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옵에서 100 블랙딜러한테 사기당하고 나서 한옵안가겠다고 다짐했지만

최근에 돈필요해서 참다참다 다시감 (본인나이 20대 초중반)

최근 지방오프 갔음.

예전에 다니던 한옵은 싹다 강남쪽이나 건대쪽 이라 지방한옵에 이렇게 피쉬들이 많은줄 몰랐음.

최근에 지방오프 3일마다 한번꼴로 총 3번갔음. 블라인드는 1-2 원턴

첫날 +70 둘째날 +120 셋째날 +120

근데 문제는 셋째날에서 일어남. 나는 보통 게임칠때 말안하거든 한옵아재들이랑. 그냥 조용히 내게임 치는데

첫날 둘째날에서 말안하는 젊은새끼가 지들 돈 따가니까 그게 꼴받았나봄(근데 첫째날이랑 둘째날까지 나한테 아무런 말이없었음)

셋째날에도  계속먹고 지 단골 핸디들 스택도 내가 다 빨아오니까 사장이 중간에 날 불러서 별 같잖은걸로 트집잡고 으악죽임. 

지가 꼴아서 뚜껑열린걸 나한테 뒤집어 씌우더라 ㅋㅋ 별 같잖은걸로 ㅋㅋ ㅆㅂ 그때부터 양아치 티가 좀 났음.

ㅈㄴ 얼탱이 없고 ㅈ같았지만 일단 나중에 돈은 받아야하니까 잘 싸바싸바 했음.

근데 처음갔을때나 첫날 둘째날 전부 착한척했던사람(사장)이 갑자기 돌변하니까.

참 이바닥에 믿을놈 하나없구나하는걸 또 깨달음.

그가게에 오는사람들 내가 볼때 싹다 피쉬임 진짜 존나 못침

그래서 싹쓸이하고 새벽해뜨기전에 아웃하려고함.

근데 씨발 ㅋㅋ 셋째날에 아웃타임 다 채우고 120정도 위닝한거 카운터에 들고가니까 "나 이거 ㅎㅈ못해줘"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태도가 씨발 ㅋㅋㅋㅋㅋㅋㅋ 대충 깽판칠거 예상은 하고있었어서 그렇게 놀라진 않았는데

일단 처음엔 나도 따지고 들음.

"왜 내가 정당하게 겜해서 위닝한건데 ㅎㅈ 못해줌?" 

그 양아치 새기들이 들은 이유 "너때문에 핸디들 불만이 장난아니다" "핸디들이 돈 안주겠다고한다" 하고 중간중간 계속 으악죽임.

근데 마지막 말이 압권임 ㅋㅋ

그냥 대화할생각도없음 "20플레이 했으니까 20가지고 꺼져" 하고 그냥 나가버리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ㅈㄴ ㅈ같아서 따라가니까  ("20가지고 꺼지던지 경찰에 신고하던지 알아서해") x 4번말함.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ㅋㅋ 이게만약 나같은 젊은애가 아니고 30~60대 아재가 나처럼했으면 이랬을까?

아니지. 그냥 딱봐도 만만해보이는 젊은새끼니까 으악죽이더라 ㅈ도 안무서운데..

내가 쫄아서 울면서 튈줄알았는지 계속 "너 아까 나 아니였음 반 죽었어.." 등등 이런 ㅈ같은멘트 섞어가면서..

근데 여기서 웃긴건 난 잘못한게 1도없다는거임 그냥 조용히 겜치고 이겨서 아웃타임 채우고 일어난거임

게임 룰 어긴거 하나도없고 핸디들이랑 문제될만한거 하나도없고 그냥 런이 좋았던거 뿐.

셋째날은 한번도 넘어간핸드가 없었음

더웃긴건 사장새끼랑 중간에 얘기하고있는데 그동안 같이 겜치던 아재들도 갑자기 와서 

"너 그런식으로 하다가 아까 뭐 주먹날라가고 뭐 던질뻔했다" 뭐 이런말로 또ㅋㅋㅋㅋㅋㅋ

아마 담배피면서 핸디랑 사장이랑 지들끼리 뭐 말 맞췄겠지ㅋㅋ 같이 으악죽여서 저새끼 돈 뜯어내자고 ㅋㅋ

결국 난 할수있는게 없었고 괜히 일키워서 양아치새끼들이랑 엮이기도싫고 해서

사장한테 싸바싸바해서 다신 여기 안오겠다고 하고 절반만챙겨서 나옴.

이 일로 이바닥의 또 다시한번 ㅈ같음을 느꼈네

한국홀덤의 양지화는 가능하기나 할까?

근본이 양아치새끼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