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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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올때 노 저어야한다고 

일중인데 짬짬히 써볼게

이 여자썰은 이걸로 마무리고 

앞에 많이 써놔서 내용이 비슷할거야 이해해줘

나는 이때 매주 클럽 헌포다녔던때라 그다음주도 서면으로 출격했다

원래 원나잇하면 차단박거나 연락 안하는 스타일인데

신박하고 너무 새로운 얘라 안하기 아쉬워서 

일주일 사이에도 한번씩 연락만하는 사이로 지냈었어 

암튼 토요일일거야 서면에 ㅍㅊㄲㅍㅇ 이라는 헌포가 유행할때인데

이시절엔 다른곳은 거의 없고 여기만 줄 쫙 서있던 시절임

헌팅포차 특성상 거의 2명씩 오고 3명 오늘 테이블은 여자나 남자나 

거의 없어 

근데 나는 쫌 흥도 많고 즐기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괜찮다고 나포함 친구 3명이랑 갔어 

이때는 하이패스란 개념이 없었을때라 

7시만 넘어서 가도 2시간 넘게 줄서야해서 

난 항상5시반쯤 오픈할때 바로 들어갔어 

오늘도 역시 술 조절하면서 옆테이블이랑 깔짝 놀고 

테블릿으로 게임하면서 메로나나 따먹고 있었는데 

진짜 도저히 3명인 테이블은 별로없고 

앉더라도 자리도 쫍아서 별로더라 

그래서 ㅈㅈ치고 내 테이블에 앉아서 m한테 연락해봤지 

그리 늦은 시간도 아니였고 어디냐고 연락해봤는데 

아는 언니랑 둘이서 서면에 ㅁㅎㅈㅈ라는 

소주 무제한 술집 있는데 거기서 술먹고 있다는거야 

이때 나는 ㄱㅇㄷ 이라 생각한게 

어차핀 내가 있는곳은 별로 가망 없어보이고 

나오라하면 나올거같아서 시간 뻐기다가 나가면 되겠다 생각했지

그래서 언제까지 먹냐고 물어보고 

나도 서면이다 나중에 언니랑 헤어지면 보자라고 말했는데 

곧 자리 끝날거같다고 알겠다고 했어

술자리에서 쫌 놀다가 애들한테 

나 친구 만나러 간다고 둘이서 놀면 더 편하겠제?라고 하니까

쿨하게 보내주더라 

나와서 만났는데 생각보다 키크고 아침이랑 다르게 다시 이뻐져서

놀랬기도했고 서로 그렇게 술 많이 먹은 상황이 아니라서 

어색하기도 했다 

근처에 맥주집가서 쫌 먹으면서 이야기 하다가 

나는 손잡는걸 워낙 좋아해서 계속 손 잡고 그랬는데 

얘가 옆자리와서도 술마시고 은근 다리 터치하고 

분위기 잡아가길래 나와서 미리 잡아둔 모텔로 갔지 

이땐 두번째라 들어가서 서로 몸도 씻고 했는데 

첨엔 때려도되나? 생각 들어서 못때리고 

서로 ㅇㅁ만 하다가  

얘가 내 위에서 키스할때 엉덩이를 계속 때려달라는거처럼 

내 팔 툭툭 쳤어 난 그게 시그널 같아서 또 때리기 시작했지

역시 좋아하더라 

사실 지금이면 뭔가 얘만나면서 더 많은걸 해볼수도 있었겠다 

생각 드는데 그땐 나도 어려서 더 심한건 못해봤어 

암튼 그렇게 때리면서 또 했는데 

자세한건 앞에쓴거랑 거의 비슷한 내용이라 

재미없을거같아서 안쓸게 똑같이 했던거같아 

다하고 거긴 욕조 있는곳이고 일층에서 입욕제 같은거 줬었는데 

같이 따신물에 입욕제 풀고 몸 지지니까 좋더라 

거기서도 빨아줬는데 몸 따뜻한 상태에서 뺨 때리니까 

더 흥분되고 좋았던거 같아 

얘랑 이후에도 몇번 만나서 하긴 했지만 

여친생기고 연락도 안했었고 

더 풀기엔 너무 비슷한 내용 뿐이라 노잼일거같아서 얜 이걸로 끝낼게 

그대신 밑에 얘한테 오늘 보낸 문자 캡쳐 올릴게 

이정도로 성향 심한 스타일은 그 이후로 만난적 없어서 

생각나서 연락했는데

남친있다고 입구컷 당했네 

얘랑 또 하고 후기 쓸걸 생각했는데 아쉽다 

이제 얜 끝이고 시간날때 다른 썰로 올릴게 

읽어줘서 고맙다!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