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쓰고싶어서 쓰는거라 정리도 안되어 있어서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써봄

일단 본인은 '노모어 필리핀'이라고했던 전적이있음

그러나 딜딜한 한국오프 다니느니 일하자 생각해서 부모님과 유럽으로 휴가 다녀온 후 돌아온지 이틀만에 클락으로 향함..

역시나 삥뜯기 나라답게 입국하자마자 담배로 시비걸려서 삥뜯김 30분동안 우겨서 반에 반으로 할인받음 그래도 삥뜯김

호텔은 제공받은 꽁짜호텔이었고, 게임은 로이스에서 계속함 다른 곳 가본적도없음.

일단 분위기는 한적하고 마닐라보다 훨씬 깨끗한데.. 할거없고 밥도 여지없이 맛없는건 똑같음

카지노 앞 레스토랑인데 너무 원색적 비난이긴 하지만 개xxx스테이크가 나옴 8천페소내고 다남김

각설하고 게임은 기대만큼 안돌았음.

설끝나서 그런건지 한국인 관계자분들도 갑자기 딜딜해져서 이상하다고함.

100/200이 보통 두테이블 돌고 100/200/400으로 밤부터 바뀜 100/200인데 바이인은 노맥스임

그래서 일본애하나랑 나랑 매번 20만 40만페소씩 바이인했음 이유는 없음 그냥 올려놨음..

그리고 참고로 몇주간 둘이 한팟도 만난적이 없음 기억나는 스팟조차없음

지방카지노답게 주말엔 방수가 진짜 좋은데 평일에는 거의 쌩지옥이라 게임을 거의 하지도못함.

플레이어풀도 적어서 매일같은애들끼리 게임함

거의 변함이없음. 그리고 나름 필리피노생도들한테 노팅당하니 나를 대놓고 피해서 게임을 함. 그냥 나는 투명인간이었음.

그러던 와중 1000/1000 3카드 게임이 열림.

바이인은 물론 노맥스, 레이크 맥스 1000페소

Vip들이 다 3카드로 빠져서 자연스럽게 100/200/400은 안돔

1000/1000 에버리지 스택은 50만페소

새벽되면 100만페소정도

게임은 나쁘지않았으나 전반적으로 플레이어들의 게임 이해도가 떨어져 프리플랍 레이즈 사이즈는 커지나 3벳 4벳 빈도는 급격히 떨어져서 매팟 멀티웨이의 극악의 패떠먹기 게임이 됨. 방수는 물론 좋았음..

개코쟁이필리피노아재한테 A플러시 vs 스티플 맞아서 80만페소 팟을 지는 세션이 있었는데 방수가 커버가 되니 그 세션도 이기고 튐.

물론 그스팟도 다시 생각해보면 풀익스플로잇 폴드했어야함.

결국 매일 같은 풀로 돌아가는 테이블 상황에서 한국인 지인들도 너무 많았고 필리피노들이랑 말섞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또 투명인간이됨.

그래서 한국으로 퇴각함

도시 자체는 한적하고 공기좋고 다좋음

앙헬레스 밖으로는 밥먹으러 한번 나가서 모름..

골프좋아하는사람들은 좋은 동네라는데

그린피도 한국보다 비싸더라..

결론. 역시 노모어 필리핀

+ LA 현재

클락 이후 한국에서 게임도 없어서 일주일을 그냥 날림.

wsop맞춰가려다 극대노로 바로 티케팅 후 la에 왔음.

두달 체류하고 한국들렸다가 다시 베가스로 갈예정으로 플랜을 짬

매번 먹던맛이 좋다고 커머스로 옴

커머스 호텔비 하루평균 17만원 + 리조트피30불

한달 방 끊어놓고 그라인딩해야지 하고 왔는데

10/20이 안돌고 20/40으로 돔

Live at the commerce만들어서 promo게임으로 사람 유입한다고 저 블라인드로 유지함

목표했던 게임이 없음..

다신 5/10 안할줄알았는데..

올때 만불 만불 들고온거라

20/40은 당연히 못하고 5/10 짱박힘

현재 12일차

5/10에서 19k 정도 수익중임

필드는 역시 소프트 그자체..

전반적으로 타이트하고 5/10에서 20/40 왔다 갔다 하는애들은 나름 또 5/10에선 탑독인데 보통 유럽 애들인데 다들 실수도 많고 소녀포커를침.

공부를 안한티가 너무 많이 나고.. 플랍 벳사이징이 거의 기계적인 1/3임..

그리고 오픈사이즈가 35불임 다들.. 솔직히 이해안됨ㅋㅋㅋ

300 400bb 상황에서 프리플랍 레인지를 150 100bb랑 똑같이 잡고 게임을 하는거같음.

보드 텍스쳐 어그레서한테 안좋을땐 또 바로바로 팟포기를함. 베드렉들임.. 물론 다들 생도고 필드에 젖어서 그런걸수도있음. 이해함.

그래서 200bb 넘어가면 유럽애들만 보고 게임했음.

중간중간 황금고블린들한테 나만 썰려서 고생을 많이 했음.

400bb 짜리 플립 두세번만 다이겼으면 이미 30k는했을텐데..

세션끝나고 위자드로 리딸하는데

다시 엘리트로 올려서 9링 볼까하다가

여긴 8링에 맨날 한두새끼 없고 스몰빅 찹해서

그냥 6링으로봐도된다고 판단함

10/20은 안돌고

20/40은 2테 도는데 아직 못해봄

다른섹션에는 프라이빗게임으로 10/20/40/100도는데 친한동생이 게임해서 구경만해봄

맥스로 돌땐 5/5 14테이블, 5/10 8테이블돔

보통은 5/5 10테이블 5/10 5~6테이블씩 도는듯

오전 10시 12시만되어도 테이블이 풀로돔

아무튼 한달 정도해보고 20/40을 하던가

아니면 한달후에 베가스로 넘어갈 생각..

윈 5/10/20이나 벨라지오가 딱 좋음

베가스가 방값도 쌈.. 에어비앤비로 가고싶음

호텔이라 운동하긴 좋은데 짐도 존나 작아서 흑형 흑누나들로 꽉참 덤벨만 깔짝깔짝하고 맨몸운동으로 대체중

같이 온 친구는 오자마자 첫날

이거 먹음.. 40:20:40 쉐어라서

40퍼센트 2만불 주는데 텍스빼니 12.7k주더라..

관광은 LA 너무 많이 와서 생략중..

뉴포트비치라고 바람쐬러 다녀온게 다임

바다는 그냥 보기만해도 힐링되고 좋더라

게임좀 더 열심히 하다가 맨날 밤에 가던 그리피스천문대나 몇번 더 들리고, 친구가 놀이동산 안가봤대서 가볼예정...

베가스 트립 글을 쓸지 안쓸지 모르지만

아마 5/10은 이번 트립이 마지막일듯..

코로나 터진 이후 몇년동안 주택청약 당첨된거에 돈 다 쏟아내면서

블라인드업을 진짜 소극적으로 한 것에 대해 반성하면서 빡그라인딩하기로 마음 먹고 더 열심히 살기로함

아무튼 올해부턴 토너도 좀 나가 보고 하지않을까싶음

결론.

돌돌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