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헤어지고 나도 여친없고 걔도 남친없으니까 카톡도 주고 받고 했는데 

그전에 말했던것 처럼 11~12살 차이가 나다보니까 뭘 생각없었어 (존나 꼬시고싶긴했지)

뭐 1~2주 지나고 또 주말에 마감까지 치다가 운영진이 먹자고 또 하길래 또 같이먹었지 여딜러 3명과 같이

5시~6시 마감하고 술을 먹기시작했는데 8시쯤 됬나? 

좀 노골적으로 이야기할때 웃을때 허벅지를 툭툭 손바닥으로 치더라고 

그때 조금 느꼈지 ... 아 시발 이거 뭐지 그냥 버릇인가 아니면 한판 하자는 건가??

그래도 좀 참았어 그땐 여자보다 홀덤이 더재미있었을때고 그 펍을 계속 가고싶었기 때문에 엮이고 싶지 않았지 

암튼 오전 10~11시까지 술을 마시고 그 여딜러가 집을 데려다 달라고해서 (걸어서 갈수있는 거리)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사서 같이 걸어갔지 

근데 자기 조금 어지럽다고 하면서 팔짱을 끼고 가더라고 (나도 좀취함) 근데 엉덩이 개크고 가슴개크고 조금 비현실적으로 몸매가 이쁨 (얼굴을 많이이쁘진않음 귀염상임)

풀발되서 뒤지는줄 서른넘어서 성욕없는줄알았는데 ...ㅋ

집에 데려다 주고 빠빠이 하고 갈라고했는데 맥주 한잔 더먹자고 하더라구 집에가서 

근데 아까 말한것처럼 엮이기 싫어서 그냥 밖에 벤치가서 먹자고 하고 먹었지 

근데 어느날 그 여딜러가 쉬는날 나는 똑같이 펍에서 게임을 치고있었지 

근데 갑자기 카톡이 오더라고 같이 놀자고 쉬는날 만날사람없다고 같이놀자고 

그래서 어디서 ?? 술마시자고 ?? 이렇게 카톡을 보냈는데

A : 술마시자고??

B : ㅇㅇ 술마시자 오빠 근데 밖에서도 먹기싫고 집에서도 먹기싫어 

A : 엥 ?? 그럼어디 ??

B : 방잡고 먹자 난 그게좋아 

A : 엥...?????

이렇게 대화가 이어가던중에

B : 오빠지금 게임중이야 ?

A: ㅇㅇ 

B : 그럼 내가 방잡고 기다리고있을게 와

A : 흠.....일단 알겠어 술사가지고 갈게

하고 ... 시발 풀발기되서 올인 처박고 일단 나왔고 그쪽으로 갔지

전화해서 그 방으로 들어가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