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데리러 간다는 글보다가 동거에 대해 잠깐 회상해봤음 ㅇㅇ

동거 두번해봤는데 썰품

처음에는 여자애가 사정상 집에서 나와야해서 반강제로 동거하게됬다.

대학교 다닐때 자취방이 투룸이었어서 좀 넓었는데 그래서 그 상황에 동거를 안해주면 내가 속좁은 남자같은 상황이 됨.

강아지 새끼까지 델고오고는 오줌 좆나게 싸질러재끼고 그거때매 빡쳐도 좋게좋게 넘어가줬는데 집안 청소도 안함 털뭉치씨발 아 족같네 진자

내가 전여친들 헤어질때 다들 좋게 헤어졌는데 얘랑은 진짜 개손절함. 내가 차단한 유일한 전여친임

두번째가 내 마지막 전여친인데

나 호주 살때 만났던 여자친구.

진짜 너무 행복했다.

일갔다오면 요리해서 기다리고있고 성격도 너무 착해서 좋았음

둘 다 나랑 4살차이로 나이 같았는데 두 번째가 훨씬 정신적으로 성숙해서 좋았다.

아무래도 절대적인 나이가 3살 차이가 났어서 그런가.

내가 진짜 첫 번째 동거 (반강제로)해보고 난뒤로 진짜 동거는 웬만하면 안해야지 했는데

사람이 괜찮으면 정말 정말 킹말로 좋더라.

동거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된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