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 고지가 코앞

온니 100방 PLO 러캐

사실 레테 포함하면 20K 넘었지만 온니 러캐로 100방 20K 한달에 가능하다는 거 보여줌

이게 이번 달이고 아래가 지난 달.. 막판에 좀 고꾸라짐

아래는 8월달 (이때는 50방)

* 내가 생각하는 오마하에서 살아 남는 법 중에 제일 중요하다 생각 하는 것

 1) 뱅크롤 관리 - 이건 뭐 종목에 상관없이 다른 종류의 투자나 도박에도 기본이 되는 거라 생각하지만 나는 아직도 잘 못함

  틸트되면 그냥 쳐박기 일쑤고 그래서 아예 물리적으로 오링이 나더라도 최소한으로 잃자고 해서 7~10바인의 뱅크롤만 넣고 운영함

  그래서 게임을 치다가 3바인 아래로 떨어지면 에드온을 10바인~15바인 정도해서 이게 반토막이 나면 그날은 그만하고 내일로 넘어감

  그런데 여기서 이제 졌을때 중요한 점은 이걸 하루에 무리하게 복구 하려다 보면 또 무리한 플레이를 하게됨 -> 그래서 졌을땐 2~3일에 걸쳐서 찾자 이 마인드로 임함

  세션 종료 후 7바인 이상 되는 것은 바로 다 뺌 (과일집은 넣다뺐다 수수료가 없으니 이게 좋음) 그러다보면 계좌가 불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음

 2) 오마하에 임하는 자세 - 내가 9월에 비해 10월에 수익이 좋아진게 일단 마인드 자체를 안전제일주의로 바꿨음

   9월에는 메이드 없는 보드에 그냥 넛뽀에 빵꾸에 A 2아웃이면 다 떄려박고 했는데 그러다보니 스윙이 커짐 (어차피 콜할새낀 대부분 탑셋이라 80%가 언더독 상황)

   지금은 3벳, 4벳팟에 넛뽀여도 K하이 보드면 첵할때도 있음, 그리고 KQ이 다 뜬 보드면 대부분 첵함 (상대에 따라 물론 100BB면 셔브할때도 있긴 함)

   그리고 페어가 없는 드로우를 첵해서 패시브 하게 운영 -> 이게 아무차이 아닌거 같아도 플랍에 넛드로우로 벳했다가 레이즈 맞으면 콜하고 턴에도 뽀양되서 콜하고

   리버 마르면 디지고 이런 상황에서 돈이 많이 녹음, 그래서 좀 덜먹더라도 일단 턴, 리버 보고 판단해보자로 바뀜

   그리고 3벳에 콜하는 레인지를 많이 좁혔음, 물론 헤즈업 상황에서는 더블수딧이라면 대부분 콜하기도 하고 가끔 4벳도 하지만, 멀티웨이에서 런다운 싱글수딧의 콜 회수를 줄임 -> 어차피 떠도 넛이 될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멀티웨이에서 8910J SS 이런 핸드들을 폴드하기 시작함 -> 이후 새는 돈이 줄어들고 안정적 수익이 남

   화려한 플레이 물론 나도 좋아하지만 우리는 재미로 치는 것이 아니라 수익을 내려 치는 것이기 떄문에 내가 봤을때 진짜 천상계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VPIP 50에 러캐 4테이블 돌리면서 위닝할 수 있는 플레이어는 없을거라 생각됨, 결국 프리플랍 레인지가 수익을 결정하는 요소임

   그리고 마지막으로 블러프를 줄임, 넛블라커 들고 벳벳벳해도 아주 잘하는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대부분 콜함 (K은 80% 이상 콜하고, 그 이하도 50% 빈도로 콜하는 듯)

   따라서 블러프 빈도를 줄이는 것을 추천

주저리주저리 몇자 써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프리플랍 레인지, 포스트 플랍 플레이 (플랍, 턴, 리버), 블러프에 대해서 적어 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