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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50
2022.08.09 19:04:26
하이 포 투더 창 투더 들
나 한국 오늘 새벽에 돌아옴 24시간째 못자고 깨있는데 시차적응 하려면 저녁 늦게까지 버텨야되서
할거 다하고 후기쓰기로함 회에다가 쇠주한잔 해서 음주 후기니까 이해해줘
시작으로 2022브레이슬릿 구경하고가
짜잔 브레이슬릿 땀 응 나말고 아는형님이 땀 ㅋㅋ 전업러한테 소개받은 형인데 미국 동부에서 활동하는 전업러이심 커뮤니티 활동 아예 안해서 아무도 모름
이때아님 내가 언제 브레이슬릿 차보겠누 ㅋㅋ
축하기념으로 스테이끼 썸
유명한 체인점 인데 루스 크리스 스테이키 집이라고 베가스에는 하라스 호텔에있음 하라스도 시저스계열 호텔이라 시저스 포인트 사용가능 ㅇㅇ
드레스코드 있는 곳인데 그만큼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음 ( 정장 이런게 아니라 져지, 모자, 수영복, 슬리퍼 이런게 안됨 )
진짜 맛남 베가스 스테이크 3대장은 루스 , 고든램지, 델모니코 스테이크 하우스 인듯 (내 개인적인생각)
여기 세군대중 한군데만 가라 ㅇㅇ 가격대는 셋다 비슷비슷 1인당 팁 세금 다해서 200~250불 잡으면 됨
이형님이 상금으로 20만불이상 따셔서 밥 많이 사주심
스트립에서 제일 가까운 젠 비비큐 하우스인데 무한리필임 미국답게 무한리필인데 고기질도 좋음
먹는데 정신팔렸나 고기 사진이없네 ㅠㅠ
고기먹고 집가는데 진로 광고 버스 ㄷㄷㄷ 국뽕
먹고 다음날인가 그쯤 후버댐 + 불의계곡 관광도 다녀옴
우버 탈때마다 기사들이랑 노가리 많이까는데 어떤 백인아재가 자기 베가스 물이 점점 줄어들어서 몇년후에 베가스 떠날생각이라는거야
오잉 사막인데 뭔 물타령 했었는데
후버댐 가보니까 이해되더라 베가스 차로 45분거리에 후버댐+ 엄청큰 호수가 있는데
저기 산에 위는 검은색 아래는 하얀색 경계선 처럼 난거 보이지?
원래 저기까지 물이 있다가 매년 조금씩 말라서 저렇게 줄어든거임 ㄷㄷㄷ
내가 사진 찍는거 좋아해서 독학도 하고 했는데 폰으로는 이 후버댐의 웅장함을 담지를 못하겠더라 ㅠㅠ
잘찍으려면 저기 다리 도로쪽으로 가서 찍어야되는데 저날 폭염이라 그냥 저기까지는 안갔음
강수량이 늘어나길....아멘
후버댐에서 불의계곡가는길
그나마 저 두군데가 가까워서 갈만한데 그랜드캐년 +3대캐년은 차로 5시간 이상 걸려서 각잡고 1박2일 코스로 가야함
여행사 끼고 가는거 추천
난 4년인가 5년전에 다녀와서 ㅎㅎ 패스
말머리? 하마머리 같기도하고 ㅋㅋㅋ
이건 사람 머리 같음 ㅋㅋㅋ
그냥 크게 볼건 없고 빨간돌 언덕 많아서 불의 계곡인듯
미국생활 3달차에 접어드니까 침대에 누우면 짜장면 비비는 소리가 들리고 미치겠더라 그래서 급한데로 집근처 중국집갔는데
시상에나 존나 맛없음 ㅇㅇ ㅋㅋ 주방보니까 시상에나 웬 멕시칸 청년이 요리하고있음 ㅆ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포면옥? 저기는 가지말고( 들어갔을때 한식 메뉴판보고 쎄하긴했었는데 역시는 역시나....)
유시앙 이라고 좀 멀긴한데 여기가라 주인 주방장이 한국에서 중국집하다 와서 차린곳임
맛은 평타하는 한국 중국집 수준임 ㅇㅇ 괜춘함
이 중국집이 좋은게 가보니까 바로옆에 한국 슈퍼가 새로 오픈했더라고!??!
주류라이센서도 따서 한국 술도 곧 팔거래 ㅇㅇ
브레이슬릿 형님이 중국집도 사주시고 불의계곡 간날 탕탕탕에서 감자탕도 사주심 ㅇㅇ 좋으신분....
