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 플레이어에게 “배리언스” 라는 단어만큼 커다란 감정적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것도 없다. 평균 결과의 예상된 변동으로 단순히 정의되는 ‘배리언스’는, ‘운’에 의해 발생되는 전...

mobilebanner

 

 

포커 플레이어에게 “배리언스” 라는 단어만큼 커다란 감정적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것도 없다.

 

평균 결과의 예상된 변동으로 단순히 정의되는 ‘배리언스’는, ‘운’에 의해 발생되는 전형적인 결과의 불확실성의 양을 나타낸다.

 

확률적 사건(예상 획득 금액, 세션 마다 넛을 만드는 확률, 혹은 예상 수명과 차 사고의 빈도와 같은)은 배리언스의 영향을 받는다.

 

다시 말해서, 만약 모든 조건들이 같다고 한들, 우리 중 ‘가장 운 좋은 사람’과 ‘가장 운이 나쁜 사람’ 사이의 피할 수 없는 차별/차이가 있을 것이다. 정확히 같은 것을 해도, 우리의 통제를 벗어난 ‘우연’ 때문에, 우리 중 누군가는 다른 사람들 보다 최상/최악의 결과를 가질 것이다.

 

한편, 배리언스는 모든 포커 플레이어의 가장 끔찍한 악몽 이다. 머피의 법칙과 다를 바 없이, 나쁘게 될 수 있는 모든 일이 결국에는 최악으로 잘못되고 말 것이다. 결국에는 우리가 그것을 제대로 대비해야 한다.

 

아이러니 하게도, 배리언스는 포커가 제공하는 하나의 위대한 선물 또한 가질 수 있다. 배리언스가 없으면, 뒤집어 질 수도 있는 그 스릴이 소멸 되고, 포커는 그 사람의 스킬 수준이 상위 0.01% 정도가 되지 않는 이상, 절대 돈을 벌 수 없는, 체스 같은 게임으로 변질 될 것이다.

 

 

 

 

 

당신이 바라는 것에 대해서 주의 하라.

 

배리언스가 너무나 무섭기 때문에, 배리언스가 사라지거나, 적어도 교묘히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싶을 것이다.

 

이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예술적으로 말해보면, 배리언스는 ‘케르베로스’ 를 애완동물로 가진 사람에 해당된다. 그리스 신화가 낯선 사람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나는 지금 지하 세계를 지키는 머리가 세 개 달린 무서운 개에 대해 말하는 중이다.

 

 

word-image.jpeg

 

흥미롭게도, 이 허구의 짐승에 대한 묘사는 의미심장하게 이원적 이고, 극단적인 성격적 특색을 그리고 있다. 한 마리의 개로써 케르베로스는, 충성스럽고 믿을만한 친구 이다. 반면, 여러 개의 머리를 가진 변이는 그것의 위험하고 혼돈의 성질을 나타낸다. 이것은 아무도 – 케르베로스의 주인 일지라도 – 이 짐승을 길들이지 못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설령 길들일 수 있다해도, 현명한 선택을 아닐 것이다. 케르베로스가 무서운 이유는 어떠한 영혼도 지하세계를 빠져나갈 수 없게 하기 때문이다. 케르베로스 처럼 끔찍한 존재는 죽음의 땅을 수호하는 자에게 딱 맞는 특성의 유형 이다.(원본에는 petrifying 인데, 오타인 것 같다 임의로 terrifying 으로 해석, 추후에 원 글쓴이에게 물을 예정)

 

이런 특성은 포커에서 수익성의 문지기 라는 ‘길들일 수 없는’ 배리언스와 정확히 흡사하다. 배리언스 없이는, 벌 수 있는 돈이 없을 것이다.

 

그럼 우리는 배리언스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단계 1: 수용

 

먼저, 배리언스의 사나운 본성을 우리가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당연하게 들리겠지만, 우리 중 대부분은 아직 현실이 ‘운’ 이라는 걸 받아들이고 있지 않다. 우리가 받아들인다면, 우린 절대 불평하지 않을 것이다. 절대! 스윙은 직무의 일부 이다. 우리는 그렇게 한다고 했다. 포커는 공정하지 않다. 그리고 대수(大數)의 법칙은 모든 사람을 똑 같은 방식으로 구제해주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놀랍게도 성공한 포커 플레이어들을 포함한, 모든 능력 수준에 걸쳐 잘못 이해되고 있다. 사실, 경험의 법칙으로써, 약한 플레이어들은 배리언스/운의 요인을 과대평가하고, 더 나은 플레이어들은 그것을 종종 과소평가 한다.

 

현실에서는 실력이 좋지 않은 플레이어들을 장기적으로 구해줄 만큼의 충분한 ‘운’은 없지만, 단기간에 실력 있는 플레이어에게 타격을 줄 수 있는 운은 훨씬 크다. 이것은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회피 하기 위한 변명거리가 될 수 없다. 오히려 정반대 이다! 우리의 나약함을 상기시켜주는 또 하나의 것이다.

