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랜만에 번역게 글을 쓰네.
코로나 때문에 카지노 갈 일도 잘 없고 해서 종종 온라인을 플레이 하긴 했지만 홀덤을 등한시했다!
계속 번역게 글을 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사람들이 미치도록 환장하는 양차!를 플레이 하는 방법에 대한 글이 있어서 가져와 봤다.
사실 당연한 얘기를 써놓은거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도움이 될 수도 있을거야.

늘 그렇지만, 의역으로 간다. 번역 퀄리티에 태클걸지마라. 

 

캐쉬게임에서 오픈엔디드 스트레이트 드로우를 플레이하는 법

나는 오픈엔디드 스트레이트 드르오를 플랍에서 얻으면 기분이 좋은데,
이 8개의 위장된 아우츠가 떴을 때, 매우 큰 팟을 먹을 수 있다는건 완전 놀라운 일이지.

니들도 비슷하게 생각할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스트레이트 드로우를 올바르게 플레이 하는 건 쉬운 일만은 아니야.
이 글이 니가 아래 3가지 상황을 플레이하는데 도움이 될거야.

• 프리플랍 레이저 (싱글-레이즈 팟) 로써 플레이
• 프리플랍 콜러 (싱글-레이즈 팟) 로써 플레이
• 멀티웨이 팟에서의 플레이

시작해보자!

싱글-레이즈 팟: 헤즈업 상황

많은 경우에 우리가 만나게 되는 2가지 시나리오가 있는데,

1. BTN에서 프리플랍 레이저로써 (인 포지션)
2. 빅블라인드에서 BTN을 상대로한 프리플랍 콜러 (아웃 포지션)

여기서는 이 두 시나리오에 대해서 한번 살펴볼게.

오픈엔디드 스트레이트 드로우: 프리플랍 레이저 (BTN, 인포지션)

오픈엔디드 스트레이트 드로우는 일반적으로 리버에서 넛이 될 확률이 꽤 좋은 핸드야. 

이런 이유 때문에, 너는 팟을 키우고 상대의 에퀴티를 없애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벳을 해야돼.

솔버 결과가 이걸 확인해주는데, 어떤 모노톤이 아닌 플랍에서도, 솔버는 거의 항상 오픈엔디드 드로우를 가지고 벳을 해. 거의 100%의 빈도.

이 그림은, PioSOlver가 BTN에서 BB (caller)를 상대로  J♠ T♥ 5♦ 플랍에서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를 보여줘. 
 

이 플랍에서, 오픈 엔디드 스트레이트 드로우는 KQ, Q9, and 98 이겠지.

그림에서 보면 알겠지만, 베팅하는 빈도가 거의 100%야. 실제게임에서는 100%라고 생각해도 무방해 (니가 스트레이트를 완성했을 때, 완전 어그레시브하게 플레이 해줄 상대가 아니라면).

 

 

오픈엔디드 스트레이트 드로우: 프리플랍 콜러 (BB, 아웃포지션)

빅블라인드 방어를 한 상황이기 때문에, 너의 상대는 아마도 c-bet을 할 확률이 높겠지? 

강한 핸드를 가졌을 때 c-bet을 상대로 최적의 카운터 전략은 체크-레이즈야-
체크-레이즈를 함으로써 팟을 키우고 벨류를 뽑을 수 있지.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그런 강한 핸드들을 세미-블러프 핸드들로 밸런싱을 해줘야해.
그렇지 않으면, 상대는 너의 체크-레이즈는 대부분 벨류 체크-레이즈라고 생각해서 많은 경우 폴드를 하겠지. 
 

그렇다고, 이 말이 오픈-엔디드 스트레이트 드로우로 항상 체크 레이즈를 하라는 뜻은 아니야!  
SPR이 높은 경우에 아웃포지션을 플레이 하는 건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최적의 접근법은 복잡해. 
균형을 맞춰야 하는 더 많은 레인지들이 있어. 

너의 모든 레인지를 지키기 위해서, 너는 체크-콜과 체크-레이즈를 섞어줘야해.
그 둘의 정확한 비율은 정말로 플랍과 상황에 따라 달라져. 

