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RP에서 어그레션 가진 상대가, 플랍부터 드라이한 보드에서 벳 벳 올인 라인을 타면 플랍셋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

더군다나 러캐는 더더욱 빌런들이 서로서로 타이트하기도 해서인지

경험적으로도 러캐에서 저 라인탄 상대는 최소 플랍셋 + 인 느낌이었어.

그러니 말도 안되는 매니악 상대가 아닌 이상, 내 입장에서 TPTK 는 당연하고. 투페어로도 저기에 콜받아주면 -ev인 느낌을 받음

그래서 나는 러캐할때 애초에 SPR 참여를 애초에 안 하려고 플레이하는 편임. 단순하게 3벳 or 폴드 느낌으로.

SRP에 굳이 참여하는 경우는 BB일때, 가끔가끔 포켓/수딧커넥/Axs 같은 넛포텐 있는 핸드로만 콜 따고 헤즈업.

플랍에 넛 드로우 없으면 스냅폴드.

SB는 그냥 스냅폴드함.

SB에서 방어해야 하는 핸드로 스냅폴드를 200번 갈겨도 100bb 올인 한번 당하는거보다 싸게 먹힌다는 마인드.

근데 이마저도 완벽한 해결책은 아닌 것 같은게,

10방은 당연하고 심지어 25 50방에서도 UTG 로우포켓으로 3벳 콜따고 셋마이닝해서 먹는놈들이 널림.

2 3 9r 보드에서 내가 AA들고11bb로 3벳치고 UTG 가 3벳콜을 따는데 쇼다운에 22 33가 튀어나온다던가.

근데 오버페어 들고 밸류벳을 못하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잖음.

저런 놈들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감도 안 잡힌다. 일단 노트는 계속 하고 있는데.

괜찮은 핸드 들었을 때 작은 사이즈로 벳벳벳 하지 말고 큰 사이즈로 벳첵벳/첵벳벳 하는게 나은지.

오버페어로 벳벳벳 라인을 타는게 너무 매니악한건지..

잘 모르겠다

고수들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