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편 추게로 보내준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 파테가거나 1위해서 추게 가면 좋겠는데 이딴 썰로 1위 가는게 좀 마음이 아프다 ... ㅅㅂ... 그럼 닥치고 2편을 함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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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18:41:30

일단 1편 추게로 보내준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

파테가거나 1위해서 추게 가면 좋겠는데 

이딴 썰로 1위 가는게 좀 마음이 아프다 ... ㅅㅂ...

그럼 닥치고 2편을 함 써보겠다.

 

우리는 그렇게 치킨 2마리를 시켰고 

나는 뭐 그여자가 다 먹겠지 싶었다... 

15분정도 우리는 얘기를 하였고

 

ㄸㄴ: 아 왜 이렇게 안나와...

나: (걍 닥치거 기다려라 좀...)

ㄸㄴ: 아... 술이라도 빨리 주지 먹기전에 좀 적셔야 되는데

나: (ㅅㅂ... 얼마나 처먹을라고) 그러게 그럼 갔다와

ㄸㄴ: 아 오빠가 갔다와 이런건 오빠가 해야지

나: (ㅅㅂ... 하 개같이 생긴게 김치 스타일까지? 

       이년 남친은 도대체 왜 사귀는거지?)

       아 기다려 그럼

ㄸㄴ: ㅎㅎㅎㅎㅎ 빨리와

나: ㅅㅂ 돼지년

 

그렇게 나는 술을 가져왔고 그녀는 존나 이상하게 술을

말았다. 걘 글라스에 소주 2/1을 따르고 나머지 맥주를

따르는데 시발.... 존나 맛없었다.

 

나: 야 아니 왜 소맥을 그렇게 말아?

ㄸㄴ: 왜 다 이렇게 먹는건데?

나: 너희 나이 다그래?? 아니 먹고 죽자는거야 뭐야

ㄸㄴ: 에이 술은 이렇게 먹어야 맛있지.

나: 야 ... 나 소주 1병이 주량이야

ㄸㄴ: 뭐야 오빠 완전 아가네 아가

나: (이년아 너같으면 너같이 생긴애랑 소주 더 먹고 싶겠니?

       안그래도 많이 먹을것 같은데 소주로 뽕뽑을라 하나ㅅㅂ..)

       그래 나 잘 못먹으니깐 내가 알아서 말께...

ㄸㄴ: 뭐야 같이 먹어야지 이렇게

나: 아니 ㅅㅂ.....(그래 취해야 뭘 해도 할거 같으니깐...)

      그래 먹고 뒤져보자.

 

그순간 치킨이 나왔고 그친구는 환호성을 질렀다.

나는 치킨을 보고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은 처음이였다.

이게 소리 지를 정도인가... 옆 테이블 2테이블 더 있었는데

거기서 존나 웃는게 느껴졌다...

 

ㄸㄴ: 꺄르르르르륵 꺄 와ㅏㅏㅏㅏㅏㅏㅏ

사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야 좀 조용히해 다쳐다 보자나 미쳤냐?

ㄸㄴ: 아니 치킨 등장하면 원래 이정돈 해줘야되

나: (이런 18년을 봤나 뭔 소고기 나오면 아주 

     목청 떨어 지겠네 ....)

        야 조용하고 먹기나해

ㄸㄴ: 알았어 

 

오늘 처음 봤지만 이친구는 그런 부끄러운 내숭 그딴것

하나도 없었고 포크도 있었지만 바로 손으로 닭다리를

잡고 정말 한 마리야수 처럼 뜯기 시작했다. 나는 먹방을 보듯

혼이 빠져 있었고

 

ㄸㄴ: 왜???

나: 아니.. 참 맛있게 먹어서...

ㄸㄴ: 아 그런말 많이 들어 ㅋㅋㅋㅋㅋ고마워

나: (칭찬 아닌데 이 돼지야?) 아 그래?? 내숭이 없구나 넌

ㄸㄴ: 에이 그런거 부려서 뭐하냐 맛있으면 다지

나: 그래 너 성격참 털털하네.

 

우리는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고 

소맥도 ㅈㄴ 빨리 먹어 나는 소맥 값또한 걱정 이었다.

이 친구는 하고 싶은게 경찰 이라 했다.

나는 너 먹방하면 성공 할거 같은데? 라고 하자

ㄸㄴ: 오빠 닭다리로 맞아봤어?? 아 아니다 아깝다 닭다리

나: ㅋㅋㅋㅋㅋㅋㅋ시발 ㅋㅋㅋ 이친구는 진짜

     웃겼다.

 

솔직히 그냥 동생 사이로 있음 존나 웃길것 같았다.

이친구는 현재 남친과 사이가 별로 안 좋았고

이친구는 중학생때부터 집을 나와 혼자 살았다 했다.

