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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10:33:00
2015.11.11 14:03:10
@뱃져
이 당시에는 싯앤고나 토너먼트를 주로 많이 했음
홀덤 1-2년 정도 쳐보고 다른 게임들에 관심이 많이 생기게 되었던 것 같음
2015.11.11 13:06:07
2015.11.11 14:00:53
@킹쓰
물론 이건 그냥 예측일 뿐이고 실제 2-3년 뒤에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요
2015.11.11 14:16:55
@Alice
2015.11.11 14:21:46
@킹쓰
GTO 프로그램 같은 소프트웨어들도 많이 나와서 봇 플레이어가 나올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게다가 최근 스타즈의 정책 변화 등을 보면 레익백을 줄이는 등 온라인 포커 자체가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2015.11.11 13:24:56
2015.11.11 14:01:24
@포커로치킨
귀찮으시겠지만 한번 댓글들을 쭉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15.11.11 14:02:59
@Alice
2015.11.11 14:04:10
@조찐이
2015.11.11 14:05:55
@Alice
2015.11.11 23:55:15
@Alice
2015.11.12 05:05:56
@포커로치킨
그치만 영어 공부를 해두면 앞으로 포커뿐 아니라 뭘 해도 도움이 되는 일이 많을 테니까
영어공부는 좋은 것 같음 (?)
2015.11.11 18:08:20
그냥 부업으로 월 1~3k 정도 수준은 어떻게 생각해?
2015.11.11 18:10:49
@Kappa
물론 2-3년이 지나도 저 정도 수익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거기에 소요되는 노력은 "부업" 수준을 초월한다고 봐야 함
2015.11.11 18:32:33
@Alice
1k가 부업 수준을 초월하는거면 현실적인 부업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해?
2015.11.11 19:03:36
@Kappa
문제는 꾸준히 노력을 해야 이 1k라는 수익이 유지가 된다는 점임
일단은 한달에 1k 정도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낼 수 있을 때까지 노력을 해 보고
그 다음의 일은 그때 걱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음
나도 처음에 이런 식으로 동기부여를 하면서 전업을 하게 되었음
2015.11.11 19:13:33
@Alice
2015.11.11 19:17:39
@Kappa
문제는 그걸 쭉 유지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임
2015.11.11 19:22:40
@Alice
5년 이내에 월 1k 수준까지 수익을 끌어올린다는게 힘들다면
이게 아니라
5년 이내에 형이 앞에서 말한 AI나 레이크백 같은 요소들 떄문에 부업수준에서 월 1k를 찍는게 힘들어지면
이 얘기엿음
2015.11.11 19:24:12
@Kappa
왜냐면 이건 현실적으로 50방에서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이기 때문에 그러함
2015.11.11 19:27:02
@Alice
2015.11.11 19:29:18
@Kappa
나도 처음 목표로 한 월수익 달성하고 진짜 감격에 겨워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요즘에야 월수익을 목표로 잡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이런 목표는 더 이상 잡지 않지만
그래도 한달 1k 처음 찍어보면 감회가 정말 남다를 거야
2015.11.11 19:15:11
@Alice
월 몇k까지 뽑아보신적 있으신가요 ..
2015.11.11 19:22:23
평균 수익이 아니고 그냥 한달 수익만으로 최고를 말하는 거라면 50k 정도
2015.11.11 19:29:42
@Alice
몇달동안 안해도될만하네요 ........ ㄹㅇ 존경스럽네
눈물난다..전업하시는거 mtt 인가요 아님 캐쉬게임인가요
2015.11.11 19:32:28
캐쉬가 주 게임이고 mtt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바이인 규모 큰게 있으면 더러 나가는 정도
2015.11.11 19:32:52
아마 저의 질문폭탄이 남발할겁니다.
네일 무한 질문하겠습니다. !!
2015.11.11 19:34:19
늦지않게 푹 자고 내일 최선을 다해서 시험을 보면 좋겠네
끝나고 나서 친구나 부모님이랑 맛있는 것 먹고
2015.11.11 19:40:43
@Alice
자나깨나 포커생각이네요 지금 ㅠㅠ
수능 쾌거를 이루고 오겠습니다.
