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글은 스몰볼 플레이나 빅볼 플레이중 선택하라 이런 이야기였는데 별로 유의미한 내용이 없어서 바로 6번 번역함.

마이크로 밀리언즈 메인 이벤트나 선데이 밀리언 같은 토너먼트에 바이인 하는 것은 힘든 경험입니다. 로비를 보면 수천명의 플레이어들이 토너먼트에서 이기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그런 모든 상대를 뛰어넘어 살아남아 파이널 테이블에 가고 토너먼트를 승리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큰 토너먼트를 볼 필요는 없습니다. 그 과정을 거치고 살아남을 방법이 있습니다. 우승에 성공할 가능성을 높일 몇가지 팁을 준비했습니다.

Don't get ahead of yourself

토너먼트에 몇명이 남아있는지에 신경쓰기 보다는 자기 테이블에서 일어나는 일에 집중하도록 노력하십시오. 여러분의 테이블만이 여러분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입니다. 다른 테이블은 그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알아서 처리할 것입니다. 수백, 수천명이 참가하는 토너먼트에서 상금을 받는 사람 수까지 줄어드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토너먼트 얼리 스테이지에서 여러분들이 아무리 잘한들 그것이 우승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칩리더가 얼마나 많은 칩을 가졌는지 보려는 욕구를 참으세요.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칩이 블라인드에 비해 얼마나 있냐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안정적인 스택을 가졌다면 (예컨대 25BB 이상) 테이블에서 가장 적은 스택을 가졌다고 할 지라도 그것에 휘둘릴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처럼 계속 플레이하고 올바른 판단을 계속 내린다면 결국 칩은 다시 모일 것입니다. 한참 뒤인 버블 즈음에서야 다른 사람들의 스택이 여러분의 전략에 중요해집니다.

The crucial middle stages

많은 경우에 버블은 한참 남았지만 블라인드는 계속 오르는 미들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이 시점에서 여러분은 조금 더 많은 핸드를 플레이해야 합니다. 얼리 스테이지에서는 블라인드가 너무 작아 스틸하는 것에 의미가 없어서 좋은 핸드로 참여해서 최대한 밸류를 뽑는 것이 중요하지만, 미들스테이지에는 블라인드가 상당히 중요해집니다. 특히 앤티를 내게 되는 때부터는 더 그렇죠. 레이트 포지션에서 앞에 다 폴드했다면 블라인드 스틸을 시도해보십시오. 강한 핸드일 필요도 없습니다. 플랍을 보지 않고 블라인드를 뺏기 위한 베팅이기 때문이죠. 상대가 콜한다 해도 보통 C벳으로 팟을 가져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주의깊게 보아야할 여러 스택 사이즈가 생깁니다. 10BB이하의 숏스택과 25~35BB 정도의 중간 스택, 50BB 이상의 몬스터 스택들이죠. 이런 다양한 스택 사이즈는 얼리스테이지에 거의 모두가 비슷한 스택으로 게임을 하는 상황과는 다른 플레이가 생깁니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상대의 스택사이즈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컨대 54s같은 약한 핸드로 나머지 플레이어가 숏스택인 경우에 레이즈를 하는 것은 좋지 않는 선택입니다. 그들이 셔브를 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하지만 나머지가 중간스택을 가지고 있다면 보통 콜/폴드를 결정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미들 스테이지에서 스택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머니인은 물론 상위권에 들어갈 절호의 기회입니다. 버블과 파이널 테이블에 들어가는 방법에 대해 다음 글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