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던버드입니다

최근 학업도 학업이고 몸 상태도 안 좋아져서 ㅋㅋ 퀄이 아주 개판입니다

추후에 조금씩 수정해 나가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내용 자체는 플레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정도로 상당히 괜찮은 개념이에요

잘 안 읽히시더라도 양해점...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Cj2eUpt3MVE

Shawn Wasabi 신곡 냈네요 가볍게 들으시면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How to Act Behind Limpers

림퍼 뒤에선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Written by Adam jones

Transed by ModernBird

 림퍼 뒤에서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배워보고 흔히 맞닥뜨리는 이 상황에 대해 자세히 분석해 봅시다. 이 상황 안에서 패턴을 찾아보고 어떻게 대응해야 되는지 알아봅시다.

Iso-Raising is Good (아이솔레이션 레이즈 아이 조앙!)

 아이솔레이션 레이즈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하 iso 레이즈) iso 레이즈는 림퍼를 저격하여 레이즈를 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게 왜 Iso 레이즈라 불리냐면, 약한 핸드를 들고 있다고 생각되는 상대와 나를 헤즈업 상황에 ‘고립(isolate)' 시키고자 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고립시키는 자체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고 만약 내 레이즈에 모두가 쫄아서 폴드한다면 이것 또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결과라고 볼 수 있죠.

 아직도 iso 레이즈 레인지가 오프닝 레인지보다 루즈해져야 하는지 타이트해져야 하는 지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루즈해져야 되는 쪽을 한 번 살펴보자면, 루즈하게 플레이 한다면 약한 상대로부터 수익을 볼 수 있겠습니다. 반면에 우리가 보통의 오프닝 레이즈보다 더 세게 레이즈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블라인드를 스틸할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근데 만약 상대가 레이즈에 다시 림프한고 들어온다면 달가운 일이 되지는 못하겠지요. 이런 일 때문에 언제나 우리가 보통의 오프닝 레이즈보다 더 많은 칩을 추가적으로 투자했다는 사실에 대해 잊고 있어선 안 됩니다.

 그래서 결국 뭐가 답일까요? 바로 포지션에 의한 결정입니다. 얼리 포지션에선 얼리 포지션에서의 RFI 레인지와 비슷한 범위에서, 레이트 포지션에서는 그에 해단하는 RFI 레인지보다 약간 더 타이트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이상적일 것입니다.

 - 블라인드를 가져갈 수 있을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이게 우리가 왜 버튼 포지션에서 넓은 레인지로 오픈하는 지에 대한 이유기도 합니다.)

 - 보통의 오픈 레이즈보다 훨씬 많은 칩을 투자하기에 더 타이트하게 안전한 플레이를 해야합니다. (보통 4에서 5bb 정도로 레이즈)

 물론 위의 팁들은 대충 어느 정도로 움직여라 정도의 이야기고 실제로 플레이 할 때는 부가적인 정보 또한 판단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Such as...

 - 오픈 림퍼가 얼마 병신인가?

 - 오픈 림퍼의 Exploit 할 수 있는 성향 같은 것이 존재하는가?

 - 블라인드들은 어그레시브한가? 혹은 패시브한가?

 - 플레이어들의 스택 사이즈는 어느 정도인가?

 이런 다양한 성향들을 고려해봤을 때 가끔 버튼 포지션에서 스탠다드 레인지보다도 더 루즈하게 iso 레이즈를 하는 것 또한 불가능한 일은 아니겠죠. 물론 많이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Iso-Raising Ranges (Iso 레이징 레인지)

 Iso 레이징 레인지를 살펴보기 전에 알고 가야할 작은 개념 하나가 있습니다.

 ‘림퍼의 포지션은 어쩌면 상관없을지 모른다.’

 콜드콜과 3-Bet 레인지를 만들 때 가장 먼저 레이즈를 한 사람의 포지션은 상당히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레이즈 한 사람의 포지션이 UTG에 가까워질수록 더 타이트하게 플레이해야만 하죠. 하지만 이 개념은 림퍼와 대항하는 관점에선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평균적으로 림퍼들은 포지션에 대한 큰 지각이 없습니다. 만약 림퍼가 포지션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이 있었더라면 레이즈를 했겠죠?

  MP ISO (6 max) (6링에서 MP Iso 레이징 레인지)

 MP에서 추천하는 Iso 레이징 레인지는 상위 18.6 퍼센트 정도입니다. 이는 MP에서의 오프닝 레인지와 매우 유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부분 중 하나가 Iso 레이징 레인지를 엄청나게 크게 잡는다는 것입니다. K6o도 오픈할 정도로 말이죠.

 물론 프리플랍에서 모두가 폴드하고 수익이 날 확률이 매우 높지만 모두가 폴드하고 갑자기 림퍼가 콜하는 상황도 염두 해두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보다 뒷 포지션에 있는 플레이어들이 3-베팅 하거나 오버 콜링하는 것에도 신경을 써야만 합니다. K6o 등으로 프리플랍에 참여하게 된다면 추가적으로 따라 붙은 플레이어들에 의해 부정적인 흐름으로 게임이 흘러가거나 프리플랍에서 폴드를 해버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가끔 수익을 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EV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는 어렵습니다.

 다시 말해, Iso 레이즈는 매우 상황적인 판단에 의해 이루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UTG의 림퍼가 정말 멍청한 플레이어라면 더 루즈한 플레이를 해도 되는 것처럼 말이죠. 종종 블라인드에 물고기들이 있다면 오픈 레이즈 레인지를 더 넓혀 플레이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CO ISO

 CO에선 24 퍼센트 정도의 핸드가 적절할 것입니다. 보통 26에서 28 퍼센트 정도가 되는 CO RFI 레인지보다 조금 더 타이트하죠.

