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은퇴 시즌인데 사실 롯데에서 제일 잘함.

슈퍼스타인 경우 아직 현역 더 해서 연봉 더 받을 수 있지만 초라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아직 기량이 충분한데도 박수칠 때 알아서 은퇴하는 경우가 많어. 마이클 조단도 3연패 두번 하고

은퇴했고.

구대성처럼 한국에서 더이상 주전으로 뛸 수 없으니까 호주로 날아가서 끝까지 현역으로 뛰려고 했던 선수도 있고.

히데오 노모도 한물 갔다는 온갖 수모를 겪으면서도 마이너 계약으로 여기저기 떠돌며 어떻게든 현역을 연장하려고 했던 선수지. 

나라면 박수칠 때 떠나고 싶을 것 같애. 너희들은 어떠냐. 기량 떨어진 안 좋은 모습 보여주고 후보로 밀리고 수모 겪더라도 끝까지

해볼때까지 하자는 주의냐. 박수칠 때 떠나자는 주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