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이야 형들
형들 반응이 좋아서 나도 계속 쓰게되네
이 이야기는 완전 실화야 내가 감칠맛내려고 살을 좀 붙이긴해도 스토리 자체는 리얼이야

자
핵심 위주로 갈게
음식은 치킨이랑 맥주 시켰는데
맛은 그냥그랬어 얘가 핸드폰으로 계산했는데 내가 현금으로 줬어

맥주하면서 되지도 않는 대화를 이것저것 해갔는데
분위기가 좋았어 ㅋㅋ 나는 꽤나 조심스레 얘기를 하려고하는데 얘는 거침없이 얘기하더라
나보고 자기랑 섹스하고싶었냐고
적나라하게 말을 하더라 웃으면서

고양이상이라 웃을때 진짜 고양이같은데
말투는 진짜 적응이안되더라 홍콩액션영화 기합말투
ㅋㅋㅋ 또박또박 발성도좋아

오히려 한국인이 아니니까 나도 시원시원하게 말이나오더라고 너 섹시하다고 ㅋㅋ내가 말하면서도 ㅈㄴ어색ㅋㅋ
서로 30대인데 뭐 내숭이고 뭐고 없는 그런분위기
내가 뱃살좀 살짝 있는데 얘가 막 손가락으로 쿡쿡 찌르면서
와이 노 식스팩?이러면서 놀리고 터치도하면서
분위기가 진짜 좋았고

어느덧 해가 지고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데

얘가 갑자기 일어나서 불끄고 창가쪽으로 걸어가는거야
불끄니까 완전 어둡대 창문에 커튼으로 다 막아져있었는데
얘가 커튼을 스르륵~ 살짝 열더라 바깥의 야경빛이 커튼사이로 싹들어오는데 계속 바깥을 보며 서있더라고
무슨 생각에 잠겼는지 말없이 서있길래 그냥 나도 뒷모습 보고있었어


걔가 한1분쯤 서있다가 갑자기 상의를 탈의 하는거야
브래지어도  벗고 머리쓸어넘기는데 그 뒷모습 실루엣이
영화에 한장면 같아서 몰래 사진찍고싶을 정도였어
바지는 안벗고 위에만 벗었었어

이제부턴 나도 본능대로 움직였어 나도 상의탈의하고

 여자애한테가서 백허그를했어
내가슴살결 닿게 해서 포근하게 느껴지게 하려고

근데 십팔 배가 먼저 닿았네ㅋㅋㅋ
뒤에서 안아줬고 어깨에 뽀뽀해주니까 흡!하면서 움찔! 하더라
얘 뒷태가 진짜 너무 완벽했어
엉덩이에 내꺼 딱붙여서 살짝씩 느낌줬는데
호흡크게 하더라
분위기가 진짜 미칠지경이었어
그어둠속에 빛한줄기 그리고 발라드 팝송 틀어논상태였거든

얘가 뒤로돌아서 날보고 껴안더라
우린이미 모든 분위기가 잡혔고 서로 흥분한 상태라는걸 알았고 그 큰 고양이눈이 날 미치게하더라 진짜 보고만있어도 쿠퍼액이 막 흐르는 기분이었어ㅋㅋ
아놔 무슨 야설같네 근데 진짜였고 얘가 분위기를 잡아버리니까 저절로 신음이나오고 흥분되더라


무드등을 키고 커튼을 닫고 우린 침대에 앉았어
그리고 나보고 할말이 있대
4편에서 계속..,....


4편예고 : 얘가 바지는 벗지않고 있던 이유가 있었고
나는 그날밤 호문사우나를 가서 내 욕구를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