그런데 끝나고 2,5 방 말고 바로 10 방 25 방 20 바인씩
챙겨서 할려는데
이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 2,5방 가니 별거아닌것 처럼 올인박는사람도 잇고
다른분들 의견보니 윗방가면 배울개 더많다고하고...)
2015.11.11 19:41:32
2015.11.11 20:01:26
@Alice
그리고 수능끝나면 이제 남는게 시간이다 보니
외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등) 공부할려하고 포커에 대해 집중있게 공부하고 싶은데
홀덤선배로써 추천할만한 책이나 코칭비디오 추천을좀 받을수있을까 조아려봅니다.
2015.11.11 20:02:40
적어도 40 바이인 정도는 있어야 될 것 같음
2015.11.11 20:04:25
@Alice
10방 40바인을 도전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2015.11.11 19:04:28
누군지 모르겠지만 혹시 이걸 본다면 다시 한 번 올려주면 고맙겠음
2015.11.11 19:09:58
오마하라는 게임 플레이 내적인 부분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하나를 꼽자면?
또, 오마하 플레이 하는 데 있어서 가장 도움이 된 article 이라던지 책이라던지, 동영상이 있는지.
2015.11.11 19:21:02
@이방인
오마하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하나라..
너무 여러 가지가 있으니 홀덤과 비교해서 다들 많이 얘기하는 것 하나만 반복하겠음
(니가 열심히 번역 중인 PLO from scratch에도 빈번하게 등장함)
오마하는 홀덤에 비교해서 핸드들의 에퀴티가 꽤 근접하기 때문에
플랍, 턴에서 내가 앞서고 있다고 해도 상대가 30% 이상의 에퀴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함
그래서 이걸 폴드시키기 위해서 베팅을 하는 게 최선의 선택인 경우가 많음
반면 홀덤에서는 상대의 에퀴티가 20% 이하일 때가 많아서 이게 덜 중요함
(그러나 최근에는 예전에 비해 조금씩 중요도가 올라가고 있기는 함)
가장 도움이 된 article은 단연 PLO from scratch였고
책은 딱히 마땅한 게 없지만 가장 최근에 나온 책 하나가 나쁘지 않았던 것 같고 (제목은 까먹음)
동영상은 갤펀드가 찍은 동영상이면 뭘 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나는 최근 RIO에 있는 것뿐 아니라 예전 bluefirepoker에 있는 것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봤음
2015.11.11 19:33:27
@Alice
사실 오마하라는 게임에 대해 질문하기에는, 접한지가 얼마 안 되서 내가 이해가 너무 부족한 듯.
조금 더 게임에 대한 이해가 생기면, 형식적인 질문이 아닌 진짜 궁금한 걸 질문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
그럼 앞으로도 좋은 글로 고생해 줘. 수고해
2015.11.11 19:36:56
@이방인
오마하 질문은 언제든 환영임
사실 한국에서 오마하 치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좀 아쉬운 마음이 있었음
최근에는 약간 뜸하지만 일본 플레이어들이랑 쭉 교류를 한 적이 있었는데
게임을 대하는 자세라고 해야 할까 그런게 역시 좀 다르더라고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나도 한국에도 오마하를 좀 제대로 전파해보자는 생각을 잠깐 했다가
내 앞가림이 급하고 또 내가 별로 부지런한 성격도 아니고 해서 그 계획은 바로 파기함 ㅋㅋ
그치만 이런 식으로 답변을 조금씩 해 나가고 그게 또 자료가 쌓이고 하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음
2015.11.13 17:24:34
@Alice
2015.11.13 17:26:54
@킹쓰
2015.11.11 19:28:21
NLHE플레이어가 PLO플레이어로 전환하는 건 MTT로 전환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임?
