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스티브의 지인이며 포고의 오랜 눈팅회원입니다.

동시에 ST* 이번 방송 디렉에 참여한 사람이며 제 스탠스를 확실히 해두고 글을 정리해볼려고 합니다.

잘못 알고 계시는부분이 많아서 이런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다수 회원분들이 K펍에 알러지 반응 있으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최사는 K펍이 아니라 ST* 스포츠 입니다.

녹화를 K펍 스튜디오 에서 했습니다만 모든 주관은  ST*스포츠 입니다.

K펍도 똑같은 참가업체였을뿐입니다.

그리고 일반인이 참가 할려면 참가비 300만원이라는 댓글을 봤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참가 플레이어중 일반소속으로 나온 플레이어는 한명도 없으며 각 업체를 대표하여 나왔습니다.

선별 기준은 각 프랜차이즈펍 수상자들이거나 팀프로로 활동하시는분들이 참여 하였으며

다른 경우는 광고비용을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각 프랜차이즈펍과 업체에서 광고비용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지불하고 각 소속 플레이어를 참가시키는 방식이었습니다.

방송국이기 때문에 업체 이름이 나갈려면 무조건 광고비용 명목으로 지불하는 시스템입니다.

스티브와 라드팍님의 소속을 포커고수로 해달라고 하였을때 저는 영리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 않느냐고 

소속을 표시 해달라고 하였지만 기존에 비용을 지불한 광고주님들의 반발이 예상되어서 방송국의 컨펌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분들이 볼때는 자기들은 광고비용을 지불하고 나왔는데 포커고수는 광고비용을 지불하였는지에 대한 클레임이 생기면 안되니까요..

스티브와 라드팍님은 국내 포커씬에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니까 인플루언서의 개념으로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비용을 지불한 광고주들의 반발이 있을게 뻔하였기 때문에 소속을 표시 할 수 없었습니다.

그나마 합의를 본것은 스티브의 옷에 포커고수 패치와 마스터즈리그 패치를 붙이는것 이었습니다.

방송해설 수준과 플레이어의 수준에 대해서는 제가말할 부분이 없습니다. 

포커고수 여러 회원분들의 수준에 못 미치는 방송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나마 방송으로 포커를 알리고 국내에서의 포커의 저변확대를 위해 많은 분들이 힘쓰고 있다는점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두서없이 글을 써내려갔습니다. 죄송합니다.

이글은 어떤 논란의 목적으로 작성된 글이 아니며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막기위해 제가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한 소명정도의 글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3줄요약*

1.큼금주최가 아님

2.포고가 싫어서 소속 안 적은게 아님.

3.나는 포고회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