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박아라 악마의 게임, 음식쓰레기같은 게임이라고 하시고 저도 홀덤 플레이어로서.. 살면서 한번도 안해보았던 게임입니다. (진실입니다..)

포스는 종종 했었는데 보통 500~1k 헤접을 주로 했었는데, 이유는 직장인이다보니 진득하게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코로나가 터진 후 더더욱 오프는 기피하게 되었고, 그래서 포스에서 좀 잘 해보자 해서 다시 시작했고

미친듯한 뒷발차기와 배드빗에.. 내가 이렇게 못치는건가.. 하고 사이트를 뒤지다가 포고에 가입하게 되었습죠..

너무나 좋은 자료와 풍부한 후기 덕택에 간신히 멘탈을 잡으며 헤접+싯앤고+줌 200방부터 50방까지..

열심히 홀덤으로 한 10k 정도 위닝해서 마누라 핸드백 하나 사주고(시발 에르메스 너무비쌈..) 그만 포스를 접으려고 했습니다.

(하도 넘어가서 틸트가 많이왔습니다..저는 주로 캐나다에서 오프라인만 했다보니 온라인이 적응이 정말 안됐어요..)

박아라의 시작은 이제부터 입니다.. 제 10k를 정리해주신분이 캐나다있을때 지인분이였는데 현재 마카오 거주중입니다..

그분은 그냥 도박꾼이라.. 온라인 오프 안가리고 박아대고 있더라구요.. 어쨋든 대부분 박아라를 한다고 해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도대체 박아라가 뭔데 이렇게 많이 할까..? 이렇게 저도 남은 월급으로 다시 포고분양분께 분양을 받고

박아라를 해보게 됩니다.. 플레이어/뱅커 이외에 뭔 페어.. 이런거 한번도 안걸고 (타이 뭐 이런거 아예 모름..몇배인지도 모름..)

왜 카드를 더받고 어쩔때는 안받는지도 모르는 초짜입니다. 지금현재도 그렇습니다..진심..

초짜의 행운인건지.. 2k -> 78k를 만들게 되었네요.. (그라인딩은 9/12일 시작)

개미? 베짱이? 님의 글을 읽게 되고, 많은 좋은 분들께서 좋은 댓글을 달아주셔서 이렇게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느끼는 건데.. 박아라의 중독이 무섭습니다. 5불만 해야지 하는데.. 마틴벳 7단계 하고있는걸 보면.. 참.

어쨋든, 매일 후방 사진도 보고.. 홀덤 후기, 제 박아라 중독에 좋은 댓글 및 정신 번쩍드는 말씀 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에 조빱이지만 프리롤로 감사의 마음을 대신하고자 하니.. 댓글로 응원 및 이후에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지 의견 주시면 경청하겠습니다.

(사실 잣되기전에 프리롤 여는게 개이득이라고 생각함...;;)

*인증은 되도록 안하려고합니다.. 그냥 믿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