2015.11.11 19:31:39
@경제학부전공
나는 비교적 어려움 없이 쉽게 전환한 편이었는데
생각해 보면 그건 오마하를 전혀 치지 않을 때에도
갤펀드의 PLO 비디오가 너무 인상깊어서 (이건 bluefirepoker 시절이었음) 100편 이상을 쭉 봐왔던 영향이 지대한 것 같음
그래서 막상 PLO 게임을 처음 시작했을 때에도 별로 어려움이 없었던 것 같다
주변 친구들 보면 NLHE 5/10 정도에서 크러싱 하는 애들도
오마하 넘어오면 뭔가 좀 필연적으로 실수를 하는 부분들이 있음
하지만 결국은 센스가 있고 포커라는 게임 자체에 대한 이해가 깊다 보니
오래지 않아 적응하고 또 수익을 내게 되긴 함
그리고 MTT로의 전환이 가장 쉬움
그러니까 PLO로 전환하는 건 저것보다는 당연히 어려움
2015.11.11 19:39:51
@Alice
2015.11.11 19:40:57
@경제학부전공
아마 여기는 캐시게임 주로 치는 유저들이 가장 많은 것 같지만
mtt나 plo 쪽으로도 많이 관심을 돌린다면
포커 게시판 밑에 하위 게시판을 몇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2015.11.11 19:44:52
@경제학부전공
2015.11.11 19:38:14
약속대로 200개 넘어간다면 "포커 질문 받는다 3" 쓰겠음
그래야 읽는 사람들도 가독성이 그나마 좋을 것 같고
시간이 된다면 여기에 나왔던 질문들을 QnA로 정리해서 올려보고 싶지만 그게 만만치 않네
누가 좀 도와준다면 참 좋겠음
2015.11.11 19:45:26
@Alice
2015.11.11 20:01:50
@뱃져
무리할 건 없고 시간 될 때 조금씩 해 주면 좋겠음
2015.11.11 20:10:38
@Alice
2015.11.11 20:16:53
@뱃져
미리 고맙다
2015.11.11 20:17:20
@Alice
2015.11.11 19:48:46
@Alice
2015.11.11 20:22:55
포고 백과사전처럼 쓸 수 있을듯. 조찐이가 뜨라님 허드 답변 모아서 공지한것처럼
2015.11.11 20:43:54
2015.11.11 20:31:27
여기있는 글과 댓글은 진짜 보약이네용
2015.11.11 20:43:07
2015.11.11 20:47:45
@뱃져
2015.11.12 10:19:46
글구 타지에 첨왔는데 영어는 어케 배웠어 ? 영어권에서 사는거같던데
2015.11.12 10:55:34
@도일
안다고 해도 이건 불법행위 권유 및 방조라서 도와줄 수 없음..
1/2 테이블 이미지는 내 이미지를 말하는 건가 아니면 테이블 이미지?
내 이미지는 뭐 그냥 레귤러처럼 보이는 아시안일 것 같고
테이블 이미지는 거의 다 한심하지만 그 와중에도 매의 눈을 치켜뜬 레귤러들이 있음
영어는 그냥 뭐 배우면 되는 거지
어릴 때 한국어 처음 배우듯이.. ㅎㅎ
결코 영어를 잘하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공부는 했었어
2015.11.12 11:38:22
@Alice
2015.11.12 19:28:09
일단 내 포커의 목적은 wsop 우승이 목적임
그래서 포스와 오프에서 연습을 하고있는데 아무래도 내가 내 목적을 상실하고 너무 눈앞의 이익만 바라보는 플레이를 하고있는데 이럴때 일수록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그리고 오프에서 세션을 가질때 배드빗 혹은 썩아웃을 당했을때 오는 틸트때문에 레인지를 벗어나서 오버플레이를 하게되는데 이럴때 틸트를 막는 정신적인 장치가 있는건지 있다면 어떻게 자신을 컨트롤하려고 노력하는지
온라인이 주 목적이 아니니 fpip 같은 허드 용어는 알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번역된 책중에 이 책만은 꼭 읽어야 너의 포커인생에 도움이 된다 하는 책이 있다면 추천좀
2015.11.13 10:41:26
@사자돌이
raiser's edge라는 책이 조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라이브 온라인 구분 없이 토너먼트 관련 서적들을 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틸트를 막는 정신적인 장치라.. 사실 이건 그냥 경험이 좀 필요한 것 같기는 한데
나는 늘 좋은 결정을 내리는 데에만 집중하고 결과에는 신경을 안 쓰려고 함
말이 쉽고 실천은 어렵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저렇게밖에 설명할 수 없음
2015.11.12 20:21:06
2015.11.12 21:54:50
대물이 하나 등장했네.. 포고가 존나 고급스러워졌다 덕분에.
