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포고생활 열심히 하는 포창이면서 이번 포고신간의 검수를 진행한 '부탁을랄' 이야. 반가워.

뭐, 제목과 같아. 이번에 발간한 신간 홍보를 위해 지금 글을 쓰는 중이지.

우리가 포커를 하는 이유는 뭘까? 다양하겠지. 재밌으니까. 취미 생활이니까. 그래도 무엇보다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겠지.

그럼 우리가 포커를 공부하는 이유는 뭘까? 그건 단 한가지 이유!! 굉장히 명확해. '포커를 더 잘하기' 위해서야.

다양한 공부 자료와 매체들을 통해서 우리는 성장해 나가고 있고 기술적으로 접근해 나가면서 근 현대적인 포커에 근접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 나가고 있어.

그런 것들을 접하면서 우린 한가지에 집중하고 있어. 그건 바로 포커에 대한 '전략적 기술서' 에만 집중을 하고 있다는것이지.

그럼 이번에 발간한 신간은? '전략적 기술서' 만을 원하는 이에게는 애석한 소식일지도 모르지만 이번 신간은 '전략적 기술서' 는 아냐. 

하지만 '전략적 기술서' 를 흡수하기 위한 매우 훌륭한 '연습 가이드' 라고 할 수 있어.

한가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너희는 너희가 공부한 내용을 그대로 접목을 해서 플레이에 임하고 있어? 만약 어긋나지 않고 항상 그렇게 잘 하고 있다면 너희는 더이상 앞으로 만들어질 공구를 더 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이미 나와있는 공구들을 흡수 한것 만으로도 엄청나게 훌륭한 플레이어가 되어 있을테니까.

(물론 더 높은 스테이커가 되기 위해선 더 수준 높은 자료들을 접해야 겠지)

근데 내가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본인이 공부한 내용을 그대로 써먹고 있지 못하고 있다 라고 생각해. 왜냐고? 음,,,, 내가 그랬으니까. 

책 내용에 조금 집중해 볼게.

너희가 스팟을 다루면서 위크한 결과물을 솔버도 돌려보고, 개인적으로 분석하면서 자기 반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에도 똑같은 결과물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을거야. 

왜?? 부정하고 싶지만 사람들은 자기 개념과 자기 회로가 너무나도 분명하기 때문이지.

근데 이 책을 통해서 우린 그 습관을 제대로 바로 잡을수 있어. 분명 그렇게 될 수 있을거야. $10 공중분해 될뻔한 돈이 단 $1 로 줄어들수 있다면, $1 만 가질뻔 헀던 돈이 $10 이 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는 그 결과물을 위한 과정을 연습할 수 있는 훌륭한 책을 접하게 될거야. 어떻게?? 자기 평가를 통해 점수를 매기면서 스스로 위크 포인트를 발견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연습을 하게 될테니까.

그래. 이건 '전략적 기술서' 가 아닌 '연습 가이드' 야. 

기본적, 기술적 분석을 통해 투자의 맥을 집어내도 주변 시장에 영향을 받아서 이리 저리 튀어버릴지도 모르는 코인이나 주식과 같은 분야가 아닌,

틀리지 않은 선택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언젠가는 우상향을 그릴수 밖에 없는 포커라는 스포츠를 '바른 방법으로 연습' 하는 방법을 통해 우린 더 단단해 질 수 있다고 믿어.

나는 온라인 포커를 접한지 3~4년 되어 가는거 같은데 그간 완전한 루징러 였어.

근데 이 책을 읽고 검수하면서 많은게 변했지. 왜?? 연습을 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그 방법과 과정이 틀리지 않았는지 결과물을 창출해내고 있어. (물론 마이크로 10방이지만)

난 우리 모두에게 '틀리지 않은' 방법을 정립시키기 위한 좋은 지침서가 눈앞에 있다고 생각해. 

책 표지보면 쌍팔년도가 떠오르지. 글자체도 투박해. 근데 그걸 뛰어넘는 좋은 내용을 담고 있어. 

그래. 난 이책을 너희에게 추천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