 

우리는 차 사고를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종종 차 사고는 우리를 피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포커 공부와 자기계발은 게임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대처할 수 있게 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오래 지속되는 도구 이다.

 

 

이것은 두번째 단계와 이어진다.

 

 

 

단계 2: 인내

 

우리가 배리언스를 없애는 건 불가능 할지도 모르지만, 배리언스를 어떻게 느끼느냐는 확실히 바꿀 수 있다. 우리는 이것을 두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 우리의 윈-레이트를 올리면서(공부를 더!)
  • 우리의 샘플 사이즈를 올리면서(플레이를 더!)

 

 

첫번째 경우(윈-레이트 증가), 배리언스는 같지만, 덜 느껴진다.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배리언스는우리 수익의 일부를 그냥 먹어 치우기 때문이다. 반면 최고의 시나리오에서 배리언스는 우리의 수익을 더 증가시킨다. 어느 쪽이든, 이것이 우리를 적자로 끌어내릴 것 같지는 않다.

 

두번째 경우(샘플 사이즈 증가), 실제로 줄어드는데, 부분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배리언스가 줄어든다. 이 말은, 우리가 매일 매일, 같은 성가신 배리언스를 경험 할 것이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 장기 그래프처럼 – 점점 구별 하기 힘들어 질 것이다.

 

이것은 본래, 대수의 법칙이 전망하는 것이다. 우리가 오래 플레이 할수록, 우리의 전반적인 결과는 더 예상 가능할 것이다. 실력 있는 플레이어로써,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계속 하는 것이다!

 

 

 

단계 3: 활용

 

또다른 옵션은, 게임의 피할 수 없는 스윙에 의해 만들어진 근본적인 불균형의 이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긍정적인 배리언스의 혜택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우리 스스로를 둘 수 있는지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파트-타임 이지만 위닝 하는 플레이어는 탑-헤비 페이아웃의 토너먼트에서 일정 하지만 제한된 샷 테이킹의 가능성을 고려 할지도 모른다. 이것이 동일한 캐쉬 게임의 스태이크 보다 일반적으로 덜 수익적 일 수도 있으나(적어도 예상되는 평균 수익 면에서), 이 위닝하는 중급 플레이어가 그의 뱅크롤로는 접근도 못할 스태이크에 빅 스코어(big score)로 참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샷 테이킹의 그런 좋은 면은 가치가 있을 수 있다.

 

이는 배리언스를 역이용해서 우리를 위해 작용시키는 것이다! 그건 그렇지만, 위의 제안은, 가끔씩 빅 스코어를 내는 것 보다 아월리 레이트에 가치를 더 두는 프로페셔널 플레이어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이것은 단지, 후자의 경우, 그들이 자신들의 순익에 관계 없이, 높은 지급액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오래 플레이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가끔은 수익성에서의 작은 손실을 대가로, 자기 자신을 굿-런을 통해 높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경험하는 것도 가치 있을 것이다. 특히 잔업 수당을 좋은 용도로 사용 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에게는… (마지막에 쓴 것처럼 이런 전제는 밸류에서의 희생을 본질적으로 정당화 시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 전체 전략 글은 탐욕스럽고, 차선의 도박으로 격하될 것이다)

 

 

 

 

 

동전의 양면

 

요약하면: 가치 있는 모든 것들이 그렇듯, 배리언스는 저주 인 만큼 축복 이기도 하다.

 

그 저주를 수용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그 축복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는 것이 요령 이다. 이렇게 하는 게 쉽다고 주장 하면서 가식을 떠는게 아니다. 하지만, 항상 우리를 안내 해주는 적절한 이론적 ‘나침반’을 갖는 것은 당연한 첫걸음 일 것이다.

 

 

 

 

 

 

 

 

Konstantinos "Duncan" Palamourdas 의 글!

“Why Alex Beats Bobbie At Poker” 이 책은 언제 출간 할꼬

 

스크랩

bookbanner

댓글 수

 

47

2021.07.15 05:32:55

2021.07.15 22:03:56

2023.06.02 02:59:09

댓글 작성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클릭 시 로그인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글 수

 

1,289

제목

글쓴이날짜
2015-01-21
2021-08-19
2021-08-15
2021-08-14
2021-08-14
2021-08-14
2021-08-10
2021-08-08
2021-07-31
2021-07-27
2021-07-27
2021-07-27
2021-07-25
2021-07-19
2021-07-16
2021-07-15
2021-07-10
2021-07-07
2021-07-04
2021-07-04
2021-06-29

검색

Copyright 2014. Pokergosu.com all rights reserved.

SUPPORT : [email protected]

한국 지역 게시글 중단 요청 : [email protected]

마케팅 대행사 - (주)에브리봇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69 12층

POKERGO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