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커뮤에 올릴까 하다가 포커 이야기가 많아서 여기에 올림
3박 4일 꽉 차서 다녀옴 첫날 새벽에 도착해서 마지막 날 자정에 출발함.
첫날 홍콩섬 갔는데 난 필리핀 마닐라 온줄. 따갈로그가 온 동네에서 들리더라.
필리핀 아줌마들 엄청 많이 놀러오더라. 빅토리아 피크 찍고 근처 산책로 한바퀴 걷고 Sky100 가서 근처 풍경좀 보고
몽콕역 시노센터 가서 덕질 좀 하고 하루 보냄.
그 다음날 아침 홍콩차이나페리 터미널 가서 마카오 가는 페리타고 마카오 갔는데 포고에서 홀덤은 윈하고 베네시안 위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 듣고
가까운 윈으로 먼저 감. 주말이라서 그런지 50/100 테이블 1개 돌고 있고 웨이팅 좀 걸린다네.
심심해서 Red card 회원 가입하고 100 선물 칩 하나 받고 블랙잭 테이블 가서 미니멈 벳 함
스플릿 하고 또 더블도 한번하고 총 1500뱃 하고 딜러 버스트 되서 1500 겟
바로 접고 다시 포커룸쪽으로 가니 테이블 오픈할 것 같아서 대기.
50/100 에서 10000 로 바이인하고 일단 3바인 할수있는 금액은 있었음.(꼴아도 여행은 가능)
첫날은 5시간 플레이 했고 운 좋게 러너러너 풀하우스 뜬 큰 팟 하나 먹고 +10000으로 종결(총 11500)
그리고 근처 테이블들 지나가는 중 바카라 테이블 중에서 연속으로 뱅커 8번 뜬게 있고 근처 짱개들도 신나서
살짝 묻어갈까 싶어서 참가했는데 이 때 좀 안좋았음.
먹죽죽먹죽죽먹죽죽
미니멈 베팅이 1000이라서(평일에 가니까 500도 있음) 총 - 3000(8500)
카드 콤프도 쌓을 겸 근처 슬롯에서 살짝 돌리고 있는데 카지노 매니저가 오더만 구글 번역기로 번역된 글을 나한테 보여줌.
회원 가입해서 고맙고 방 공짜로 줄테니 한번 묵어보겠냐고 함.(3박 제시) 그래서 난 일단 2박 한다고 하고 숙소 연락해서 숙박 취소하고
짐 바로 옮김. 방은 깔금하고 좋았음. 다음날 기왕 온 김에 아침도 방 안에서 한번 먹고 다시 포커룸 감
25/50 테이블 있는데 웨이팅 걸려져 있음. 최소 오후 1시 이전엔 못할 거 같아서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다시 옴
오후 3시 반에 테이블에 앉고 플레이 시작. 플레이어들은 진짜 타이트 어그레시브들만 있음. AA KK 림프 하다가 플랍 뜬금 올인 많이 하더라.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아저씨도 한명 플레이 하던데, 카지노에서 플레이 하다가 한국 아저씨들은 꼭 영어로 아유코리안 물어보더라.
그때마다 캐나다 사람이라고 구라치고 플레이 함. 내 플레이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보는데 러너러너로 두번 넘어가고 대화도 별로 안하고(영어로)
중국어로 거의 말하고 영어 쓰는 사람은 한 두명 정도?? 좀 지루하더라
6시간 친거 같고 -6000(2500)됨
막날에는 홍콩 다시 들어가는데 태풍 3호 걸려서 바다가 많이 안좋더라. 집에 못오는 줄. 쇼핑 좀 하다가 비행기 타고 집에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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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홍콩/마카오 여행 다녀옴
카지노 가서 소액 땀
강랜갈바엔 돈 더주고 마카오 간다.
사진설명
홍콩섬 뷰, 객실사진, 어떤 뚜껑열린 한국 아저씨가 놓고 간 책, 조식, 애미없는 가격표
2018.08.19 14:19:17
2018.08.19 19:22:12
@조개
2018.08.19 14:26:45
2018.08.19 19:20:23
@kasina
2018.08.19 14:32:31
2018.08.19 19:21:54
@Prayer
2018.08.19 19:48:55
@SOD
2018.08.19 14:38:18
2018.08.19 19:22:26
2018.08.19 16:40:33
2018.08.19 19:23:09
@yourliking
2018.08.19 17:08:53
+bb
2018.08.19 19:23:16
@포카리
2018.08.20 03:50:48
2018.08.20 17:59:17
@블랙티
2018.08.20 18:07:18
@SOD
만들고 박카 그라인딩하고있음 저승사자한명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