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커머스 사진올렸길래 너무 그리워서 옛날에 다녀온 후기써볼게

때는 코로나전 2018년도 여름  LA & 베가스 여행일정을 잡고 한달 다녀왔었음

코로나 터지고 저때가 행복한 시기란걸 뼈저리게 느끼는중....너무 그리워서 이렇게 후기남겨봄

일단 LA 공항 도착해서 헐리우드 파크 카지노 근처로 숙소잡고 갔었음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잡는게 좀더 저렴한데 가격은 7~11만원 사이로 잡아도 아래정도 퀄리티 나옴

LA 자체가 물가가 비싸고 카지노 레이크도 비싸서 (한국보단 레이크 개 혜자이지만)  한국인이 그라인딩하러 가기에 좋은 장소는 아닌듯함

할리우드 파크 카지노 입성...LA에서 방수가 제일 좋은곳이라 생각함 

LA에서 홀덤 방수는 할리우드파크 카지노가 유명해서 일부러 여행지 숙소를 저 카지노 근처로 잡은거임 ㅇㅇ

사람도 많고 테이블도 $1-3 , 6테이블이상 잘돔 여기는 신기한게 5-5 부터는 따로 분리된 하이블라인드 섹션에 테이블 있어서 거기서는

콤프(카드만들고 겜 친시간만큼 $ 적립해주는거) 가 적은대신에

앉자마자 밥 공짜로 먹을수있음 ㄷㄷㄷ 그리고 6시간뒤에 또 공짜로 밥 먹을수있음 하루 한두끼는 꼭 카지노에서 챙겨먹었음

공짜밥 치고는 메뉴도 많고 먹을만함 코리안 바베큐 를 즐겨먹었음 ㅋㅋㅋㅋ

위에 사진은 내가찍은 사진 ㅇㅇ 방수 겁나좋음.... 그날 테이블에 칩 제일 많은 아재가 나한테 몇번 지니까 꽂혀서  애니 수딧으로 내가 오픈 ,3뱃한거 다 콜따줌

그 아재랑 제일웃겼던 마지막스팟

내가 aq s  아재는 105 s 둘다 클로버s  이였고    플랍  A J 3  클로버 뽀쁠 플랍,  리버까지 콜따더니 리버에 클로버 뜨니까 동크올인 ㅋㅋㅋ 나 스냅콜 ㅋㅋㅋ

원래 칩리더였던 아재가 나한테 스택 상해서 현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여기서는 뱅커직원이 카트 끌고다니면서 칩 현금 교환해줌 ㅋㅋㅋㅋ) 나한테 올인당하니까

현금을 들고 그냥 일어나는거야  그래서  '저사람 현금은 칩이예요!!!'  내가 영어로 존나 크게말하니까 아저씨 얼굴 빨개지더니 테이블에 현금 던지고감 ㅋㅋㅋ

그래서 뱅커카트아줌니가 오더니 칩으로 바꿔줌 ㅋㅋㅋ  이게 제일 웃긴썰임  

할리우드 싸인 잘보이는 공원 저기만 한 3번은 간듯 ㅋㅋ 갈때마다 들림 ㅇㅇ   '레이크 할리우드 파크'  여기를 가야 제일 잘보임

놀러간건데 골프장 너무싸서 들림 한국처럼바가지도 아니고 자유 + 여유롭게 칠수있어서 너무 좋았음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감 한번은 가볼만함 ㅇㅇ 해리포터 섹션이 좀 재미났었음 그리고 해리포터에 나오는 버터맥주? 도 팔길래 먹어봤는데 비추....

그리피스 천문대 에서 찍은 LA 야경  저기 가려고 할때마다 한번은 산불나서 출입안되서 못가고, 차막혀서 못가고 몇년째 못가다 저때 드뎌 갔었음 감격

'로스엔젤레스 뮤지움' 저녁에 가면 예쁨 ㅇㅇ 사실 LA는 관광 할곳이 많이 없는듯

LA 갈때마다 항상가는 필수 코스  '북창동 순두부' ㅇㅇ 한국보다 맛남 ㅋㅋㅋㅋ  한국에도 지점 여러군데 생기고있는중 미국이 본점이라는게 웃김 ㅋㅋㅋ

커머스 카지노는 홀덤의 성지지...LA가서 커머스 안가면 의미없음 (카지노 사진은 찍으려하면 보안이 뭐라해서 구글 퍼옴 ㅠ )

커머스는 방수가 좋다는건 딱히 못느꼈는데 런이 좋았음;;;; 토너 레지하고 시간남아서 캐쉬치러 갔는데  보드랑 촥촥 잘맞아서 트리플업하고

내가 토너하러 간다니까 어떤 중국아재 바로 내자리에 칩던짐 ㅋㅋㅋㅋ 역시 중국 한국인은 자리 사대 이런거 믿는다니께 ㅋㅋㅋㅋ

토너하러 간건 아닌데 일요일 토너있길래 바이인함 시간도 얼추 맞아서 ㅋㅋㅋ 참가인원은 한 150~180명 정도 된듯? ㄷㄷㄷ 역시 홀덤 성지 

개런티가 너무 좋아서 그런듯

15000칩 정도 스타트인데 파테갔을때 스텍;;;;

토너도 런 ㅈㄴ 좋아서 승부보면 코인플립 다이기고 지던것도 리버에띄어서 이기고 ㅋㅋㅋ 파테가서 마지막에 3~4명끼리 찹함  ㅋㅋㅋ 

나만 캘리포니아 사람 아니라고 세금 30% 뗌 ;;;  ㅆㅂㄹ 상금도 칩으로줌 ㅋㅋㅋ 캐쉬치러 가라는 고도의 전략...

저때가 너무 그립고 내인생 제일 행복했던 때가 아니였나 생각드네...코로나 터지고야 감사함을 깨달음 ㅠㅠ

다들 빠끄 

추가)  LA까지 왕복 뱅기표 평균 110만원 . 숙소+우버+밥값  진짜 싸게 잡아도 하루에 12만원, 베가스까지 가는 뱅기or 버스or 차렌탈비용

관광비용 이런거 다하면 4주 다녀와도 500은 기본으로 깨짐, 여행으로 가서 재미있게 놀거면 상관없지만 그라인딩 조건은 최악임

만약 그라인딩으로 가려면 한국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방을 장기렌트해서 한달 숙소비를 60~80만원 으로 줄이면 뱅기값까지 200만으로 퉁칠수있음

그리고 1-3  1-2 같은 블라인드로는 저 경비를 충당하기 힘들듯..  최소 방수좋은 5-5 나   5-10 이상 쳐야하고  LA는 물가가 비싸니 베가스 가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