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 이번년도 4월부터 시작해서 재미로 시작하다가 

큰 돈을 잃었습니다 (사설은 죽도록 싫어하고 합법 프로토만 했습니다)

처음에는 잘 맞춰서 초반 1개월에 500만원 정도 맞추고

제가 실력이 좋다 생각하여 계속 한 결과 3개월에 거진 3천만원을 벌었습니다

(초심자의 행운인지도 모른채..)

그러다가 계속 반복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한번도 못 맞춘채..

거진 딴 돈까지 잃고 크게 손해까지 본 상태였습니다 

지금 현재.. 전세금대출까지 한 상태가 되네요 

진짜 끊고 싶고 미친듯이 하기 싫은데

머리속에 또 다른 제가 있는 거 같이 계속 해야한다 딸 수 있다

라는 큰 유혹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다시 또 다른 내가 토토방을 돌면서 하는 걸 보면서 내가 미친건가.....

라이브스코어 새로고침 하는 걸 보면서 머하고 있나....

생각 들다가 .. 미친듯이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울면서 다짐하고 절 손으로 때리면서 다짐해도

계속 끊임없이 절 괴롭히네요 

그렇게 결심했는데 아까도 순간적으로 배팅 배당화면을 보면서

현금을 뽑으려갔다가 제자신을 손으로 때리고 정신차리고 글을 적습니다

도박이 이렇게 무서운지 몰랐네요

(펀드로 잃은 건 있어도 도박은 처음이라..)

딸 수 있어 ! 본전찾을 수 있을거야! 이 생각에 사로 잡혀서 

절 괴롭히네요 결국 하면 나중에 모아둔돈도 다 까먹고 병까지 생길 결과를 초라해한다고

생각하면서도 ....

지금 하는 일도 그만둔 채 .. 폐인처럼 산지가 6개월 다되가네요 

저 혼자 자신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적네요

진짜 하고 싶지 않고 일만 매진하고 싶은데 

딴 기억땜에 절 괴롭히는 거 같습니다

끊을 의지랑 생각은 굴뚝인데 이상한 생각들이 절 계속 괴롭히네요

몇달간 거진 오전에 배팅.. 먹고 자고.. 일어나서 오후 배팅..

또 먹고 자고 이 생활이 얼마나 괴로운지 알면서도

왜 붙잡고 놓지 못하는지 계속 저에게 채찍질 중입니다 

어떻게 확실히 생각이 안날까요? 

자살충동 들 정도로 절 힘들게 하네요... 

만신창이 되가는 제가 너무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