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정도된 링겜 썰임

내가 홀덤치러갈때 자주 와이프랑 나랑 친한 동생A와 A의 여자친구해서 네명이서 다니는데

아마 이렇게 얘기하면 내가 누군지 알아볼 사람도 있을거임

암튼 네명이서 가는데 블라인드 1000 1000짜리를 10시엔가 갔음

근데 거기서 친한 동생A가 1시간도 안되서 100플레이를 넘게 하고 다른데 가자고 아웃하자하더라고

그래서 넷이서 나와서 어디갈지 알아보다가

요즘 링겜이 핫하잖아

링겜 한 번 해보자고 원래 펍이었던 가게를 찾아갔어

음 위치는 경기도외곽임 ㅋㅋㅋ

가게를 가서 게임을 치는데

보드가 33348 인가 깔렸고 팟은 3만이었음

내 친한 동생 A가 3만을 벳했고

빌런이 스텍이 1만밖에 없었나 그랬을거야

갑자기 씨발

빌런친구가 빌런한테

"야 칩 빌려줄까?"하고 칩을 주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홀덤치면서 스텍을 베팅에 빌려준다는 말을 씨발 처음 들어가자고 어이가 없어서 

"그거 안되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돼요?"

하고 웃으면서 딜러한테 물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잘모르겠다는거임ㅋㅋㅋㅋㅋ

?????? 아니씨발 어떻게 잘모를 수 가 있지?

그래서 거기 관계자가아니고 사장이 와서 안된다고 얘기를해줌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빌런이 난 콜하려고 이사단을 냅두는구나 3이 있구나 싶었는데

빌런 입에서

"칩 못빌리면 폴드요"

??????????????????

이 때 나랑 친한 동생 A는 개썩이나감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내 친한 동생 A하고 또 다른 빌런이랑 베팅하다가 A가 폴드할때마다

딜러가 그 빌런한테 

"나이스뱃"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딜러가 핸디한테 나이스뱃이라고 하는걸 처음봤는데

이거 우리 매길라고하는거잖아 그래도 일단 참았지

그러다 한 핸디가 바이 더 버튼으로 앉을 상황 이었는데

우리가 

"지금 바로 치시려면 바이 더 버튼하셔야돼요~"

라고하니

딜러가 ㅋㅋㅋㅋㅋ

"바이 더 버튼이 뭐에요??"

이러는거임

아니 상식적으로 저런 딜러를 캐쉬게임에 앉히는게 말이 안되잖아

아까 글중에 링겜 딜러들이 사고안치냐했는데

저런 실수는 그렇다치고 

이제 진짜 그 큰 사고가 남

보드가 678로 깔림 아마 레인보우였던걸로 기억함

나랑 친한 동생 A는 99이었고 올인했음

두집도 더 올인했고 쇼다운을 했는데

한 잡은 K5 한 집은 67이었어

그리고 턴에 9가 떨어졌고 양차가 뜬거잖아

근데 다들 양차안보고 내 친한 동생보며 와 셋이다 이러는거임

리버는 블랭크였고

딜러가 셋이 이겼다고 착각해서 칩을 다 내 친한 동생 A한테 줌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난 이해가 안가는게 양차로 올인한 새끼는 지 아우츠가 뭔지 알고 올인을 했을거아냐

그리고 양차가 떴는데

왜 자기껀지 모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가 칩정리하고 있는 동안 나는

A가 진걸 알았기 때문에 재빨리 보드랑 오픈된 핸드들을 덮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순간

양차로 올인한 빌런말고 다른 빌런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이거 줄이 이긴거아냐!?"라고 함

그리고 내가 열심히 덮은 카드를 다시 뒤집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여기서 문제가 생김

보통 한국 오프는 칩이 잘못들어가면

가게에서 보상해주거든

그래서 우리가 이미 칩이 들어갔으니까 가게에서 내줘야하는게 맞다고 주장함

근데 사장이란 사람이 여기는 캐쉬게임이 아니다 뭐 이지랄을 하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 친한 동생 A는 아까부터

딜러가 나이스벳 이지랄할때랑 칩빌려서 베팅한다는걸 보고있던거에

존나 열려있었기 때문에

분노를 못참고 볼케이노마냥 사장한테 얼굴이 빨개지며 폭발함

"아니 씨발 무슨 가게가 @@@@@@@@@@"

정말 사장을 향해 너무 심한 딜러욕을 했기 때문에 검열함

그러자 사장이

"야 너 지금 씨발이라했냐?" 하면서 맞짱을 뜰 분위기가 됨

후속편은 반응보고 올림

아 그리고 여딜이었고 남딜도 있었는데 요 남딜이 존나 골때림

셔플하고 핸드 딜링을 한 손으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지로 밀면서 뾱뾱 쏘는데

지적장애인과 육체적장애인의 조합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