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바인금액이 50bb라 최대한 칩 안줄려고 어우콩스팀 쪽에서 50bb로 해서 존버타자고 전략짜고

스예가 교대하면서 50bb로 바인하라고 멘트줬는데도 거부하고 100bb로 바인 한 장면.

역시 콩.

스타프로게이머 출신이라 그런지 승부의 세계에서 추하게 이기려고 하는모습이 없음.

본인도 포커프로 타이틀 달고 나온 방송경기에서 50bb로 게임치면서까지 하고싶지 않았던거 같음.

포신전도 결국 한국 포커 양지화를 위해 하는거라고 생각할텐데 궁극적인 목표가.

방송에서 저런모습 보여줘봤자 한국포커 이미지에 좋을게 없잖아..

(프로다운 모습 안보여주고...)

예전에 스타 프로게이머 시절때도 본인이 거의 다 진게임 gg안치고 끝까지 버티고있었는데 

갑자기 컴퓨터 고장날려고하는 낌새보이니까

그거 껀덕지 잡아서 재경기 노리고 심판한테 건의 할수도 있는 상황이였는데도

그냥 쿨하게 진거 인정하고 gg치고 나간사건도 있었음.

그런 프로정신과 좋은 승부사 정신이 그때부터 탑재되어서 지금 포커프로하면서까지 쭉 이어져온듯.

난 저 장면에서 콩한테 찐하게 감동받았다 진짜

팀안에서도 다들 이기려고만 발악하니까 점점 판 더러워지고 서로 감정상하고 개싸움 되는 과정에서도

혼자라도 소신껏 지조 지킨게 너무 멋있었음.

사랑해요 콩진호!!!!!! 

사랑해요 콩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