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청주에서 WCOP DAY2    220명 스타트.. 35등 마무리 했다

머니인은 함

옆 테이블에 있어도 귀에 쾩콱 박히는 LAD와 뜨면먹지의 딕션

라스트 핸드, 비비안임의 88, 갑드래곤의 QTo   with LAD wife's 9T

여성최초 한국인 브레이슬릿 김지영 대표의 포스

탈락 후 대회장을 한바퀴 도는 친절한 수조씨

갱뱅리의 루이비통 스웨터

결국 같은 테이블에서 게임하며 딥런하시던 백발 히끗 사장님이 우승함  

긴 시간 동안 당연히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번에도 하늘은 내게 파테의 런을 주지 않으심 ㅎㅎ

일요일 일산에서 WFP 65K 개런티 참가.  85엔트리 7등 마감.. 또 그냥 머니인 ㅜㅜ

원래는 참가 안할 계획이었는데.. 100% 개런티 하는데 26엔트리라고 4시반에 문자와서 꿀배당 흥분해서 달려감

그런데 결국 오버 개런티 나더라 ㅋ

우여곡절 끝에 준수한 스택으로 파테 갔는데.. 핸드 카드데드 시작됨 ㅋ

딴 플레이어들은 셋맞고 프리미엄 vs 파켓 싸움 하고 난리가 났는데.. 난 관전자일뿐 ㅎ

새벽 늦게 끝났는데 그래도 미쓰 플레이는 별로 없어서 만족하고 귀가했다

요즘 토너먼트 프라이즈풀이 그래도 4등 정도는 되야 가성비가 받혀주는데, 파테 런이 썩어서 진만 빼고 있음

아니면 이마저도 실력일지....

본업하면서 주말에 토너 뛰니깐 체력이 많이 떨어지는게 느껴짐

이번주는 맛난거 많이 먹고, 잠이나 많이 쳐자야겠다.

p.s ) 일요일 기억에 남는 팟. 세미파테에서.

나 BB에서 AQo ..

UTG 2.5BB OPEN / 나 CALL

FLOP 4 4 Q  레인보우

나 컨뱃. 상대 콜.

턴 6

나 배럴. 상대 빠꾸 12만 더

여기서 셔브할까 고민 엄청했는데.. 상대 아무리 생각해도 킹파켓 밖에 없어서, "킹파켓이라고..?" 혼잣말 하고 어렵게 폴드했는데

자기 킹파켓이었다더라

거짓으로 날 위로한걸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