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어처구니가 없어 가져온

'절실함'이 이렇게 흥할줄 몰랐다

포창들중 더러 왜그렇게 옆동네 아재를 싫어하냐고 말들하는데 

정확히 표현하자면 싫어하는게 아니라 미심쩍고 의심스럽다

말로야 천냥빚을 못갚느냐란다지만 팩트에 관한 증명없이 자신의 서술으로만 회원들의 

온갖 미사여구의 찬양을 받는 작금의 사태가 우습기도 하였고말이지

양두구육(羊頭狗肉)이라는 말이 있다 

양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라는 말인데 남을 속인다는 사자성어지 

아재 동네에 접속하여 글을 읽는 내내 머릿속에 의심이 끊이지 않았다

카지노 10년간 3억5천, 텍사스 홀덤 실전 2년반의 3억 5천이라는 수익이 

과연 본인의 표현대로라면 -달랑 절실함의 무기만으로 가능했고-

게다가 카지노게임 텍사스 홀덤모두다 진저리 칠정도로 싫어한다??

정말 목숨 걸고 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누가 포커,카지노에서 돈을 잃겠는지...

합리적인 의심으로만 치부하기엔 아재조롱이 지나쳤다는것을 인정하지만 

포창놈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포고의 많은 자료들과 수많은 의논들,,

끊임없는 원서이해,핸드연구와 자기반성, 노력들은 무엇인가?바보놀음인가?

이런것들이 바로 절실함이고 무기인것이다

공지 및 꼭 읽어야할 글들이란 본인의 자화자찬,일기,감흥등이 아닌 말그대로 공동의 사람들이 인지해야할 사실들이 있어야 하는것이고...

때문에 대의적으로 포커협회 및 교육을 추구하지만 

본질적으로는 회원들을 모으고 다른 뜻이 있지는 않은건지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이런 의심들은 아직까지 해소되지 않았다 

항상 적자라는 그 강의료와 포커협회비는 어떻게 쓰이는지 명확한 내용이나 설명도 없고

그저 무엇을 추진할건데 이렇게 할건데..이렇게 하고있다..그러니까 우리 잘하는거 맞지?라고 자문자답하듯한 옆동네 놀음에

논란을 일으키는 글, 회원에 대한 비중립..

심지어 논란도 아닌 핸드논의중 반대의견이었는데 말이지 (나아님)

개인적으로는 왜 저렇게 운영할까라는 안타까움도있고 꼭 한번 짚고 넘어가야할거같아서 

이문세,김광석의 주옥같은 아재노래들으면서 차분히 적었다

ps. 의구심일뿐이니 좋다 나쁘다 옳고 그르다,  단정짓지 않겠다 다만 운영에 대해서는 깊이 한번 고민해보길 바란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