근데 진짜 300불 개런티 토너 열거임???
2015.11.13 10:39:00
@마일스톤
별 일이 없으면 열릴 것 같다
2015.11.13 10:26:05
2015.11.13 10:39:22
@킹쓰
2015.11.13 17:14:37
2015.11.13 19:23:32
@킹쓰
2015.11.14 13:50:48
림프팟만 운영할수는 없어서 림프어택도 꽤 많이 하는데요
이 림프어택레인지를 정교하게 만들고 싶은데 어떤것들을 참조해야 할까요?
현재는 거의 밸류패딩이라 브로드웨이, ax, 꽤 좋은 미들링정도로 막연하게 공격하고있긴 한데요.
벳을 하면서도 폴드시키고 싶은건지 밸류를 받고싶은건지
애매한부분도 있고, 트랩들도 있어서 어떻게 뭘 참고로 해야
정교한 림프어택레인지를 만들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비슷하게, 잘라치는 스리벳 콜레인지도 만들때 참조할만한것이
있는지 궁금하네요~(__
2015.11.14 14:56:39
@꼬아롱
일선에서 은퇴한지가 꽤 되어서 숏스택 프리플랍 게임이 그다지 날카롭지 못하지만
예전 경험을 토대로 그냥 아는 만큼만 솔직히 적어 보겠음
일단 뻔한 얘기지만 림프 어택 레인지를 만들 때 가장 먼저 참조해야 하는 것은 상대의 림프 레인지임
예전에는 민레이즈 레인지가 꽤 넓었고 림프 레인지는 이에 비해 상당히 좁고 또한 약한 핸드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최근에 와서는 이게 많이 바뀌어서 70% 이상의 핸드로 림프하는 플레이어들도 꽤 됨
아무튼 이건 상대에 따라 다른 부분이니까 허드 등을 통해서 먼저 체크를 하고
어떠한 종류든 레인지를 만들 때에는 밸류 핸드들을 먼저 생각하고 그 다음 필요에 의해 블러프 핸드들을 넣으면 되는데
이 밸류/블러프는 사실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있는 게 아니고 프리플랍에서는 더욱더 그러함
니가 말한 것처럼 폴드를 받고 싶은지 콜을 받고 싶은지 헷갈리는 핸드들이 많은 것은 그 때문임
예를 들어 AA라면 당연히 상대가 콜해주기를 바랄 테고
64o라면 당연히 상대가 폴드해 주기를 바랄 테지만 (첵백 안하고 레이즈를 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K9s, 98s 같이 뭔가 어중간한 핸드들이 꼭 있게 마련임
이 핸드들로는 너무 "내가 왜 림프 어택을 하는지"의 이유에 얽매이지 말고
어떻게 플레이하는 게 이 핸드들의 EV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지 생각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음
이건 항상 정교하게 계산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직관 내지는 대략적인 판단도 많이 필요함
예를 들어 상대가 림프/콜은 많이 하지만 플랍에서는 cbet에 자주 폴드를 한다고 하면
64o 같은 핸드로도 3.5x 정도 림프 어택을 하고 플랍에서 찌르는게
그냥 림프에 대해 첵백하고 플랍을 보는 것보다 더 +EV가 될 여지가 충분히 있기 때문임
얘기가 길어졌는데 결국 어떤 핸드를 넣는 것이 좋은가 하면
명백한 밸류 레인지들, 즉 하이파켓 (로우파켓은 그냥 jam하는게 일반적), 브로드웨이, 일부 Ax/Kx 등등
그리고 일종의 블러프들, 즉 suited/offsuit connector
이 정도로 구성하면 될 것 같음
당연한 얘기지만 상대의 포스트플랍 플레이에도 많은 관련이 있음
nai 3벳에 대한 콜링 레인지를 만들 때 참조할 것들은..
