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직 100% 정리가 안끝난 상태에서 글을 올리는게 좀 이른감이 있지만, 이슈가 되는만큼 말할 수 있는 부분들은 얘기하겠음. 어찌됐건 TPTK 사업은 결국 다 잘못된 상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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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4 13:43:52

 

 

일단 아직 100% 정리가 안끝난 상태에서 글을 올리는게 좀 이른감이 있지만, 이슈가 되는만큼 말할 수 있는 부분들은 얘기하겠음.

 

어찌됐건 TPTK 사업은 결국 다 잘못된 상태로 끝이난게 맞고, 정리하는 중임.

 

까놓고 말해서 내가 하자는 대로만 했으면 절대로 이 꼴 안났음. 진짜 안그래도 올 한 해 내내 안좋은일들 투성인데 속에서 천불이 난다.

 

나랑 생컨 둘다 상당한 금전적인 피해를 봤고, 투자금은 회수가 당연히 안됐지.

 

누가 뭐라하든 확실한건, 한남점 매출이 ㅈ또 안나와서 폭망한 그런 케이스가 아님.

 

코로나 때문에 영업을 못한적도 있고, 코로나 영향이 분명 있었기 때문에 잘 안되는 달도 있었지만, 월 매출이 5000가까이 찍힌 적도 있었을 정도로 장사는 우려와는 달리 안되지 않았다고 봄. (물론 저런 매출에도 마이나스를 찍은 기가막힌 구조임)

 

이건 나도 지금 손해가 막심하고, 투자자중 한명이 내 지인인데, 그 사람에게도 개인적으로는 너무 미안하고, 그 사람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라는 말을 해서, 

정리좀 해볼테니깐 보고 납득 안가면 고소하라고 했음.

 

근데 이게 문제가 뭐냐면, C대표가 잘못 운영한 부분이 많은데, 이 부분들에 대해서 고소 가능하냐는 거임. 

 

하나하나 큰 건들을 예를 들자면,

 

 

1. 처음에 PLR 이라는 ㅈ병신같은 랭킹시스템을 하자고 했음.

 

나는 처음부터 반대했지만, C대표는 이게 무조건 있어야되고, 펍들 중에 최초로 이런 랭킹시스템을 도입해서 선두주자로 나서자는 얘기였는데, 

나는 이런 ㅄ같은거 있으나마나 손님 모으는데 아무런 효과도 없다고 절대 반대를 했지.

 

그리고 살짝 디테일하게 말하자면, 이거 시스템 개발하지말고, 수동으로 넣으면 된다. 사람 많아지면 그 때 가서 개발을 하던 하면되지 이거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수동으로만 기입해도 시스템 아무문제 없는데 이걸 왜 개발을 쳐할라고 하냐고 했었음. (막말로 hendonmob  같은 초대형 사이트도 수동입력인거 같은데)

 

아무튼 그 개발은 생컨회사 쪽에서 맡기로 하고, 개발하는데에 3달 걸린다고 했음. 그래서 난 하도 그걸 우기길래, 그냥 3달 개발비 + 인건비 날린다 생각하고 ㅇㅋ 했음.

절대 3달로 끝이라고 못박아두고 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게 8달치인가가 나가 있었음. 여기서 일단 예상했던 + 예상치 못했던 손해가 몇천 발생.

(이 부분은 C대표도 인정했고, 이 부분에 대해서 책임지라고 큰소리치고 했었음)

 

 

2. 인테리어...

 

한남동 가본사람은 알겠지만 저게 인테리어가 시발 말이 되냐??

눈탱이를 맞았거나, 뒤로 감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어쨌든 증거는 없음. 난 중간에 미국에 있었고, 내가 깊이 관여를 못했음.

 

 

3. 임대료

 

그 한남동 임대료가 가로수길 ㅂㅅㅌ보다 임대료가 비쌈. 이거도 뭐 눈탱이 맞았거나, 뒤로 뭘 대가를 받았거나인데, 이 역시 증거는 없음.

임대료도 첫 몇달 빼고는 제대로 안내서 보증금에서 다 까이고 있었음.

 

 

4. 인건비

 

사실 홀덤펍은 인건비 싸움임. 예를들어 매출이 3000 찍히고 1000~1200 남기면, 임대료다 뭐다 관리비에 주류애 뭐에 기본적인거 다 나가고 인건비 나가고 하면 사실

생각보다 잘 벌기 힘든 구조임. 그래서 인건비 줄이는게 중요한데, 한 때 인건비가 어마어마하게 나갔었던게 뭐냐면, 우리가 TPTK 신논현을 오픈하려고 했었음.

 

당시에 엄청 큰 평수에 (대략 100몇십평 됐었던걸로 기억) 굉장히 화려하게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이미 라운지로 인테리어 되어있던곳)

그게 이래저래 빠그라져서 추진을 안했었음.

 

근데 당시에 C대표가 신논현 들어갈거니깐~ 이러면서 직원을 존나게 뽑아놨음. 그래서 한때 한남점에 직원이 존나게 많이 상주했을 때가 있었음.