 또한 우리가 수딧 커넥터와는 대조적으로 높은 에퀴티를 가진 핸드들로 iso 레이징 하는 경향을 가짐을 인식해야합니다.

약한 플레이어들을 상대할 때는 playability 와는 대조적으로 raw equity가 더 중요합니다.

  BTN ISO

 더 뒷 포지션으로 갈수록 우리의 iso 레이징 레인지도 점점 더 타이트해져야만 합니다. 그래서 BTN 포지션에선 39.1 퍼센트 정도의 핸드로 iso 레이징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BTN에서 플레이어들은 48 퍼센트 정도의 핸드를 오픈하거나 상대가 블라인드를 확실히 방어하지 못할 땐 더 많은 핸드로 오픈합니다.

  SB Iso-Raising

 많은 플레이어들이 SB 포지션에서 너무 넓은 레인지로 iso 레이즈 하여 손해를 보는 것을 주변에서 많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폴드한다면 평균적으로 -50bb/100bb 정도의 손해를 볼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넓은 레인지로 iso 레이즈를 한다면 이보다 더 큰 손해를 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포지션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심지어 매우 약한 플레이어라도 포지션으로부터 이득을 얻을 것이며 우리는 이들을 익스플로잇하기 위해 매우 큰 노력을 가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포지션이 없다고 볼 수 있는(OOP) SB 에서는 조금 타이트한 레인지를 가져야 합니다.

 아마 몇몇 사람들은 그럼 SB 포지션에서 림프가 나왔을 때 거의 모든 핸드와 블라인드를 포기해야 되는 것이냐고 궁금해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닙니다. 우리가 가지는 오즈는 무지막지하며 매우 넓은 레인지로 팟에 참여해 포스트 플랍에서 승부를 보아야 합니다.

 많은 이들이 SB 포지션에서 엄청나게 넓게 iso 레이즈하는 이유 중 하나가 단지 SB에서 림프하는 것(complete 한다고 표현 - 역주) 이 좋지 못한 전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선 마냥 나쁘기만 한 플레이라곤 할 수 없습니다.

   BB OOP ISO (oop는 아웃 오브 포지션임 ㅇㅇ –역주)

 만약 BB 포지션에 있다면 SB 포지션에서의 iso 레이징 레인지를 그대로 차용하면 됩니다.

 약간의 다른 점이 있다면 딱히 iso 레이징을 하고 싶지 않을 땐 그냥 첵 치고 넘어가도 전혀 나쁠 것이 없다는 것이죠.

  BB IP (In position) vs SB Complete

 만약 우리가 BB 포지션에 있고 SB 가 complete 즉 콜하고 들어오는 경우에는 BTN 포지션에서의 오프닝 레이즈 레인지와 비슷한 정도로 레이즈를 해야합니다.

 물론 엘리트 급의 선수들은 SB에서 콜 하는 것을 전략으로써 사용할 수 있지만 SB에서 콜하고 들어오는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은 매우 약한 플레이어들입니다. 우리에겐 포스트 플랍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포지션이 보장되어 있고 동시에 뒤에서 스퀴즈하거나 오버콜을 할 다른 플레이어 또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은 우리에게 매우 유리하며 적극적이고 어그레시브하게 게임을 운영해야 할 것입니다.

 위의 레인지는 대략 47.8 퍼센트 정도의 핸드들입니다.

  ISO-Raise Sizing

이제 벳 사이징에 관한 몇 가지 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크게 베팅하는 것에 대해 쫄지마세요 : 보통 숙련되지 못한 플레이어들은 iso 레이즈를 할 때 3BB 정도의 레이즈를 합니다. 우리도 나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본 결과 4BB 혹은 5BB 정도로 레이즈하는 게 더 좋다는 결과를 도출해내었습니다. 만약 상대가 콜링스테이션이고 Ax의 핸드 등을 들고 있다면 10BB 레이즈도 그리 비현실적이진 않을 겁니다.

- 포지션이 없을 땐 크게 베팅하세요 (In position – 4bb, Out of position – 5bb) : 포지션이 없는 상황이라면 더 크게 베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봤듯이 우리 레인지가 탄탄하기도 하고 작은 베팅에 만약 상대가 콜하기라도 한다면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할 것입니다. 그냥 프리 플랍에 제압해버리는 것이 더 좋겠죠?

- Iso 레이즈를 작게 해야 될 때를 인지해야합니다. : 단지 큰 Iso 베팅이 좋다 해서 언제나 큰 베팅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아래 경우들은 작은 Iso 레이즈가 필요한 상황들입니다.

① Effective stacks 이 매우 얕고(shallow) AQ+/TT+ 같은 pure value hand 가 없을 때

② 드로우 핸드나 발전 가능성 있는 핸드를 들고 있고 상대가 콜링 스테이션일 때

- 물론 크게 해야할 때도 인지해야합니다. :

① 상대가 콜링 스테이션이고 프리미엄 핸드가 있을 때

② 상대가 C-Bet 에 너무 많이 폴드하는 경향을 보일 때

끝맺음

이쯤이면 충분히 iso 레이징에 관한 기본적인 개념들에 대해 다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포스트플랍 플레이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플레이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선 안됩니다.

(이상한 소리 하길래 그냥 내가 요약함 – 역자)

----------------------------------------------------------------------------------------------------------

원문 ▽

https://www.pokervip.com/strategy-articles/texas-hold-em-no-limit-intermediate/how-to-act-behind-limpers

비교대조는 웬만하면 안하셨으면....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