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년 전쯤에 홀덤 처음 접하고 한 달 정도 하다가 접었던 씹루징 홀린이 복귀...

전에는 윗방도 찍고 온갖 피쉬짓을 다 했는데 이제는 딱 2방에서부터 천천히 해볼까 함

예전에도 허드 보면 나는 항상 빨간색 우상향에 쇼다운 초록선 씹우하향이었던 걸 보면 상당히 루즈어그레시브(2방 씹루징러가 타이트니 루즈하니 나눠봤자지만..)한 플레이를 하는 것 같은데

유일하게 구매한 bts 프리플랍 바이블도 솔직히 오픈레이즈만 대충 외운 정도였고.. 오픈레인지는 그래도 얼추 맞췄다 해도

3bet부터 4bet, 3bet call레인지까지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넓은 레인지를 사용함.

개인적으로 2방은 플랍에서 씨뱃에 리레이즈 하는 경우도 극히 드문듯 싶고(충분히 방어를 못하는듯 나도 마찬가지)

모든 부분을 보완할 실력도 안 되고 지식도 없지만 먼저 선행해야 하는 과제는 프리플랍 레인지를 명확하게 구분짓는 거 같음.

2방에서의 목표는 bts 프리플랍 차트를 확실하게 외우고,

방탄차트는 수딧류가 많은 걸로 아는데 gto기준의 차트도 대충 알아두고... 플랍부터의 운영은 못하더라도 일단 플랍이 열렸을 때 상대 레인지와 내 레인지를 내 머릿속으로 이미지화 가능한 수준까지만 되면 좋겠음.

마지막으로 2방에서 가장 큰 -ev를 발생시키는 요인은 잘못된 팟컨트롤? 노리스펙 뇌절 올인 같은데 난 더욱이 루즈한 플레이어니 충분히 콜 가능한 쇼다운도 리스펙해서 폴드플레이 하는 게 +ev일듯함.

포스 예전에 남은 14달러 있던데 6.9로 꼬라박혔다가 18.14

결국 올인할 것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