 

그 때 쓸데없는 인건비가 한 2000은 나간걸로 앎. 그래서 이거도 내가 계약서 도장 찍고나서 뽑으면되지 뭐하는 짓이냐고 당시에도 존나게 ㅈㄹ했었는데,

결국 '당시에 거의 들어가는게 확실해서 뽑았다' 이런 논리로 .... 

 

 

뭐 크게보면 대충 이정도로 보면 될거같음.

 

김포점 부산점 얘기를 마저 하자면,

 

김포점은 계약서를 ㅈ같이 썼는지;; 김포점은 알 사람은 알겠지만, 장사가 잘됐었음.

 

거기 맡은 매니저애가 여긴 진짜 무조건 돈 벌 수 있다고 장담했을 정도로, 후에 김포점이랑 문제 됐을때 자기가 투자 알아보고 김포점 옆에 새로 오픈해도

되냐고 했을 정도로 장사가 잘됐었음.

 

근데 그걸 김포점이 지들 혼자 쳐먹을라고 통수침. 

 

계약서상 그런경우를 예상을 못해서인지 아무런 항목이 없었음. 걔네도 알고 통수쳤겠지 ㅋㅋㅋ

 

결국 거기 들어간 집기도 우리소유인데 못빼오는 상황이 나오고 (우리 소유라도 빼가면 절도죄라고함. 이게 말이되냐 시발)

 

그거가지고 몇날 며칠을 C대표한테 내가 ㅈㄹㅈㄹ을 했었음. 

 

결국 김포는 지들끼리 쳐먹을라다가 망하고, 우린 우리대로 ㅈ망하고 (나중에 다시 위탁경영 해달라고 했는데 내가 조까라고 했음)

 

 

그리고 부산점은 자꾸 나 믿고 했다고 하는데, 나에게 자꾸 부담되는 발언 하지 말길바람. 

내가 투자유치를 한 것도 아니고, 가맹 당시에 나랑 개인적으로 얘기한것도 없는데;;

 

일단 부산점은 오픈때 테이블 때문에 문제도 있었던걸로 아는데 (이거도 한참 나중에 문제될 때 들은 얘기)

 

내가 처음에 부산점 사장님한테도 무슨일 있으면 무조건 나한테 얘기하라고 했었음. 근데 부산사장님 입장에서는 내게 괜히 다이렉트로 연결하기 미안한 마음도 있고해서 

안했다는데, 나는 당시에도 C대표가 뭐라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언질을 해준거였는데, 결국 당시의 문제 생겼던 부분도 나나 생컨은 아예 모르고 지나갔었던 거임.

 

그리고 부산 사장님이랑 최근에 얘기했을 당시에, C대표가 자기가 모든걸 다 결정하고 자기가 운영한다해서 나한테 얘기 안하고 C대표랑만 소통했다는데, 본인입으로 그렇게 말했으면서 이제와서 자꾸 왜 스예스예 찾는건지 모르겠음. 

 

나는 어찌됐건 도의적으로 중재를 최대한 하려고 노력하는 것 뿐이지, 나랑 생컨은 그냥 더 큰 피해자일 뿐임.

 

어찌됐건 가맹비에 관한거는, 내가 부산 가맹비 들어왔을때도, (이거도 1년치를 discount해서 한번에 받았다는데, 당시에는 이유를 몰랐었음)

당시에 내가 TPTK 를 어떻게든 살리려고, 가맹사업은 내가 운영할테니깐, 부산에서 들어온 가맹비 절대 건들지 말라고 얘기했었음. 

 

당시에 나한테 개인적으로 가맹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있었고, (경기도권, 경상도권 등) 가맹 5개~10개 이런식으로만 늘리면 어찌됐건 월에 상당한 수익이 들어오니, 그걸로 손해보는 부분좀 메꿀 수 있겠다 싶은거였음. 

 

근데 결국 C대표가 그 돈을 건드려서 밀린 인건비를 해결했다고 했음. 그러면서 그 당시에 그냥 나는 모든걸 손에서 놨지. 

내가 좆빨났다고 가맹 물어오면 뭐하냐고;; 어차피 다 사라질 돈인데...

 

아무튼 부산은 교육비랑 당시에 부산 오픈때 경비지출된게 한 150~200정도가 있던데 (영수증 첨부하라고 요구했음) 그거 계산하고 하면 가맹비 남는거야 아마 돈은 얼마 안될거임. 그것조차 해결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몇몇 글에 왜 스티브가 왜 그렇게 손놓고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내가 그나마 신경써서 저만큼이라도 매출 나오고 했었던거임.

 

내가 나름 네임드들 불러서 이벤트도 열고, 일부러 지인들 데려가서 같이 놀고, 투돈도 꽂아서 투돈이랑 지인들 자주 와서 한동안 매일같이 장사했던 적도 있고, 

좀 모르면 그냥 아닥하고 있자...

 

 

암튼 대충 내 입장은 이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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