일단 명백하게 4벳하거나 명백하게 폴드할 핸드들을 제외하고 (이건 헤접 스페샬리스트니까 알 거라고 가정하고)
그 나머지 핸드들 중에서 고민하면 되는데
일단 여기에서 하나 중요한 것은 3벳을 콜했을 경우 플랍에서의 SPR이 대충 2 정도 된다는 것임
즉 SPR=2 정도에서 적당한 에퀴티를 자주 맞출 수 있는 핸드들로 많이 콜을 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그 말인즉슨 어지간한 페어나 드로우를 맞추면 거의 shove한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하이카드가 하나 들어있거나 적당히 연결이 되어 있으면 많이 콜을 해야 함
이건 림프 레인지의 구성과도 상관이 있는데
왜냐면 민레이즈/콜 하는 레인지에는 림프할 만한 핸드들은 하나도 없기 때문임
질문이 상당히 광범위하여 이 정도의 일반론 말고는 대답이 불가능 ㅠㅠ
2015.11.14 15:14:44
@Alice
2015.11.14 15:20:49
@Alice
2015.11.14 15:56:05
@꼬아롱
10bb 정도에서 트랩을 만나는 건 대부분 쿨러이긴 한데
요즘은 10bb 정도에서도 림프에 쇼브 말고도 첵백 내지는 2-3x 정도의 선택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음
2015.11.14 15:32:02
@Alice
2015.11.14 15:54:48
@꼬아롱
2015.11.14 15:57:28
@Alice
2015.11.14 16:23:47
@꼬아롱
주말 잘 보내~!
2015.11.14 14:32:14
2015.11.14 16:23:32
@뱃져
2015.11.14 16:28:31
@Alice
2015.11.14 17:23:03
@뱃져
100가지를 하나하나 외우는 건 거의 불가능
2015.11.14 19:46:11
@Alice
2015.11.14 20:10:39
@뱃져
리버는 더 나올 카드가 없고 레인지도 가장 세분화되어 있는 스팟이기 때문에 사실 분석하기는 오히려 제일 쉽지
2015.11.14 23:08:07
2015.11.15 21:24:08
2015.11.16 09:26:48
@뱃져
2015.11.16 14:43:30
@Alice
2015.11.16 15:24:33
@뱃져
헤접은 그렇지 않음
2015.11.16 15:55:09
@Alice
표준편차가 NL풀링은6 60-80 6링은 80-120 헤즈업은 120-160정도 될텐데.
2015.11.16 18:02:51
@포커남자
표준편차로 따지면 헤즈업이 가장 큰 것은
헤즈업의 경우 둘다 마지널한 레인지로 팟에 참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왔다갔다 하는 팟이 더 많고 크기도 평균적으로 더 크기 때문에 그러함
하지만 조금 넓은 의미에서 생각하면
엣지를 가장 많이 가질 수 있는 게임이 헤접이고 그 말은 bb/100이 가장 높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 bb/100 덕분에 심한 다운스윙을 겪을 확률은 감소함
예를 들어 헤접에서 15bb/100 찍는 플레이어와 9링에서 2bb/100 찍는 플레이어를 비교해 보면
표준편차야 당연히 전자가 크겠지만 실제 그래프에서 나타나는 다운스윙의 폭은 그렇지가 않음
내가 말한 배리언스는 후자의 의미였음
2015.11.16 20:03:40
@Alice
2015.11.16 16:07:46
@Alice
2015.11.16 18:04:04
@뱃져
6링이나 9링은 그냥 프리플랍에서 폴드 많이 하면서 어느 정도 강한 레인지를 기다리는 게 일반적이지만
헤접은 그런 식으로 플레이하면 말라서 죽음
레이크는 사실상 뭐 그렇게까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음 (어차피 bb/100에는 레이크의 효과가 다 반영된 것이므로)
2015.11.16 18:17:22
@Alice
6링이나, 9링은 허드수치와 핸드리딩이 중요한거에 비해 헤즈업은 그런것도 중요하지만 그런것보단 서로의 전략을 좀더 빨리 파악하고 공략하는게 중요하단 느낌이 들었는데,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생각인가요?
