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 국내싸이트에서 초반에 좀따서 우왕나 재능충인줄. 병신되고 접음. 라이브게임 시작함. 이론이라는게 있는지도 모름. 영어두장 포커를 깨닫다. 새로운 깨달음을 얻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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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4

2018.04.26 19:44:05

 

 

 

지난 이야기 .

 

국내싸이트에서 초반에 좀따서 우왕나 재능충인줄.

병신되고 접음.

라이브게임 시작함.

이론이라는게 있는지도 모름. 

영어두장 포커를 깨닫다.

새로운 깨달음을 얻다.

 

 

----------------------------------- 제 2 부 ----------------------------------------------

 

 

 

 

 

 

소유코토까...

 

 

 

 

 

나는 새로운 나만의 룰을 플레이에 적용시키기로 한것이다.

그것은 바로 

 

 

 

.

.

.

.

.

 

 

 

 

 

 

- 너트플레이 - 

 

 

 

완전 너트로만 플레이 하겠다는건 아니었고

오직 메이드 일때만 플레이를 하고 드로우를 기다릴땐 턴까지만, 벳이 싸면 가끔리버까지 콜.

셋이나 투피 정도의 핸드는 보드에 플러쉬와 줄이보이면 첵을치는..

아주 기가막힌 전략을 개발해 낸 것이다.

 

 

 

당시엔 내가 생각해도 나는 대단했다. 

위험한 팟을 최대한 줄이고 이기는판에 모든걸 걸어보자라는 전략이었던 것 이다.

 

 

 

 

이렇게 한 단계 또 성장한 나는 다시한번 ㅇㅍ로 향했다.

 

 

..

 

 

테이블에 10바인을 하고 앉았다.

그리고 나만의 룰을 철저하게 지키며 게임을 했다.

 

 

-영어두장-

-너트플레이-

 

 

 

 

그날이 처음으로 라이브게임에서 이기고 돌아온 날이다.

아직도 가끔 첫 승리를 생각하면 행복하다.

 

 

 

 

25정도 이기고 나왔는데 지금까지 잃은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그런 눈물겨운 첫 승리에 나는 정말 부랄을 탁쳐서 터트릴만큼 기뻤다.

 

 

 

 

나 스스로의 연구를 통해 나온 전략.

그리고 그 전략은 완벽하게 통했던 것.

 

 

 

...

 

 

 

 

 

 

다음날.

 

 

 

 

그날도 당연히 ㅇㅍ를 갔다.

 

 

...

 

 

 

나의 필승 전략을 꿋꿋하게 지키며 그날도 초집중하여 플레이를 하고있었다.

 

 

 

 

 

 

에어라인을 딜링받았다.

 

 

 

 

프리플랍      콜.

 

 

 

플랍         첵콜.

 

 

 

턴            첵콜.

 

 

 

리버        첵콜. 

 

 

 

 

 

 

핸드를 보여주자 다들 

"에어 상상도 못했네 " 등의 반응이 나왔다.

 

 

 

 

 

 

 

 

 

 

 

 

 

 

-나에게 에어라인이란 단지 조금 강한 원페어일 뿐이다-

 

 

 

 

 

 

 

 

 

 

 

 

나름 맥시마이즈했던 팟이었다.

기분이 좋아졌다.

 

 

 

 

 

 

 

그러던중..

 

 

포지션은 기억나지 않는데 어쨋든 6포켓을 딜링받았다.

나는 당연한듯 콜로 림프를 탔고 누군가 오픈레이즈를 했는데 

 

 

 

 

당연히 콜했다. 

당시 나에게는 레이즈 버튼이 없었다.

 

오직 콜과 폴드 올인 이 세가지 조작키만으로 후리후랍을 플레이했었다.

 

 

 

 

 

 

- 파켓페어가 플랍에 셋이 되지않는다면 너는 이미 폴드해있다 -

 

 

 

 

 

 

가물가물한데 어쨋든 플랍에는 6이있었고 킹 한장에 드라이한 보드였던걸로 기억한다.

나는 세컨셋이었고 줄없고 뽀쁠없고..

 

 

 

폴드란 있을 수 없었다.

 

 

 

 

누군가 뱃을 했고 나는 달아먹겠다는 심산으로 콜로 끊고 턴을 보게되었다.

 

 

 

 

 

 

 

...

 

 

 

 

 

 

 

턴 6 

 

 

 

 

왔더 뻑 미친 씨바 와 실화냐 포카드라니 내가 9파켓인데 잘못봤나.

카드를 다시 확인해보니 6파켓이 맞다.

 

 

 

 

또다시 내 앞에서 먼저 벳이 나왔고.

나는 너무 흥분한나머지 앞뒤 가릴새도없이 올인을 외쳤다.

 

 

 

 

미친.. 살살쳐서 다 따라오게했어야 했는데 잘못했다..

팟사이즈에 무려 3배가 넘어갔었던 금액 올인..

 

 

 

 

그러나 다행히 두집이 콜을 해줬다.

 

 

 

 

리버에 한집이 올인을 했고 다른집은 고민하다가 폴드..

 

 

 

 

 

카드를 오픈하면서 자신만만 했던 나의 표정..

그리고 똥씹은듯한 상대방의 표정...

 

 

 

 

 

여기서 나는 새로운 깨달음을 하나 더 얻게 된다..

 

 

 

 

 

 

 

- 포커란 돈을 따먹는게 아닌 사람 따먹는 게임이다 -

 

 

 

 

 

 

....

 

 

 

 

 

 

 

어쨋든 그날은 라이브플레이 사상 최초로 1K넘게 위닝 한 날 이되었고,

이날을 계기로 나는 전업러의 삶을 시작하게 된다.

 

 

 

 

 

 

3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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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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