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아마 4년전일거임 광진구였고 블라인드는 1 2로 기억함

이벤트는 없었고 그나마 얼리가 5p였나?

게임은 괜찮았던거 같음 방수도 적당하고

한 2시간쯤 쳤을때인가

팟이 3만이고 두집이 들어와있었는데

앞집이 체크하니 뒷집 아저씨가 30만 올인을 때림

그리고 앞집이 폴드하고 아저씨한테 칩이 들어갔는데

다음 핸드 들어왔을때 쯤인가 아저씨가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딜러야 여기 레이크 얼마냐?"

딜러는 당당하게

"3.0에 잭팟 0.5입니다"

라고 하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이 가게는 씨발 잭팟이 없는데 잭팟을 떼네?ㅋㅋㅋㅋㅋ"

"내가 스텍이 32만원이 있었고 방금 팟을 먹었는데 왜 내 스텍이 30만원으로 줄었을까 관계자 나와봐"

상황이 재밌어짐

게임이 멈추고 딜러랑 관계자가 오고

관계자가

"사장님이 30만을 베팅했으니 팟이 33만이고 거기에서 3만 5천원을 뗐으니까 29만 5천원이 맞습니다"

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게 말아먹을 논리를 펼치는 거임

근데 이 부분은 베팅포함으로 떼는데가 있고 올폴드시 베팅제외하고 팟에서만 떼는데가 있는거 같아서 애매함

물론 3만 팟에 팟 ×10때린 아저씨도 지능이 저능아수준이긴한데

나같아도 팟을 먹었는데 칩이 줄어있으면 관계자콜했을거 같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는 반응 괜찮으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