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옵 기준으로 온라인이랑 오프랑 같은 게임이 아닌거 같어..

생도의 utg or utg1 에서 림프레이즈 200bb 같은 올인을 콜받는건 aa 아니면 당연히 없는 얘기고..
온라인의 3벳 레인지랑 한국오프에서 3벳 레인지는 달라도 한참 다르지..
그렇다고 한국오프에서 온라인 스타일로 aa로 utg1에서 4bb오픈하면 6way 이상 열리는데 이게 맞는 플레이라고는 아무도 생각 안하겠지?
하나 또 생각해야 하는게 레이크가 10%에 잭팟이다 뭐다해서 10 + 10 헤딩해서 이겨봐야 2~2.5개 뜯기는데 헤접이면 배당이 1.75네..
온라인에서 아이솔해서 사람 줄이고 헤접으로 이겼을때 얻는 기대값과 오프에서 이겼을때의 기대값은 또 다르니까..

결론을 말해서 내 생각은 이래... 온라인에선 당연하게 생각하는 팟오즈계산, 포지션별 레인지, 이런 기본적인거...
오프가면 모르는 사람 생각보다 많아.. 전체적인 수준이 좀 떨어지는게 사실이긴 한데.
그렇다고 온라인에서 하던대로 오프에서 그대로 한다면 꽤 고전할 가능성이 높긴 한거 같아.
왜냐하면 온라인에서는 절대로 나올 수가 없는 상황들이 너무 많이 나오거든..

버튼에서 jq 수딧으로 1 2에서 2 2 2 앞집 림프콜 있어서 스탠다드한 12정도 아니고 22로 오픈해도 4~5way 열릴 가능성이 굉장히 높음
앞포지션에서 림프콜이라 함은 대부분은 파켓 수딧커넥터 등등은 죽질 않아.. 나도 배당이 좋으니 콜함

가끔 3뱃이 크게 나온다면 뭐 거의 aa kk 어쩌다 ak나 qq인데 3뱃사이징도 엄청 큼.. 왜냐하면 누구 하나 콜받음 줄줄히 다 콜이니까..ㅋㅋ 

그렇다고 10 10 이상으로 utg에서 1.2 기준으로 12bb로 오픈해도 5way 열리는 경우 너무 많고 또 콜받는 레인지에 아래쪽 파켓이 너무 많으니
위로 깔려도 불편하고, 포지션도 안좋고, 낮은 확률로 오버페어를 만들었더라도 배팅했을때 레이즈가 나오면... 장담하는데 이기고 있을때보다 지고 있을때가 훨씬 많음..
거의 셋 어쩌다 포플에 것샷 or 포플 양차 or 수딧 뽀록 투페어임..

따라서 앞자리에서도 오픈하는것보단 그냥 자연스럽게 림프해서 셋만들어서 한방에 맥시마이징을 하는게 더 나은 플레이가 될때가 훨씬 많은거 같아.

1010 jj 아깝긴 한데 뭐 셋 안뜨면 죽자 생각하고 싸게 보는게 나을때도 많거든.. 누가 오픈하면 콜로 끊었을때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이기고 있을때도 많고

너무 많다 싶으면 그냥 jj정도로 잼하는게 운영이 더 편하니까..

자연스럽게 프리플랍 액션은 솔직히 다 거기서 거기고(진짜 잘한다는 사람들도 굳이 낮은 파켓으로 오픈 안하고 림프인되어있으면 그냥 콜로 끊는 이유기도 함)
멀티웨이 플랍에서 상대에 따른 익스플로잇 및 맥시마이징이 한옵에 가장 필요한 능력인듯 싶다.

나도 아주 잘하는건 아니라서 이게 맞다곤 안하겠지만.. 그래도 한옵에서 내가 빌빌대면서 맨날 처발리고 그러진 않고 대충.. 가면 이기는 쪽에 속하긴 하니까..

어느정도는 맞는얘기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