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은 마크 밀러가 쓰고 프랭크 콰이틀리가 그린 만화 《주피터 레거시》"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하루만에 정주행...새벽 4시에 자버렸다.

히어로물이지만 호불호가 있을 거 같은데, 대부분 좋아할 듯.

개인적으로는 히어로들이 원칙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는 것 부터, 히어로 아버지와 자식들 사이에 갈등까지,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좋았음.

과거랑 현재랑 왔다갔다 하는 전개가 후반부에 계속 나오는데,

처음엔 퍼즐을 맞추는 느낌으로 좋았다가, 몰입을 방해하는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함.

대신, 과거와 현재를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화면비율 방식은 좋았음.

모바일보다 TV로 보는 걸 추천.

시즌2는 확정되진 않았지만, 준비는 하고 있다함.

하지만 시즌1 제작이 오래걸린 걸 생각하면, 2023년까지 나올 가능성이 적다고 함.

시즌2 내용이 만화를 따라 간다면 재미는 없을 거라 함(개인적으론 시즌2도 기대됨).

(https://screenrant.com/jupiters-legacy-season-2-release-date-story-c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