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요즘 썰글이 유행이라 나도 글하나 남겨본다. 난 서른이 남도록 도박이나 주식 에 손댄적이 없는사람 이었다. 나름 정신상태가 건전했지 폰으로 쓰고있고 진심으로 진짜니까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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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13:29:43

안녕? 요즘 썰글이 유행이라

나도 글하나 남겨본다.

 

난 서른이 남도록 도박이나 주식 에 손댄적이 없는사람

이었다. 나름 정신상태가 건전했지

 

폰으로 쓰고있고 진심으로 진짜니까

지금 같은상황이거나 아니면 앞으로 할 애들도

꼭 읽어주길 바래.

 

존나 챙피하고 지금도 자괴감에 하늘을 못본다..

 

시작할게.

 

때는..비트코인 열풍이 가장 컷던 시절로 돌아가야해.

그때 나는 음. 개인적으로 이야기는 빼고.

여튼 서른 초반에 이런저런일 격고(정상적인)

약1천만원이 있었어.

모아둔 그 돈마져 어떠한 일로 누구에게 줫었지..

물론 건실한 직장생활을 12년째 하고 있기에.

입에 풀칠은 가능한 수준이었거든.

 

그놈의 코인만 아니었더라면 말이야.

 

회사 형의 소개로 코인을 시작하게 되었어.

돈이 없으니 마이너스 통장을 태어나서 처음 만들고

한도1500만원.

 

그걸 코인에 다 넣었지.

 

그리고 자고 일어났어.

불과 10시간도 안돼는 시간에 이게 2500만원이 된거야.

 

믿겨져?

그땐 그랬어. 상한가 하안가가 없으니 말이야.

그돈 일부 찾아서 차도 바꾸고(K5중고)

 

이리저리 살다가 한달도 안되어서 다시 코인에 손댔었지.

이때 진짜 오르락 내리락 심하고 스캠코인 난무하던 시절이거든

 

마톰한도를 6,500만원으로 늘렷어.

그리고 여러코인에 다 담았지.

 

한달인가?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어느날 뉴스가 크게 터지더라.

국가에서 코인제제하겠다는거야.

 

난 생각했어.

 

'국가 니들이 ㅈㄹ해봐라 떨어지나..오히려 기회다 풀매수하자,'

 

이렇게 내 돈은 휴지 조각이 되었지.

 

수중에 아마 기억으로 2천만원 정도 남았을거야.

물론 마통이니까 -4천만원 손해본거지...

 

그리고 영원히 코인판을 떠나게 되었지.

한두달 정도 회사일에 집중하다가

 

회사 관련된 형이 토토를 가르쳐 주더라..

재미 삼아 해보라고.

 

그리고 난 1천원을 14경기 맞추는 토토경기에

걸게돼. 그리고 1등이돼지.

밑에는 실제 내 당첨내역이야

이때부터 내 인생이 진심 더 나락으로 빠지게 돼지

 

1519631805021.jpg

 

 

호흥보고 2부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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