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잘한 건 잘 기억 안나고 내가 기억나는대로 써봄

1. It's Poker(BPP)

코로나 한창이던 시절 갑자기 고급호텔에서 1회대회 개최하고 뭔 레이싱모델들까지 섭외해서 엄청 화려하게 대회를 열기 시작함

코로나로 펍조차 제대로 못돌아가니 계속해서 고정비 빵꾸나고 있었을거고, 시드권 소모에 대한 니즈때문에 충청도(대전이었던 걸로 기억함)에서

마지막 대회가 열림, 포고 및 한국 포커판 네임드 SJ가 메인이벤트 우승(우승상금 KRW60,000,000)가량이었으나 전액 먹튀당함

상금 일부 받았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대부분 먹튀당한 걸로 알고 있고, 여기 단톡방에서 레전드급 발언들이 있었지

관계자 어머니가 시드권 쓰레긴줄 알고 갖다 버려서 어째야 할지 모르겠다, 일부는 A가 지급하고 일부는 B가 지급하자(상금 관련)

등등 해소 안됐고 결국 소송까지 갔다는데 결과는 들은 바 없음

2. WCOP (World Championship Of Poker)

WSOP 브레이슬릿 위너가 차린 업체, 초반에는 잘 돌아가는 듯 했고, 유명한 사람들&뉴비들 팀프로or홍보모델 식으로 영입해서 공격적으로 영업함

대회 잘 개최하다가 상금지급 지연사태가 발생함(결국 이 대회는 늦어지긴 했으나 다 지급된 걸로 알고 있음)

역시나 운영문제가 있었겠지? 어느 순간 조용해지다가 90% payout 대회 개최한다고 함(급히 현금땡기는 듯한 느낌)

결국 대회 터지고, 공중분해됨 대표는 어디갔는지 모르겠고, 거기서 팀프로식으로 활동하던 사람들도 뿔뿔이 흩어져서 다른 업체 찾아가기도 함

3. MSL (Mind Sports League)

초반에 [[임]]이 합류해서 살짝 화제가 됨(과거 스타 MSL느낌 내려는 거였던지) 그리고 APL에서 활동하던 메인플로어(활동명 : 지미)를 공격적으로

영입해서 대회를 열려고 함, 하지만 코로나 4인집합, 2인집합 등 크리티컬한 시기에 대회들이 열려서 제대로 운영조차 되지 못함, 타격이 컸던건지

잔잔바리 대회 열다가 제대로 시드권 소화못하고 터짐, 현재 WFP의 밀리토피아 경기장이 과거 이 곳 소유였고, 잔여시드권에 대해서 최근 WFP측

대회 사용을 마지막으로 영원히 사라짐 (그 외 먹튀이슈가 있었는지는 잘 모름)

4. Masters League

포고네임드 스스로를 초딩이라 부르는 사람과 어느 펍이 콜라보해서 만든 대회, 처음에 큰 개런티와 네임드 간판달고 나와서 시선이 집중됨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1회인지 2회인지 대회 메인이벤트 엔트리가 본인들 예상보다 안나와서 일방적으로 프라이즈풀을 낮춰버림

사람들 반발이 있었으나, 어찌저찌 무마하고 진행됨 프라이즈 지급은 된 거 같지만 유난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회

그 외 POPL, 제우스펍 쪽 리그 등 자잘하게 터진 대회 다수인데 정보가 별로 없음

<결론>

대회 나갈 때 잘 보고 나가라 터지거나 말 많이 나오는 대회가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