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말도 안되는 런으로 1/2 에서 2000불 넘게 딴 미국 살면서 포커 취미로 치는 피쉬임. 오늘은 금요일 저녁에 시간이 나서 $500 들고 카지노 포커룸으로 ㄱㄱ. 미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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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말도 안되는 런으로 1/2 에서 2000불 넘게 딴

 

미국 살면서 포커 취미로 치는 피쉬임.

 

 

 

오늘은 금요일 저녁에 시간이 나서 $500 들고 카지노  포커룸으로 ㄱㄱ.

 

미신을 믿어서 저번에 입었던 옷 그대로 입고 저녁도 똑같은데서 먹고 오후 7시에 착석.

 

$200  바이인하고, 저번 굿런의 반만 와줘라~하는데

 

KakaoTalk_20210515_015738766.jpg

 

 

 

 

 

하 시발....

 

 

플레이 해볼만한 핸드는 자주 들어오는데 포켓페어나 프리미엄 핸드는 하나도 안들어오고..

 

림프 하다 레이즈 쳐맞고 콜 하고,  보드 하나도 안맞아서 폴드하고, 플랍 콜하고, 턴벳에 폴드하고....

 

 

포지션에서 레이즈 하면 보드 하나도 안맞은 상태에  콜러는 3-4명이고...

 

줄이나 플러쉬 드로우는 겁나 안 맞지....

 

 

전형적인 돈 잃는 콜링 스테이션으로 전락.. 꽁쳐둔 300불로 칩을 더 산것도 줄고 줄어서

 

 

두시간만에 $140 남음....

 

 

$500 -> $140

 

 

 

 

하..역시 저번 런이 너무 좋다 했다...포고에 무용담 못 올리겠네...

 

 

 

스택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그냥 타이트 하게 쳐야겠다.

 

멘징만 해도 땡큐 하고 심기일전하고 같은 테이블 자리만 옮겨서 침.

 

 

AQ 인가 뭔가 해서 코인플립으로 다른 사람 상대해서 더블업.

 

 

 

그리고 이후

 

대략 스택 300불에서 다른 300불 스택 상대로 헤즈업 해서 또 더블 업.

 

 

 

나 10 J 수티드

 

 

보드   9 7 A 2 8   (무늬 크게 상관 없음)

 

 

프리플랍 얼리에서 레이즈해서 내가 주도권 쥐고 플랍,턴 벳 하고, (상대방은 콜콜)

 

 

리버는 내가 살짜쿵 체크하니까

 

상대방이 알아서 크게 베팅. 난 당연히 리레이즈 올인.  

 

스냅콜한 상대방이 자신있게 A 8 을 보여줌.

 

 

난 넛 스트레잇을 보여주니 전혀 예상하지 못한 레인지의 카드니

 

망연자실한 표정 개꿀

 

 

 

 

스택은 대략 600불~700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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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택 되니 자신감 충만해서 뻘짓에 개피쉬짓 하다 스택 300불이 날라감.

 

 

 

희망 회로 돌리면서 콜링스테이션하다 300불 날린 핸드:

 

 

UTG 6불로 레이즈, 나 싼맛에 미들에서 7 9 다이아몬드 콜 ㅋ, CO 에서 3벳 24불. 

 

 

UTG 콜

 

 

3벳을 워낙 잘 안하는 분위기라

 

CO 레인지 프리미엄 포켓 페어, AK 예상하고

 

보드 맞춰서 상대방 딥스택 빨아먹어보자 해서 나도 피쉬답게 콜.

 

 

 

보드 10 7 8 몽땅 스페이드 

 

 

아...졸라 애매하다...하는 와중에 UTG 60불 올인

 

넛 플러쉬 드로우나 , 투피, 셋  예상해봅니다....플러쉬 메이드 였으면 체크  레이즈 올인 하지 않았겠어?

 

어차피 난 줄이나 트리플 아웃 맞춰 먹어야 되는거 아님? 하면서 콜.

 

 

3벳한 CO 콜. 

 

 

CO는 오버페어나 플러쉬드로우 아니면 스트레이트 드로우로 봄 셋 맞췄으면 여기서

 

콜이 아니라 레이즈를 했겠지..

 

 

 

턴 8 클럽.......아..별로 좋은 카드는 아닌데....시발...

 

나 체크, CO 체크

 

??? 너도 뭐 아직 없구나??

 

 

 

 

리버.... 6.....다이아..

 

 

아싸 줄이 완성 됬다! 스페이드도 안나왔어!

 

 

나 크게 베팅 , 200불 남짓 있었던 CO 올인.....나 콜...

 

결과...

 

 

 

UTG JQ 스페이드 플러쉬 -_-;;;

 

 

CO 전혀 예상치 못한 8 쿼드 -_-;;;;;;;;;;

 

 

 

 

맞추긴 맞췄는데...아무도 못 이기는 내 개쓰레기 스트레이트 ;;;;

 

아이고 시발...내가 핸드 리딩은 무슨.....역시 난 병신이고 된장이야 하면서 망연자실함.

 

 

 

결국은 이 핸드 이후로 밤12시까지 스택 400~500불 유지하면서 왔다갔다 함...

 

 

에이 집에 좀 있다 가야겠다, 멘징 비슷한게 한것만도 어디야 하고 슬슬 일어날려는데

 

8쿼드의 상대에게 복수의 기회가 찾아왔다.

 

 

다 폴드한 상태에서 버튼에서 예전의 8쿼드 딥스택 상대방 10불 레이즈

 

 

BB에 있던 나, KQ 오프수트로

 

어디서 내 블라인드를 빨아먹으려 해? 더이상의 콜링 스테이션은 사양한다 하면서

 

30불 3벳   , 상대방 콜. 헤즈업

 

 

플랍

 

10  J   3   레인보우

 

 

아싸 양차, 컨벳할테니 폴드해라! 하고 40불 베팅, 상대방 콜

 

 

턴 A     넛트 완성.

 

 

넛트를 잡은 나는 찻날밤 새색시 마냥 수줍게 체크, 

 

상대방 자신 있게 120불 베팅

 

 

난 올타꾸나 400불 올인. 상대방 콜

 

 

상대방이 보여주는 AK 다이아몬드 -_-;;

 

리버 J 

 

로 변함없이 내 승리! 크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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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불 남짓 된 내 스텍. 상대방은 속으로 시발시발 거리는게 눈이 보인다..

 

 

 

 

 

누가 올인 콜하래? 훠훠훠, 8 쿼드의 복수다

 

 

 

그 이후로 다시 미친듯한 굿런을 이으며  (스트레이트,플러쉬 여러번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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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불 캐쉬아웃, 총 1200불 이득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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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불로 $1700 불 만드니 진짜 롤러 코스터 타는 기분. 

 

상대방이 예상치 못한 레인지로 보드 잘 맞춰서

 

딥스택 엮어먹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다

 

 

 

딴거 반정도 잃기 전까진 주말마다 한번씩은 계속 방문할 예정. 

 

 

콜링 스테이션 림프충 된장의 굿런은 언제까지 될것인가?

 

업데이트 안되면 다 잃었다고 생각해주세요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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