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게이천국 캐나다에 살아보니

주위에 성소수자들이 생기더라

1. 전 직장 협력사 직원인데 한 4-50되는 마릴린맨슨 닮은 아재가 있었는데 머리를 김태원 처럼 기르고 다녔음

그때는 몰랐는데 몇달 지나니 여자 코트 입고 출근함

나중에는 여자 화장하고 하이힐 신고 다니더라 ㄷㄷ

2. 직장 옮겼는데 내 옆자리 제일 친한 동료가 게이였음

딱히 대놓고 커밍아웃하지는 않았는데 주위 사람들은 다 아는 분위기

성격이 좀 기지배 같긴 한데 그거 말고는 그냥 정상인이었음

3. 다른 회사를 인수했고 그 회사 창업자가 CTO급으로 합류했는데 꽤 이쁜 여자였음. 근데 말하는거 들어보니 대놓고 레즈비언 ㄷㄷ

그 이후에 회사에 PC 문화가 퍼져서 뭐 pronoun 운동하고 지랄하더라.

지금은 나갔음

4. 생컨 닮은 오타쿠 20대 직원이 하나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눈화장(?)을 하고 다니기 시작함

위에 말한 pronoun 관련해서 she/her 뭐 이지랄 하더니

몇달후 가슴달고 나타나서 이름을 여자 이름으로 바꿨다고 알려옴 ㄷㄷ

가끔 시내 돌아다니면 막 머리 하얀 60대 남자들이 팔짱끼고 손잡고 다니거 정신 없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