중학생땐 전단지 알바를 하며 살았고 나중에는

사무실 보조를 했다 하였다.

술이 점점 달아 올랐는지 서로의 인생에 대해 얘기를

했고 나도 나지만 그 친구도 정말 안 좋은 일을 많이

겪었다 했다. 나는 그친구 얘기를 다 들어주고 이친구도

참 불쌍하다 느껴졌다. 나는 화장실을 가려하자

 

ㄸㄴ: 오빠 이렇게 나 두고 가는거 아니지?

나: 아.... 뭔 소리야 (하.. 나도 그러고 싶다 인마)

ㄸㄴ: 알겠어 갔다와

나: 이거(지갑) 두고 간다 그럼 알겠어?

ㄸㄴ: 그래 갔다와

 

난 이때 지갑을 버렸어야 했다.....

 

나는 그렇게 다시 돌아왔고 그친구와 몇잔 더하고

자리를 일어섰다. 역시 치킨은 올킬 당했다.. 대단하다고

느꼈다... 내가 먹은건 반마리정도? ㅅㅂ.... 대단했다.

이때 난 너무 취해 있었고 정신을 차리자 계속

되네이며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우린 모텔에 도착했고 나도 정신이 잘 나진 않지만

우린 씻지 않았다. ㅅㅂ.... 하.... 나는 그녀가 와서

덥다하며 옷을 벗으려하자 

나: 야 뭐해 하지마 옷 입어 

ㄸㄴ: 아더워 몰라 ㅅㅂ

나: 야... 아니 왜 옷을 벗어 ㄱㅊ아 입어

ㄸㄴ: 뭐야 오빠 나랑 안해?

나: 아니 할건데 옷은 좀 입어

ㄸㄴ: 아니 옷을 어케 입고해???

나: 하..... 그래 맘대로해

 

그녀는 옷을 벗었고 와....난 이런 육중한 몸은 정말

처음 이었다...... 이친구는 침대에 누웠고

나는 정말 모텔 침대도 컸는데 이친구가 한자리를

정말 딱맞게 쓰고 있다는 것에 정말 놀라웠다....

그리고 나는 무조건 여기서 ㅋㄷ을 안쓰면 내인생이

ㅈ될수도 있다 이건 정말 꼭 해야된다는걸 느꼈고

ㅋㄷ을 찾아 끼었다. 그 이후 잘은 생각은 안나지만 

나는 어지러워 몇번 하다 안나오고 절대 못쌀것 같아

그냥 ㅋㄷ을 낀 상태로 잠에 들었다. 잠을 자는데

이친구는 이불을 지 몸에 둘둘 감쌌고 시발 혼자... 

다 덮었다...

 

한 새벽 3시에 너무 이상한 느낌이 들어 일어났다.

 

나: 아 ... ㅅㅂ 추워 왜캐 축축하냐??

ㄸㄴ: zzzZzz

나: 야.. 야 일어나봐

ㄸㄴ: 아 왜.....

나: 야 여기 왜캐 젖었어??

ㄸㄴ: 뭐?? 아 뭥소리야

나: 아니 존나 젖었다고...

 

아 ... 그렇다.... 어제 박다가 이여자애가 흥분해서 터진건지

여자가 오줌을 싼건지 ... 시발 존나 축축했다....

아니.... 시발...... 오줌을 왜 여기에...

 

나: 야 왜 오줌을 여기에싸 ㅡ ㅡ

ㄸㄴ: 어?? 나아냐

나: 그럼 누군데 ㅡ ㅡ?

ㄸㄴ: 아... 오빠아냐? 아 아닌가 어제 오빠가 쑤셔서

         쌌나....?

나: 하... 왜 여기다 싸고 난리야 아오 ㅅㅂ....

ㄸㄴ: 아 미안.... 이불깔아..

 

하... 머리도 어지러운데 시발... 진짜 ㅈ 되는줄 알았다...

등은 축축하고 이불은 깔았지만 ㅈ같았다......

이불을 뚫을 정도로 상당히 많이 젖어 있었고

(모텔 이불 두꺼운거 알지? 그게뚤림)

등은 축축해 기분이 ㅈㄴ 이상했다.

하... 시발...... 나는 뭐 깔개 없나 싶어 가운을

그냥 깔고 잠을 자 버렸다..

 

아 이거 길게 쓰면 저번처럼 짤리던데 일단 여기서

끊고 갈깨 3편 금방 연재 할게 밥먹고 

진짜 앙톡 하지마라.... ㅅㅂ... ㅈ 된다 진짜 

3편 예고

와... 뼈다귀 해장국 ㅈㄴ 잘먹네 

오 그래도 맛은 있네

뭐야 입 왜캐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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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0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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