이+ 라고 생각하면 된다.) 

     ▶ 칩 좀 세척좀....

    2) 오카다 

     방수 : ★★★ ☆☆ 

     시설 : ★★★★★ 

     블라인드 : - 25/50 : 2 테이블

                   - 50/100 : 3~4 테이블

                   - 100/200 : 1~2 테이블

                   - 200/400, 500/1000 : 거의 안열림

                   - 1/2/5 PLO : 주말에 1테이블 또는 안열림

      ▶ 뱅커에서 현장 바이인 가능하지만 환전은 캐셔에서만 가능  

      ▶ 입구쪽에서 개ㅐㅐ 멀더라. 한참 걸었음 (내가 입구를 잘못 안건가..?)  

      ▶ 시설은 확실히 깔끔하고, 구석탱이에 있어서 그런지 나름 조용함 

      ▶ 서양인, 일본인, 필리피노 레귤러들이 간간히 보임. 리월마보다 많은듯

      ▶  가끔 한국인 또는 중국인 미친 산타들 등장함 

          ㅇㅍ처럼 그냥 10bb 20bb 오픈해주는 천사들 등장하면 레귤러들 눈 반짝 거려서 그 사람만 보더라

      ▶ 아아 시켰는데 현장에서 돈 받더라 조그마한 컵에 250인가 350인가..? 스벅이 140인데 ㅅㅂ... 

          걍 티나 마셔라  

  2. 비행기

     에어아시아, 세부퍼시픽 왕복 기준 : 20~22만원

     딱 이정도가 평균 시세인 것 같다.

     이것보다 싸게 구하면 싸게 가는거고 이것보다 비싸면 비싸게 가는거임.

     ▶ 간단한 물 같은거는 사서 들어가자. 비행기에서 구매할경우 200페소

     ▶ 웹 체크인을 하면 좌석 지정 또는 좌석 변경을 할 수 있다. 

         눈치 싸움을 통해 옆에 아무도 없는 자리를 겟해서 누워서 비행기 타자.

     ▶ 3만 6천원 내고 핫시트(의자 사이 간격 넓은곳) 24시간 전 변경 가능

         ㄴ 24시간~4시간 전까지 변경 가능하긴한데 우리나라 카드, 계좌로 변경 안되닌깐 출발 24시간 전까지 변경 가능

         ㄴ 난 개인적으로 바꾸는거 추천. 앞 뒤 간격 존나 좁더라... 참을 수 있다면 상관 없음

     ▶ 3만 6천원이 아깝다하면, 밤 비행기일 경우에 티켓 발권할때 슬쩍 물어보자. 핫시트 남는거 있냐고

         난 비행기 올때 핫시트 남는다해서 공짜로 바꿈

         물론 안해줄 가능성이 높음...ㅎ

   3. 호텔

      1) 벨몬트 : 1박 7~8만원

      2) 킹스포드 : 1박 9~10만원 

      3) 에어비앤비(콘도) : 1박 4~5만원    

     ▶ 더 비싼건 모르겠음.. 가성비 충이라서 이정도 가격대만 알고 있음 

     ▶ 벨몬트 공항에서 가까워서 좋긴한데... 다시 숙박은 안할 것 같음.. 에어컨이 별로야 ㅠㅠ

     ▶ 장기 숙박, 조식, 수영장 이용안하면 차라리 에어비앤비 활용해서 콘도 묵는것을 추천

   4. 마사지 

      1) 출장 마사지 : 800페소/ 3,000페소 / 4,000페소

          가격 차이점은 알아서 생각

      2) 리월마 아일랜드 스파

          한번 쯤은 꼭 받아라 개꿀이다 

      3) 3터미널 공항 마사지(3층) : 이거 개 강추입니다.

          발마사지 30분~1시간에 450페소~600페소 정도인데,

          일단 마사지가 개 시원할뿐 아니라, 

          마사지 끝나고 마사지배드에서 잘 수 있음

          (비행기 시간이 어중간하게 뜰때 여기서 마사지 받고 한두시간 자고 가면 된다. 시간 말하면 깨워줌)

    5. 기타 꿑팁

      ▶ 카지노 내에 있는 BDO 등 ATM기에서 마스터카드 등 국내 체크카드로 인출 가능

          실험해봤는데 되더라..?

          1만페소당 24.5만원 생각하면됨 

      ▶ 그랩(이동수단) 미리 설치 추천, 팁 주기 싫으면 그냥 카드 등록 해놓고 미리 결제 해둬라         

      ▶ 환전하는데 크게 신경쓰지말자 어처피 포커로 따면 됨... 괜히 왔다갔다 시간버리고 그랩비 버리고 하는게 더 큼 

      ▶ (출국 시 준비물) 6개월 이상 여권, 이트레블, 영문접종증명서

          (입국 시 준비물) X - 무슨 방역 뭐 쓰는거랑 세금 신고 있는데 비행기에서 시간 남아 도닌깐 뱅기에서 쓰셈

      ▶ 배달 어플 있음. 한국 음식이 그리우면 배달 음식 시키셈. 배달비까지 해서 3만원쯤 잡으면됨 걍 한국 생각하면 됨 

  식사는 뭐 개인 호불호가 너무 갈리닌깐 패스하고..... 

★ 총 경비 정리

  - 비행기 : 20만원

  - 숙박    : 1박당 호텔 10만원/ 콘도 5만원 (넉넉히 잡아서)

  - 식사    : 1끼당 2,000페소

                ㄴ 진짜 넉넉히잡은거임 이렇게 잡으면 술먹고 커피먹고 해도 남아 돔, 1,000페소 기준으로 잡아도 될듯?

마지막으로는 개인적으로 좋았던 장소랑 이쁘게 나온 사진 공유~ 

* 스타벅스 하버스퀘어

   - 낮에 꼭가라 두번가라 세번가라 진짜 이쁘다 하늘 

* 하버뷰 레스토랑

   솔직히 맛있는건 모르겠는데 

   예약하고 가던지 아니면 오픈시간(17시) 맞춰서 가던지 해서 일몰(18시 쯤부터)은 꼭 보는걸 추천

   너ㅓㅓㅓ무 이쁘더라 

* 리조트 월드 마닐라 내부 

*베니스 몰

  곤돌라 타는거 사람 존나 많다.

  그냥 길거리에도 사람 존나 많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