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국 사람이지만 코리안들 성격 급한거는 비슷한가봄. 아닌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대부분 그런거 같애

오늘 밥 먹다가 한 얘기인데

어떤 한국 사람이 사업을 하고 싶어서 계획을 세워 자본금이 10만불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려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7만불 정도 되니까 바로 사업 시작함.  안전하게 할려면 계획자본금인 10만불 보다 더 모아서 12만불은 되야 시작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일단 7만불로 시작해버림. 잘되면 다행이지만 대부분 자본난을 겪더라

포커도 마찬가지...

내 바이인에 뱅크롤이 5만불 정도 필요하다 해놓고 2만불도 안 모았는데 전업 시작해버리더라.. 5만불 뱅크와 2만불 뱅크는 생각보다 큰 차이.. 포커 천재라면 1바인으로도 크러슁 하겠지만 우리는 천재가 아니니까. 우리끼리 뱅크롤 이정도 모으자 해놓고 그거 지키는 전업러도 사실 많이 못 봄. 급하게 시작했다가 파산 하더라고.. 물론 나도 그랬음 ㅋㅋ

한국사람이 무조건 다 이렇다는건 아니지만 내 주변 보면 확실히 성격들이 급한건 맞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