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은 대부분 포커플레이어들에게 있어 큰 수익을 올려주는 핸드다.
지지난번에 내가 올려준 표에서 포켓페어로 셋맞추거나
그 이상을 맞출 확률은 대개 12% 라고 말했어.
대부분 플레이어들은 프리플랍에서 아무 포켓페어로 콜하고
플랍에서 안맞으면 폴드하는 경향이 있지.
그러나, 만약 그들이 플랍 셋을 맞추면, 그들은
거의 중간에서 올인을 가기위해 어떻게든 최선을 다한다.
이걸 옵티멀한 관점을 통해 알아보자.

 먼저 ratio 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포켓페어로 플랍에 셋을 맞출 오즈는 8:1 이다.
그러므로 너가 플랍에서 셋을 맞춘다고 가정하면
너는 올인을 갈 수 있다. 너의 상대가
프리플랍에서 $1로 레이즈했다고 해보자.
너는 $1을 플랍 셋을 맞추거나 폴드할거라는 계획으로 콜한다.
여기서 너가 break even을 내기위해 어느 정도의 돈을 이겨야 하는지 계산해보자.

 0.12($x) + 0.88(-$1) > 0
 0.12x - $0.88 > 0 
 0.12x > $0.88
 x > $7.33

 break even을 내기위해 너는 포스트플랍에서 $6.33 의 돈을 얻어야 한다 
$1는 이미 프리플랍에 들어있으니까 말야.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포켓페어로 모두 콜하고 모든 경우에 상대의 스택을 전부 빨아올 수 있다면,
우리는 우리가 플랍을 보기 위해 지불한 돈보다 8배가 넘게
스택을 갖고 있어야 하고 우리가 플랍 셋을 맞춰야만 한다고 가정할 수 있다.
그러나, 이건 존나 쉬운게 아니야. 우리의 임플라이드 오즈를 올리기 위한 필요를
도와주는 많은 요소가 존재한다.

 무엇보다도, 위 전체적인 계산은 우리가 플랍 셋을 맞출 때
100% 에퀴티를 지니고 있다는 걸 전제로 한다. 이건 말이 안되지.
상대가 정상적인 플레이어이고 그들 또한 플랍에 돈을 박으려면
그들 역시 좋은 핸드를 지니고 있어야만 해.
아마 그들이 플러쉬드로우를 플랍에 힛했다고 치면 우리는 75% 에퀴티를 갖고 있지.
그리고 그들이 스트레이트를 맞췄다면 우리는 35% 에퀴티.
그리고 상대가 우리보다 더 높은 셋을 맞췄을 가능성도 있다.
포인트는, 우리의 에퀴티는 100% 이 아니라는 거야.

 너가 33 를 쥐고 있고 $8 스택으로 시작한 누군가가 프리플랍을
$1으로 레이즈했다고 해보자. 플랍은 37Q 오우 죽여주는 플랍이다
드로우들이 좀 보이네 어떻게 하면 플랍에 박아버릴까 존나 고민하는 와중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겠지.
상대방이 KK 으로 올인을 한다. 상대는 13% 에퀴티를 지니고 있어.
여기 아래는 우리의 플랍 올인 EV다.

 0.87($7) + 0.13(-$7) = EV
 $6.09 - $0.91 = $5.18

 이건 우리가 포스트플랍에서 얻어야 할 돈에서 $1보다 조금 넘게 부족하다.
그러나, 이건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포스트플랍에서 가장 최고의 시나리오중 하나야.
대략 정상적인 플레이어를 상대로 포스트플랍에서 올인을 얻을 때
우리의 평균적인 에퀴티가 80% 라고 가정해보자.
이 숫자는 상대방이 어떤 핸드로 돈을 박나에 따라 바뀌겠지.
루즈한 플레이어들은 아마 평균적인 플레이어들보다 안 좋은 카드로
그들의 돈을 박을 수도 있을거야. 그러나, 이 80%을 예제로 사용해보자.
상대방이 그의 스택안에 얼마나 많은 돈을 가지고 있어야만 할까?

 0.80(x) + 0.20(-x) > $6.33
 0.80x - 0.20x > $6.33
 0.60x > $6.33
 x > $10.55
 
 우리가 올인을 갈때 평균적으로 80% 에퀴티를 가진다고 가정해보면,
우리의 상대는 우리가 프리플랍에서 콜한 돈보다 대략 11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여기에 더 이야기할 것이 많다.

 상대방이 KK으로 시작하고 우리가 플랍셋을 맞춰. 
그리고 A가 16% 로 플랍에 떨어지지. 여기서 상대는 A를 두려워하므로
우리가 상대의 스택을 다 빨아오는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물론 그가 QQ를 쥐고 있을때 플랍에 K 나 Q가 떨어지거나
하는 둥에도 발생한다. 이런 요소가 우리의 임플라이드 오즈를 저하시키지.

 또한 너의 포스트플랍 플레이 실력도 고려해 봐야 한다.
혹시 67s3 플랍에서 상대가 벳할 때 88 로 폴드하는 걸 어려움을 느끼니?
너의 수익을 맥시마이즈하고 혹은 손실을 미니마이즈화 할 수 있고
여러 방면으로 핸드를 읽는 것에 자신있니?
또한, 너가 포스트플랍에서 OOP 인 대다수의 경우에서,
상대방의 레인지에서 돈을 뽑기란 존나 어렵다.

 여기서 좋은 팁을 하나 주자면, 셋마인은 상대방의 레인지가 특히 강할 때
더 효과를 발휘한다. 만약 너의 상대가 타이트하고 얼리포지션에서 레이즈한
플레이어라면, 그는 거의 레인지에 강한 핸드를 쥐고 있을 거야.
만약 너의 상대가 루즈하고 어그레시브하며 레이트 포지션에서
레이즈했다면, 그의 레인지는 대부분 약할 거야.
핸드 레인지가 강할수록 약한 레인지보다 많은 플랍에서 올인을
얻을 이유가 많아지겠지.

 몇몇 플레이어들은 상대방이 너가 프리플랍에서 콜할 돈보다
25배를 쥐고 있을 때 셋마이닝을 추천하곤 한다.
이건 내 생각에는 약간 과도한 거 같지만, 뭐 포인트는 거의 비슷하지.
우리는 셋마이닝에 있어 표면적으로 보이는 오즈보다 더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한다. 만약 너가 포스트플랍 운영에 자신이 있고
상대방 전략을 읽을 수 있다면, 내 추천은 상대방이
너가 프리플랍에서 콜할 금액의 15배를 쥐고 있을때 셋마이닝을 시도하라는 것이다.
뭐 여기까지는 대략적인 개념이고 물론 테이블 조건이나
상대방의 성향 등 다른 것들도 영향을 끼치겠지.

 Quiz (정답은 198pg) http://www.gamblingsystem.biz/books/Owen_Gaines_Poker_math_that_matters.pdf

 1. 포켓페어로 프리플랍을 콜할 때 얼마나 자주 플랍 셋 혹은 그 이상을 맞추는가?

 2. 포켓페어로 프리플랍을 콜할 때 이것이 수익적인지 아닌지 결정할 때
    어떤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