아래 예제를 한번 살펴보자.
이번에는 PioSolver가 같은  J♠ T♥ 5♦ 레인보우 보드를 BB에서 플레이 하는 걸 한번 보자. (체크를 하고 c-bet을 받은 상황이야):
 

솔버의 솔루션에서 보듯이, KQ, Q9, and 98 모두 믹스 전략을 쓰고 있어.
이게 의미하는 건 체크-콜과 체크-레이즈를 섞어서 써야 한다는 거지. 

잘 생각해보면, 왜 이런식으로 플레이하는지는 꽤 분명해.

만약 니가 오픈엔디드 드로우로 항상 체크-레이즈를 한다는걸 안다면, 상대가 너를 어떻게 익스플로잇할지를 생각해봐,
니가 체크-콜을 하고 턴에서 스트레이트를 완성할때마다, 상대는 굉장히 큰 벳으로 너를 압박할 거고, 너는 할 수 있는게 없어 왜냐하면 너의 레인지는 스트레이트보다 안 좋은 핸드로 캡될거기 때문에.

 

오픈엔디드 스트레이트 드로우: 멀티웨이 (프리플랍 어그레서로써)

솔버가 헤즈업 스팟은 잘 설명해주지만, 멀티웨이는 그렇지 않아. 그래서 이 섹션은 직관적인 설명을 좀 할게. 

멀티웨이에서 프리플랍 레이저로써, 드로우로 c-bet을 해야할지 말지는 의견이 분분해. 
 

한편으로는, 벳을 해서 약한 pair나 아무 랜덤air핸드를 폴드 시킬 수 있어.
하지만, 헤즈업에 비해서 다른 누군가가 좋은핸드 (플랍에 맞는)를 가질 확률은 훨씬 높기 때문에,
니가 플랍에서 팟을 가져오는 확률은 꽤 낮다고 할 수 있어.
그리고 꽤 자주 레이즈를 당할 수도 있어, 이런 경우에는 너의 에퀴티를 실현하는 걸 어렵게 하지. 
 

만약 니가 벳을 하기로 했다면, 작은 사이즈로 벳을 하는걸 추천할게. 
너의 목표는 아무 air핸드나 약한 pair를 폴드시키는 거니까! -
어차피 강한 핸드는 니가 큰 벳을 해도 안 죽어.
니가 큰 벳 사이즈를 쓰게 되면, 상대 방은 쉽게 옳은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돼 (강한핸드를 가졌을 때 콜이나 레이즈를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그냥 폴드하겠지) 
 

다른 한편으로는, 체크는 너의 핸드가 가진 에퀴티를 공짜로 실현할 수 있게 해줘. 
하지만, 이건 너의 상대도 똑같이 공짜로 그들의 에퀴티를 실현한다는 걸 뜻해.
굉장히 명확한 트레이드오프이기 때문에, 어떤 옵션도 다른 옵션에 비해서 좋다고 말할 수 없어.

니가 멀티웨이에서 오픈엔디드 스트레이드 드로우를 가지고 있다면, 벳을 할지 체크를 할지는
상대들의 레인지가 플랍이랑 잘 맞았는지, 니가 벳을 하면 얼마나 레이즈를 얼마나 당할 것인지, 상대들의 성향은 어떤지에 따라서 달린거라고 할 수 있어.
상대들에 대한 리딩이 중요한 포인트야.

 

맺음말

오픈엔디드 드로우는 플레이하기 즐거운 핸드야. 너는 자주 이 핸드를 어그레시브하게 플레이해서, 쇼다운 없이 팟을 먹을 수 있을거야.
하지만, 니가 콜을 당해도, 너는 여전히 큰 팟을 가져갈 수 있는 강력하고 위장된 8개의 아우츠가 있어. 

여기까지야! 굿럭 그라인드들!


역자 코멘트: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는 거 같긴 한데. 생각보다 오픈엔디드 스트레이트 드로우를 잘못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많긴해.
 너무 패시브하게 플레이하거나 혹은 (특히나 멀티웨이에서) 너무 어그레시브하게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애.

 특히, 한옾에서는.... 양차면 올인이지 라는 말이 너무나 당연하게 쓰이잖아? 심지어 턴에서 양차로 팟벳이상 올인도 콜해주지.
 하도 이런 얘기를 많이 하니까- 턴, 리버에서 복잡한 생각이 힘들고 오히려 두려워서 올인을 해버리고 기도하는 사람들도 종종있잖아?
 뱅크롤 올인의 지름길은 핸드를 오버플레이하는거라는 걸 잊지 말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