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잦아들었지만 한국에는 참 다양한 토너가 있다.
한국과 외국 토너의 차이점은
한국은 프라이즈 비율로 토너의 레이크를 설명하고
외국은 500+50 같은 방식으로 앞은 프라이즈로 들어가는 액수, 뒤는 레이크로 떼가는 액수로 나타내어 알려준다
그렇다면 캐시에서도 수익을 좌우하는 이 레이크가
토너에는 얼만큼이 적절한 수치이고
또한 한국 토너는 어떨지 알아보겠다.
일단, 유명 코칭 사이트 업스윙포커에서는
라이브토너에서는 레이크가 15퍼센트 미만인 토너를 플레이해보라고 추천한다.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86퍼센트 이상의 프라이즈 비율을 가진 토너를 하라는 얘기이다.
다만 보이다시피, 일부 가치가 높은 라이브 토너먼트는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한다.
한국 토너의 좋은 방수를 고려해보면
필자의 생각에는 80프로까진 괜찮다고 본다.
그렇다면 과연 한국 토너들의 프라이즈 비율은 어떨까?
가장 유명하고 가장 큰 토너인 APL의 메인이벤트를 먼저 살펴보겠다.
메인의 프라이즈는 1,600,000,000이며,
바이인은 1,500,000이다.
엔트리 1350 기준의 프라이즈 이므로
1,500,000 x 1350은 2,025,000,000
총 20억 2500만이 모이며
레이크는 4억 2500만이다.
즉 레이크는 20%~21% 사이,
프라이즈는 79%~80% 사이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방수좋으면 참가할만한 토너이다.
그렇다면 외국 토너의 프라이즈는 어떨까?
이 토너는 시드니에 열릴 예정은 TJPA라는 토너이다. (포스터에 APL 로고있길래 가져옮)
이 이벤트도 메인을 한 번 보자면
필자가 말한대로 2250+250라고 써있다
레이크는 10%이며
프라이즈는 90%이다.
한국에 비해 매우 높은 걸 알 수 있다.
대부분 한국 토너는 75퍼센트 정도의 프라이즈 비율을 가지고 있기에
수익적으로 접근 했을 때
부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언급했다시피 수익적으로 얘기하는거지
레크는 상관없다
또한 외국카지노의 일반적인 데일리 토너들도 한국처럼 레이크가 매우 쎈 경우가 있다
토너의 규모가 작고 토너의 참가자가 적을 수록
대관비, 인건비 등등의 부담이 있기에
레이크를 쎄게 때리는 측면이 있다.
이유가 그렇다는 거고 핸디 입장에서는 수익적으로 생각했을 떄
안하는게 이득이다.
가뜩이나 한국 토너들은 바이인 금액이 해외 토너들에 비해 낮은편임
그렇기에 더더욱 수익적으로 불리함
여러분도 혹시 본인이 다니는 펍이나 참가할 대회의
프라이즈, 레이크가 궁금하다면
기준 엔트리와 바이인 금액을 곱해서 한 번 구해봐라
수많은 펍 관리자들한테 비추를 맞을 수도 있겠지만
포붕이들을 위해서 글 올린다
2024.04.25 19:30:48
이길수없는구조
2024.04.25 22:44:18
수학 오타임??
2024.04.25 22:51:05
@팔란티어
수정완
2024.04.25 23:06:52
2024.04.26 01:15:18
역시 헬조센
2024.04.26 01:26:04
코리아붙으면 어디든 다개창렬
2024.04.26 01:31:02
님아 more rake better
2024.04.26 01:32:14
@예수
이건 너무 better ;;
2024.04.26 01:52:43
그니까 한국에서 펍프로 랍시고 다니는 사람치고 후원/협찬/유튜브 등 잡수익 빼면 실제 위닝인사람은 없다시피 하는거임.
2024.04.26 01:55:50
이건 진리 ~
그래서 온라인이 답
해외토너랑
2024.04.26 02:35:24
이런구조에 다들 몇 바가지씩 푸고 있으니
우리가 봤던 프로들도 생각보다 낮은수익을 얻고 있겠네
잘하는 사람은 토너는 재미로 하고 마카오가서 캐쉬치는게 가장 이득인듯
2024.04.26 03:02:23
반대로 해외토너를 하면 안되는 이유
부대비용(숙박비 뱅기값 등등)을 레이크에 포함하면 역시나 창렬됨
2024.04.26 12:16:37
@AA
애초에 그걸 레이크에 포함시키는게 억지고
그런거 때문에 볼륨 많이 넣고 비싼 토너 참여 많이하는거임
2024.04.26 04:40:06
2024.04.26 05:54:46
약간 보태자면 해외토너는 staff fee 명목으로 프라이즈에서 1~5% 추가로 가져감. 이거는 보통 구석에 써놔서 모르는사람들 많더라.
2024.04.26 12:17:27
@leesin
ㅇㅇ 맞음 히든 레이크인가 어쩌고하면서 몰래 더 떼는것도 있음 ㅅㅂ
2024.04.26 08:06:24
더 많은 갈퀴, 더 많은 갈고리
2024.04.26 10:21:08
맞는말~ 근데 표본이 너무 적은데 다른 대회사 정보좀 더 추가해봐
2024.04.26 10:28:56
근데 의미있나 이제... 토너도 망했는데...
2024.04.26 10:41:37
그리고 저 예시든 TJP 시리즈는 망했고 볼 수 있지.
해외라고 전부 90% 아님.
2024.04.26 14:46:22
더 중요한 포인트 : 돈벌고싶은 사람이 토너를 친다?
ㅋ 접으삼
2024.04.26 14:56:55
@KoSW
? 이건 좀 억지긴해
2024.04.26 15:00:00
@인앤아웃
"스예가"
2024.04.26 15:01:37
@KoS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4.04.27 09:33:50
@KoSW
상위5프로 기준 토너만 하면 루징이고 캐시게임하면 위닝임
2024.04.27 13:17:24
반만 맞고 반은 틀림...
일단 해외 토너 다니다보면 경비에 녹음...
경비가 생각하는 거보다 존나 빡세다.
거기에 해외 토너라고 다 배당이 90%? 절대 아니다.
wsop만 보더라도 작은 게임은 스태프 fee까지하면 7x%임. 거기다 택스 30%는 보너스..경비 창렬은 기본빵.
베트남도 이제는 사라져가지만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위닝피 10%가 있었고...
거기다 한국은 접근성이나 방수가 넘사벽...
이글 쓴 애는 한줄로 요약 가능함
너 해외 토너 안 다녀봤지?
2024.04.27 17:05:42
@690704스톰
이병신은 왜이러냐 내가 해외토너 다니라고 본문에 써놨냐? 글고 분명 해외 레이크 쎈곳 많다고 적어놨는데 글 안읽냐
2024.04.28 08:55:41
결론: 온라인 딸깍이 답이다
2024.04.29 14:10:51
캔터베리에 저런 건물도 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