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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11:48:20
제임스 하든, 사실상 트레이드 요청… 연 50밀 연장계약 거절
기사입력 2020.11.17. 오전 11:13 최종수정 2020.11.17. 오전 11:2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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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동환 기자] 러셀 웨스트브룩에 이어 제임스 하든도 트레이드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다.
17일 ESPN은 제임스 하든이 휴스턴 로케츠의 연간 5,000만 달러 규모의 연장계약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ESPN은 연장계약 거절을 통해 하든이 사실상 구단에 트레이드 요청을 한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 됐으며, 현재 하든은 브루클린 네츠행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든은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서부 지역에서 브루클린의 카이리 어빙, 케빈 듀란트와 함께 오프시즌 훈련을 진행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브루클린행 가능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하든은 과거 듀란트와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한솥밥을 먹었으며, 지금도 둘은 무척 친한 사이다.
하든 본인이 브루클린행을 강력히 원하는 상황인 만큼, 휴스턴도 브루클린과 우선적으로 트레이드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하든을 영입할 경우 브루클린은 카이리 어빙-제임스 하든-케빈 듀란트로 이어지는 초강력 빅3를 구축할 수 있다.
브루클린은 올해 이적시장에서 어빙, 듀란트와 함께 팀의 우승 도전을 도울 세 번째 스타를 찾고 있었다. 지난 시즌부터 브래들리 빌 영입설이 떠돌기도 했다. 하지만 하든을 영입하면 우승 도전을 돕는 수준이 아닌 팀 전체를 이끌 리그 최고 수준의 강력한 에이스를 추가로 얻는 셈이 된다.
카리스 르버트, 스펜서 딘위디, 재럿 앨런 등이 현재 브루클린이 가지고 있는 핵심 트레이드 카드다. 한편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를 통해 유망주와 1라운드 지명권 확보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웨스트브룩, 하든을 모두 트레이드할 경우 휴스턴은 리빌딩 노선을 택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이동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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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루키
진짜 이거 하든가면 강력크한 우승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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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11:50:50
2020.11.17 11:55:10
가서 또 지맘에 안든다고 태업 하는거 아님?
2020.11.17 11:56:45
@스윗한남
이미 서부룩배신했자나
2020.11.17 12:01:19
2020.11.17 12:20:57
@스윗한남
근데 그떄 골스는 볼을 소유하고 있어야하는놈이 커리한명이엿자나
나중에 듀란트가 오긴햇지만
어빙 , 듀란트 , 하든 전부 자기가 공가지고 잇어야하니..
롤이 어떻게 부여 할지 궁금하네
2020.11.17 11:57:43
하든이랑 가서 잘 맞을지도 모르겠고
이름값만 봐서는 존나 역대급 빅3인데 플옵들어가면 의외로 2라운드 광탈도 가능할듯
2020.11.17 12:22:14
@TruGrinder
전부다 어느팀 가도 에이스급이니..
롤을 어떻게 부여할까 궁금하네
2020.11.17 12:25:09
@석짱
2020.11.17 12:26:54
@TruGrinder
하든 보다 앨런 안보내고 다른쪽에 영입하는것이 나쁘지 않을텐데
2020.11.17 12:13:08
2020.11.17 12:36:31
2020.11.17 12:37:47
2020.11.17 13:07:25
@제주산
근데 빅3 보고싶긴하다 ㅋㅋㅋ
2020.11.17 13:34:22
기분좋은소식은 아니다 짜증남 ㅠㅜ
2020.11.17 14:14:01
골스는 캐치앤슛장인 탐슨이 있어서 시너지가났다고봄
핸들러도 커리하나고
2020.11.17 14:4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