맛은 탕탕탕 보단 내가 늘 얘기하는 무봉리 순대국이 3.5배 맛남 ㅇㅇ 무봉리 홍보대사 아님 진심임 ..... 무봉리순대국에 뼈대귀해장국도팜
쇼핑도 빠질수 없지 베가스 하면 라스베가스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이지
쇼핑하고 쉑쉑버거도 때려주고
한국 쉑쉑보다 훨맛남 (개인 의견)
우버내리면 바로있는 안내센터서 지도 받을수있음
겁나크고 물건도 많음 근데 환율+미국 물가 떡상 때문에 코로나 전에 왔을때보다는 30% 비싸더라....ㅠㅠ
환율땜에 한국보다 크게 싸다는 느낌은 못받음
근데 라코스테 카라티 두장사면 100불 정도였음 이런 득템 몇개 할수있음
ck매장 가니까 제니사진 존나 크게있더라 ㄷㄷㄷ
나이키가 제일 크고 사람 제일 많음 신발은 그닥 옷도 그닥
디즈니 매장에 남자들이 좋아할만한것도 있길래 찍어봄
아 그리고 베가스 하면 쑈지
베가스 3대쇼 오쇼(벨라지오) , 카쇼(MGM), 르레브쇼(윈호텔) 중에 난 오쇼 카쇼 두개봄
카쇼 보러 가는길에 코카콜라 매장 들려봐 5분이면 다봄
저 곰티 귀여워서 충동구매함 ㅋㅋㅋ 코카콜라 소주잔도 있길래 삼 ㅋㅋㅋ
바로옆에M&M 매장도 있는데 별거 없길래 대충봄 쇼 늦을거 같기도하고
가는길에 뉴욕뉴욕호텔
카쇼는 MGM 호텔에서 해
대략 200불 쇼볼거면 돈아끼지말고 제일 좋은자리 제일 비싼 티켓 사서 봐 무조건
50불 아끼겠다고 150불짜리 자리에서 보지말길..
코카콜라 매장에서 리미티드 마시멜로우 콜라 팔길래 먹어봄 코카콜라+솜사탕 맛남 ㅋㅋㅋ
여기까지가 카쇼 사진
오쇼 사진 보고 두개쇼 비교해줄게
오쇼는 벨라지오 포커룸 바로옆에 있어
벨라포커룸 몇년동안 수십번 가면서 맨날 오쇼 봐야지 봐야지 언제보지 언제보나 하다가 결국 봄 ㅋㅋㅋ
오쇼! 하면 물의쇼 라고 하고 카쇼 하면 불의 쇼 라는 별명이 있거든
오쇼는 입구니 홍보니 하는거 보면 굉장히 진지하고 우아하고 화려한 벨라지오 분수처럼 그런 느낌의 쇼일줄 알았는데
코믹요소도 많고 스토리없는 한마디로 서커스 쇼임 (오쇼 카쇼 둘다 태양의서커스에서 하는 쇼임 세계1위 서커스회사)
가운대 무대가 올라와서 생겼다가 내려가면 호수가되서 다이빙도하고 물에서 하는 쇼가 많음
반면 카쇼는 불의쇼? 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불은 안나오고
대신 스토리가 있음 나쁜놈들이 착한마을 공격하고 쫒고 쫒기는 단순한 스토리인데 그래도 구성이 좋음
둘다 같은 회사라 음악이 비슷함 같은 음악인가? 생각될정도임 그리고 몰랐는데 오쇼보니까 라이브밴드 & 보컬이더라...
근데 무대, 음악, 서커스, 조명, 사운드 모든게 다 완벽함 괜히 베가스 3대쇼, 태양의 서커스가 아님...돈이 하나도 안아까움
중간중간 뮤지컬처럼 여자보컬이 나와서 노래부르는데 소름돋음 개잘부름....ㄷㄷ
개인적으로 하나만 볼거면 카쇼 추천 ㅇㅇ 근데 둘다 보는거 추천함
르레브쇼는 내년에 볼라궁 아껴둠
혼자 쇼타령 하니까 미안해서 베가스 3대공짜쇼 벨라지오 분수쇼, 미라지 화산쇼 동영상 찍었어
포창들 보여줄라고 (라이트쇼는 지난번에 동영상 올렸엉)
KakaoTalk_20220809_185406503.mp4
이 벨라지오 분수쇼는 창립자가 자기 어머니에게 헌정하려고 만든 쇼래 효자 bbㅊㅊ
낮 밤 30분에 한번씩하는데 할때마다 노래바뀌고 노래 컨셉에 따라 물줄기도 다름
발레곡 나오면 개 우아하고 진짜 백조가 발레하는 느낌임... 그리고 BTS 다이나마이또 노래도 나올때있음 ㅋㅋㅋ
국뽕+ 존나 신남 ㅋㅋ 쇼도 강렬하고
KakaoTalk_20220809_185747267.mp4
이건 그냥 뜨겁고 맨날 같아서 지나갈때 하면 그냥 피해감 ㅋㅋㅋㅋ
그리고 살면서 보일링크랩 요리 처음 먹어봤어
맛있더라 ㅠㅠ 원래 새우 까먹는거 귀찮아서 대하철에 소금대하구이도 잘 안먹는데
이건 열심히 까먹음 ㅋㅋㅋ
뭣도모르고 첨가서 랍스터도 시켜버림 ㅋㅋㅋ ㅆㅂ 이거 시킨사람 나밖에 없었음 ㅋㅋㅋ 난 그 작은 가재 생각하고 시킨건데 ㅆㅂ ㅋㅋㅋ
이렇게 많을줄도몰라서 다먹느라 고생했음 ㅠ
사람 바글바글하더라 비닐장갑 두겹으로 끼고먹어도 결국 다뜯어져서 손에 소스 다묻음
두번갔는데 노하우가 생겨서 두번째때는 주문도 잘하고 맛도 즐기면서 잘먹음 ㅇㅇ
마지막으로 윈에있는 예쁜 바
사진용량 허용 초과로 2부에서 돌아올게....용량초과 이런적은 또 첨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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