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p팟에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오픈레이저한테 유리한 보드면 대부분 레인지cbet을 할꺼임 나도 그렇고 대부분의 굿레귤러나 배드레귤러도 다 그렇게 할꺼임

대부분의 풀에서 사람들이 레인지cbet 상대로 오버폴드 or 언더첵레이즈를 하기 때문에 레인지cbet 전략이 효과적임

이 전략을 카운터치려면 c/r 빈도를 미친듯이 늘리는데 얼마나 어떻게 늘리는지 대충 함 알아보자

위 핸드는 100방에서 플레이했던 핸드고 상대방은 아마도 포고인일 듯

위에서 히어로가 c/r한 핸드를 보면 상당히 부자연스러워보이는 핸드임

작은 사이징 cbet 상대로 히어로 핸드는 퓨어첵콜하고 싶은 핸드임

그 전에 보드에 대해서 대충 살펴보면 위 보드는 레인지 cbet을 하면 안되는 보드임

솔버는 저런류의 보드에서 큰 사이징(75%나 오버벳 )or 첵전략을 추천하고 있음

하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저런 보드에서 그냥 레인지 cbet을 하기 때문에 우리는 c/r빈도를 엄청엄청 많이 늘려야함

그럼 대충 얼마나 어떤 빈도로 늘어나는지 대충 알아보자

BTN이 cbet을 플랍 원사이징(33%) 사이징만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솔버를 돌려봄

솔버값을 보면 BTN은 33% cbet을 40퍼센트 빈도밖에 안함

그런데 이런보드에서 플레이어들이 레인지cbet을 할텐데, 그 말은 플레이들이 엄청나게 오버해서 cbet을 하고 있다는 말이됨

BTN이 cbet 빈도가 40퍼센트일때 bb의 액션을 함 보자

첵레이즈 빈도 약 11퍼센트

뭐 딱히 눈에 띄게 특별한 건 없는 것 같음 대부분의 사람들이 c/r를 이것보다는 적게하지만 이거랑 아마도 비슷하게는 할 것 같음

히어로가 플랍에서 c/r AsTd는 첵레이즈 빈도가 없음 

이 결과값만 놓고 봤을 때 플랍 저 핸드 c/r는 히어로가 엄청나게 오버플레이를 한 것 처럼 보임

그럼 이번에는 빌런이 레인지cbet을 한다고 노드락을 걸어놓고 솔버를 함 돌려보자

첵레이즈 빈도 약26퍼 

보면 알겠지만 콜 빈도가 엄청나게 줄어들고 c/r 빈도가 미친듯이 늘어난걸 볼 수 있음

빌런이 플랍에서 오버해서 cbet을 했기 때문에 우린 이걸 응징하기 위해서 무난하게 첵콜하는 핸드들도 c/r 블러프를 하는 걸 볼 수 있음

Ax BDFD부터 시작해서 그냥 Kx BDFD 같은 핸드들로도 그냥 미친듯이 첵레이즈를 하고 있음

심지어 J4hh J5hh같은 핸드들도 첵레이즈를 함

히어로가 플랍 c/r한 AsTd 핸드는 노드락전에는 오버플레이한 핸드였다면, 노드락 후에는 메인이 c/r임

턴에서 히어로의 액션은 크게 문제 없는듯 저 핸드로는 퓨어로 오버벳을 쓸꺼임

플랍 c/r만 알아볼꺼여서 턴 액션은 안다룰꺼임

자꾸 사람들이 솔버 공부방법이랑 솔버 돌리는 방법 이런거 물어봐서 그냥 핸게에 나는 이런식으로 공부한다고 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솔버 결과값만 보고 내 액션이 맞는지 틀린지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사실 그런식의 공부는 진짜 효과가 없음

애초에 빌런이 솔버값대로 안해주는데 의미 없는 공부임

물론 gto 결과값 달달외우면 어느정도는 갈꺼임 한 100방까지는 깰 수 있음 솔버값 외우면서 근데 어느순간 벽에 무조건 막힘

어느정도 풀의 경향성을 생각해서 이것저것 노드락도 함 걸어보고 솔버를 돌려야지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고 공부도 잘됨

이래서 내가 gto wizard 별로라고 말하는거임 (물론 wizard도 3bp 4bp spr낮고 심플한 스팟은 좋은 것같음)

이런식으로 솔버 몇번 돌리게 되면 솔버 경향성이 보이면서 실력이 안늘수가 없음 ㅋㅋ

솔직히 이런식으로 공부하는 포고인들이 얼마나 될지 모르겟네

내가 재능없어도 공부 열심히만 하면 100방까지는 그냥 깬다는 이유가 이거임

내가 본 사람들 대부분 이런식으로 공부안함

내 글이 도움이 됬으면 좋겠음

나도 뉴비일 때 포고 글보고 많이 배워서 이런글 함 남겨봄

다들 굿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