2015.11.16 03:28:25
SB open 40 - BB raise 90 - SB call 50 - flop 180 (pot size)
플랍에 우리 서로는 410을 유효스택으로 가지고 있고 플랍에 깔린돈은 180이므로
SPR 은 대략 2.72가 된다 (410/180).
그렇기에 우리가 플랍에서 Stack off를 하기 위한 최저 Equity는 41%정도가 되는데,
2.72를 투자하여 팟에깔린돈 1 + 상대스택 2.72 + 내 투자금액 2.72를 얻어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플랍에서 우리 핸드가 상대 레인지에 대하여 적어도 41퍼 이상이 나오도록 프리플랍에 조절을 해야하는데.
플랍 Equity distribution에서 상위 50퍼 이상의 보드에서 에퀴티가 41퍼 이상 나오는 핸드들로 구성을 하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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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벳 콜링레인지 구성을 위해 이렇게 방법을 정해봤는데 혹시 수정할 부분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마지막에 50퍼 이상의 보드라는게 방법적으로 맞는건지가 특히 궁금하군요 ㅜㅜ
2015.11.16 09:28:43
@꼬아롱
410/180은 왠지 2.72보다는 훨씬 작을 것 같다
2015.11.16 11:11:00
@Alice
2015.11.16 12:43:58
@꼬아롱
프리에서 콜을 할 때 50/180이니까 대충 28% 정도가 필요한 거지?
그리고 플랍에서는 스택오프 하려면 41%가 필요한 건데
프리에서 콜하고 플랍 41% 이상이 뜨면 스택오프 하는게 +ev인 거니까
1) 41% 이상 에퀴티를 가지는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 빈도를 구하고 이 플랍들에서 평균 에퀴티를 구함
(즉 우리의 에퀴티가 41-100%이 되는 플랍에서 평균을 냄)
이로부터 ev를 구함
2) 41% 미만의 에퀴티를 가질 경우 상대의 콜에 프리플랍 콜 50만큼을 잃은 것이 됨 (즉 EV = -50)
이는 위에서의 빈도를 구하고 100에서 그 값을 빼면 됨
실제로는 상대가 플랍에서 항상 c-bet을 하는 게 아니고,
그럴 경우 2)에서 상대가 첵하면 우리도 첵백 내지는 stab and take down이라는 옵션이 생겨서 EV는 조금 변하긴 함
2015.11.17 01:44:08
@Alice
2015.11.16 17:03:07
2015.11.16 17:58:40
@호옹이
즉 포커는 복잡한 게임이기 때문에 많은 변수들을 생략하고 간략한 모형 게임을 만든 게 toy game임
이 모형 게임은 정확하게 풀 수 있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해서 얻은 것들을 보다 복잡한 실제 포커의 게임에도 어느 정도는 적용이 가능함
대표적인 toy game이 AKQ 게임이고
실제 포커에서는 AKQ 게임에서처럼 완전한 블러프캐쳐나 완전한 폴라 레인지는 좀처럼 존재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아이디어들은 실제의 포커 게임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것임
2015.11.16 17:59:47
@Alice
2015.11.17 00:37:40
리버에 2 나왔는데 이미 팟커밋이라 남은 0.20이였던가 넣으니 스냅콜 후 ak 내가 100bb 있엇어도 콜 했을꺼 같으니 이런경우엔 숏스택이 장점일거같기도 하고
2015.11.17 05:21:45
@포하
일단 프리플랍 공부를 많이 한 상태에서 숏스택을 가지고 들어가면
나는 상대 스택이 어떻든 상관없이 그냥 내 스택만 보고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지만
상대는 (특히 멀티웨이 팟에서) 나의 숏스택도 신경써야 하고 다른 플레이어들의 롱스택도 고려해야 함
이 과정에서 상당히 많이 실수가 나오고
그 말인즉슨 숏스택인 우리의 입장에서는 그 상대의 실수를 exploit할 수 있다는 뜻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